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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w] 사무엘하 강해 2 (삼하 2:1-32)

2017024w 사무엘하 강해 2

삼하 2:1-32


(삼하 2:1-32, 개정)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5]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7] 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 [8] 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9]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더라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 [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 [12]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13]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14]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15] 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16] 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17]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18] 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 [19] 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20] 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나로라 [21] 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가서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매 [22] 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23] 그가 물러가기를 거절하매 아브넬이 창 뒤 끝으로 그의 배를 찌르니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 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이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 [24]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 가 기아 맞은쪽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 [25] 베냐민 족속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무리를 이루고 작은 산 꼭대기에 섰더라 [26]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 [27] 요압이 이르되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무리가 아침에 각각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의 형제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8] 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 [29] 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30] 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나 [31] 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 [32] 무리가 아사헬을 들어올려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조상 묘에 장사하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헤브론에 이른 때에 날이 밝았더라


다윗이 망명지 블레셋 땅에서 사울과 이스라엘 군대에 관한 소식을 듣습니다. 아말렉 사람이라 밝힌 한 청년으로부터 소식을 듣습니다. 사울이 전장에서 자살했음에도 아말렉 청년은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합니다. 어쨌든 사울의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1절입니다. “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사울이 사라졌으니 왕노릇 하겠다는 게 아니라 먼저 하나님 뜻부터 묻습니다. 


다윗은 한 단계 한 단계씩 하나님께 묻습니다. 유다로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유다 어디로 가면 되겠습니까? 이 부분이 다윗의 위대한 점입니다. 우리는 기도는 하지만 그 전에 사실 판단과 결정을 내려놓습니다. 다윗은 늘 백지 상태에서 기도합니다. 아무리 당연하다고 해도 자기가 결정하지 않습니다. 사울 때문에 피난길에 올랐고 망명했는데, 사울이 죽었으니 당연히 유다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게다가 다윗은 이미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거취를 묻습니다. 다윗은 구체적인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비로소 움직입니다. 


그런데 유다 족속이 찾아와 다시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습니다(4절). 다윗은 아직도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유다 지파의 왕으로 시작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8절을 보면, 사울의 부하 아브넬이 사울의 혈육인 이스보셋을 왕으로 앉혀놓고 마하나임에서 섭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권력이 둘로 재편된 겁니다. 이랬던 기간이 7년 6개월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이런 기간을 지내도록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다윗이 정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배려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실제 정치 경험을 한 겁니다.


그러다 어느 날 이스보셋의 군대와 다윗의 군대가 싸웁니다. 대표 선수를 선출해 싸우게 하는 방식으로 대결합니다. 싸움은 이스보셋 쪽의 패배로 끝나는듯 하지만, 이스보셋은 전면전으로 확대합니다. 사울파와 다윗파의 피비린내 나는 권력 다툼이 벌어진 것입니다. 마침내 다윗의 군대가 이스보셋의 군대를 진멸합니다. 비로소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명실상부한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후 33년 동안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회고해 보면 그것은 지난 7년 6개월 동안 유다 지파를 치리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다윗은 전체 이스라엘을 잘 지휘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당하는 모든 일에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당하는 상황에 담긴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하며 견디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조급해 경거망동하거나 섣불리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제2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후에도 계속 사울 왕에게 쫓기며 적국에 망명까지 하고, 사울이 죽은 이후에도 7년 이상 유다 지파만을 통치하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다윗이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드러내실 때마다 다윗은 거기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이 때로는 멀리 돌아가게도 하시고,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을 겪게도 하셨지만, 다윗은 궁극적으로 그 모든 것이 내게 은혜라고 생각하며 인내하였지 조급해 하며 자기가 성급히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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