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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w] 사무엘상 강해 30 (삼상 20:1-42)

20170215w 사무엘상 강해 30

삼상 20:1-42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 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지난주에는 사울이 다시금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집니다. 다윗이 급히 피해 사무엘 선지자에게로 갑니다. 라마 나욧에서 사무엘과 다윗이 피난 생활을 하던 중에 누가 그걸 신고했습니다. 사울이 무려 세 번이나 군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군사들이 다윗을 체포하기 위해 라마 나욧으로 갈 때마다 여호와의 영이 역사합니다. 군사들이 사무엘과 다윗 앞에서 선지자들처럼 예언했습니다. 마치 방언이 갑자기 터지듯이 군사들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세 번 다 다윗을 체포하지 못합니다. 마지막에는 사울 왕이 직접 나섭니다. 19장 23절입니다.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먼저 보냈던 다른 군사들처럼 사울 왕도 예언한 겁니다. 그 순간만큼은 성령에 사로잡혀 다윗을 사로잡아야겠다는 악한 생각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했습니다. 성령이 그렇게 사울의 악한 계략을 저지시켰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로 하여금 사무엘 선지자 앞에서 계속 예언하게 하며 옷을 벗어던진 채 밤낮 하루를 누워있게 하십니다. 사울로 하여금 악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성령이 철저히 사울 왕을 통제한 것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다윗은 도망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친구 요나단을 만납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분통을 터트린 겁니다. 요나단은 진심으로 다윗을 위로합니다. 2절입니다.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다윗은 더는 왕궁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자신의 사정을 요나단에게 호소합니다. 그때 요나단이 제안하기를, 궁으로 돌아가 아버지 사울 왕의 동태를 살펴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13절입니다.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6절입니다.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요나단은 자신의 부친이 다윗의 대적임을 알고도 이렇게 말합니다. 17절을 보면 요나단이 진심으로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요나단의 다윗 사랑은 동성끼리 느끼는 연애 감정은 아닙니다. 다윗의 용감함, 리더십, 감수성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요나단이기에 그는 진심으로 다윗을 신뢰하고,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비록 자신의 아버지이지만 너 다윗을 대적하는 사람은 벌을 받기를 원한다고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후 요나단은 혼자 궁으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살핍니다. 정말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지, 다윗에 대한 살의가 있는지를 살핍니다. 그런데 이틀이나 다윗이 궁중 식탁에 나타나지 않자 사울이 요나단에게 다윗이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고향에 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사울 왕은 불같이 화를 냅니다. 30절 이하입니다.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절 하반절도 보십시오.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이제 다 확인되었습니다. 불 같이 화를 내던 사울 왕이 아들인 자신에게도 창을 던진 것으로써 요나단은 모두 확인한 겁니다. 


41절입니다.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절도 보십시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이렇게 해서 다윗은 완전히 사울 왕과 결별합니다. 사울은 그로부터 수년에 걸쳐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다윗을 체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그토록 죽이려고 한 것은 다윗에 대한 시기심이나 질투심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사울 왕도 온 백성들이 다윗을 더 신뢰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1절 말씀을 보면 적나라한 사울의 본심이 드러납니다.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사울에게 더 큰 문제는 다윗이 살아 있는 한 자신의 왕권을 아들 요나단에게 세습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맏아들 요나단이 툭하면 다윗을 편드는 것을 사울 왕은 답답해합니다. 왕위 세습에 다윗이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것을 사울은 안 겁니다. 


사울은 처음에는 겸손하고 순수했지만, 그가 왕위에 오른 이후에는 무자비한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큰 일을 많이 한 다윗조차도 권력 세습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그는 어떻게든 다윗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사울이 권력의 속성에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권력 세습에 다윗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자 그를 죽이기 위해 집요하고 무자비하게 살의를 표합니다. 이러한 권력욕은 주전 900년대의 사울 시대나 오늘날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사울의 권력욕은 허무하게 끝납니다. 자신도 아들도 다 죽습니다. 오히려 다윗이 왕위에 오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손에 권력이 있다고 합니다. 로마서 13장 1절 말씀으로 마무리합니다.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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