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1w] 사무엘상 강해 28 (삼상 1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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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w 사무엘상 강해 28
삼상 18:17-30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사울이 다윗을 시기 질투하여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더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백성들이 공공연히 사울보다 다윗을 더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죽인 적은 천천이고, 다윗이 죽인 적은 만만이라며 노래했으니까 이를 들은 사울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고, 다윗에 대한 감정의 골이 얼마나 더 깊어갔겠습니까? 사울이 악령의 역사로 발작하고 괴로워하다가 그의 앞에서 수금을 타던 다윗에게 창을 던지기까지 합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이제 사울이 작전을 바꿉니다. 본문 앞 절인 16절을 보면 온 이스라엘과 유다가 다윗을 사랑했기에 사울은 민심이 두려워 은밀하게 다윗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에게 자기 맏딸 메랍을 주기로 합니다. 이것은 두 가지를 노린 겁니다. 하나는 자신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울이 자기 딸을 준 만큼 그 보답으로 적과 열심히 싸우라는 겁니다. 여기에 음모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17절 하반절입니다.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적의 손을 이용해 다윗을 죽이기로 한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울 왕의 추한 인간성을 발견합니다.
우선 그가 다윗에게 딸을 주기로 한 것을 보십시오. 이전에 살펴 본 바와 같이 사울은 누구든지 골리앗과 싸워 이기는 자에게는 재물도 주고, 자신의 딸을 주며, 세금도 면제해 주겠다고 합니다. 17장 25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30절도 보십시오.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을 때 사울이 이 약속을 지켰습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울은 자신의 딸을 다윗에게 주며 미끼로 삼을 뿐입니다. 게다가 사울은 다윗이 전장에서 죽기를 원한 겁니다. 그런데 사울은 다윗에게 딸을 주기로 해놓고, 게다가 결혼 날짜까지 잡아 놓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딸을 줍니다.
다행히도 사울의 다른 딸이 다윗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첫째 딸 메갈 대신에 다윗에게 미갈을 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조건이 붙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를 베어 오라고 합니다. 25절입니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죽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오히려 200명의 블레셋 사람의 포피를 베어 옵니다. 그러니 사울이 얼마나 더 불안했겠습니까?
사울은 꼼짝 없이 미갈을 다윗에게 줍니다만, 2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울은 더욱 다윗을 두려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자기에게서는 하나님이 떠나셨는데, 다윗과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써 다윗이 지혜롭고 용맹스럽고 전장에 나가면 늘 개선하는 것 때문에 사울은 더욱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겁니다.
창세기에 보면 요셉에게 늘 따라다니던 말이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입니다. 창세기 39장 3절을 보면 심지어 요셉의 주인까지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압니다.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다윗도 마찬가집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으로 다윗의 만사가 형통했는데, 사울이 이것을 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더욱 다윗을 두려워하고, 두려워한 만큼 그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습니다. 이 얼마나 우매합니까?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다윗을 사울이 적의 칼날로 죽이려고 했으니 그게 가당하기나 한 일이었겠습니까? 사울이 다윗을 최전방으로 내몰수록 다윗의 이름만 귀하게 되고 더 유명해집니다. 본문 30절을 보십시오.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다윗은 블레셋 군대를 압도하는 지략으로 그들을 이겼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윗은 블레셋과 싸울수록 그의 명성이 높아집니다.
반면에 여호와께서 떠난 사울을 보십시오. 사무엘상 18장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사울은 다윗을 해치려고 하고 계략만 꾸미지만, 그것은 성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 무덤만 파는 꼴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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