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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w 사무엘상 강해 11(삼상 7:1-11)

20170928w 사무엘상 강해 11
삼상 7:1-11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블레셋에 빼앗겼던 언약궤가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와 기랴여아림 사람 아미나답의 집에 안치 된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엘리의 뒤를 이어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이끌고 있습니다. 본문 2절 하반절을 보면 이스라엘 모든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여호와의 은혜를 갈망했다는 뜻입니다. 이것도 뜻밖입니다. 그들은 늘 반역을 일삼았습니다. 어쨌든 사무엘은 백성의 영적 갈망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온 이스라엘 백성 앞에 미스바 평지로 모이라는 소집령을 내립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할 때 한자리에 모아 영적 대각성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무엘이 타이밍을 잡은 겁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고, 그분의 은혜를 기대하지 않고 강퍅하게 굴 때는 소집령을 내리고 영적 각성을 촉구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회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집령을 내렸는데 주효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로 모였습니다.

사무엘이 미스바 기도대회를 준비하며 백성에게 촉구했던 것은 이것입니다. 3절입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미스바에 나오기 전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고 싶거든 우상을 척결하라는 주문입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됩니다. 4절입니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출애굽을 하고, 그분의 인도로 오랜 광야 생활을 청산하고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한 지 300년 쯤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선민이 그동안 가나안 원주민의 신들을 그곳 사람들과 똑같이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그들을 미스바로 소집하며 너희가 지금 섬기는 우상을 척결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야만 미스바에 나와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우상을 다 버린 겁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 미스바 대회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미스바로 가기 전에 이방신을 다 버리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우상을 섬겨왔더라도 다 척결하고 앞으로는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결단과 함께 미스바로 나와야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여전히 마음속에 거짓 신을 품고 나오거나 그 몸에 이방의 우상을 지니고 여호와 앞에 나오면 그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아무리 은혜를 사모하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십니다. 기본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을 만한 태세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은 다행히도 사무엘의 당부를 받아들여서 그동안 섬기던 모든 이방신을 다 척결하고 미스바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그 현장에서 똑똑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물을 길어다가 여호와 앞에 붓고 종일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여호와 앞에 물을 부었다는 얘기는 미스바에 설치한 제단에 물을 부었다는 뜻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지난 날 모든 죄악과 허물을 회개하오니 저희 모든 죄를 이렇게 물로 씻듯이 깨끗이 사해 달라는 회개의 퍼포먼스입니다. 죄사함을 바래서 여호와 앞에 물을 길어다 부은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면 먼저 사죄를 빌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회개의 기도가 필요치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택함 받은 백성이나 여전히 죄를 지으며 삽니다. 따라서 반드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회개를 해야 우리가 지은 죄와 허물이 해소됩니다. 때 묻은 옷을 물에 세탁하듯이 죄로 추해진 우리의 영혼도 회개를 해야 깨끗해집니다. 새로워집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이 깨긋이 씻김을 받아야 하나님이 우리 손에 은혜와 복을 쥐어 주십니다. 우리 손이 여전히 더러우면 우리 손에 은혜를 쥐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욕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더럽혀질 게 뻔한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먼저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회개해서 영혼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풍성하고도 놀라운 하늘의 신령한 복을 우리 양손에 가득 쥐어 주십니다. 손이 더러운 상태에서는 아무리 사모하고 부르짖어도 주시지 않습니다. 당시 미스바에 모였던 이스라엘 백성은 먼저 물을 길어다 여호와의 제단에 부었습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자신들의 사죄를 빌었습니다. 그래서 그 미스바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복과 은혜를 그들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 했습니까? 그럴 때 꼭 사탄이 역사합니다. 우리 개인이나 교회 일에도 보면 은혜로운 일이 생기면 이어서 시험이 닥칩니다. 마귀가 장난을 칩니다. 사탄은 우리가 잘 되는 꼴을 못 봅니다. 7절입니다. “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온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정보를 블레셋이 들은 겁니다. 한자리에 모였으니 단 칼에 처단할 수 있겠다 생각해 블레셋이 달려든 겁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이렇게 합니다. 9절입니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신령과 진정을 담아 제사를 드리고 간절히 구국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탄이 역사할 때, 적들이 우리의 은혜 충만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때 우리가 그리고 교회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예배와 기도입니다. 성도의 싸움은 어떤 것이든, 크든 작든 물리적 싸움이 아니라 영적 싸움입니다. 사탄이 배후에 있습니다. 사탄이 충동질해서 교회나 신자에게 싸움을 걸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예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역사해야 그 싸움에서 이깁니다. 보십시오. 블레셋이 쳐들어 온다고 사무엘에게 보고했더니 사무엘이 군대를 편제한 게 아니라 어린양 하나를 가져다가 하나님께 산 제사를 드립니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여호와를 향해 구국의 기도를 올립니다. 그랬더니 당연히 여호와께서 그 예배를 받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여러분, 사탄이 역사할 때, 적들이 믿는 자들을 대적할 때, 예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적을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10절입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어지는 11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이스라엘 백성의 눈앞에서 하나님이 큰 기적을 베푸십니다. 사무엘이 제사를 드리고 있을 때, 하나님이 큰 우레를 발하사 블레셋 군대의 혼을 뺀 겁니다. 얼빠진 군대가 전쟁을 할 수 있겠습니까? 블레셋 군대가 다 흩어지고 만 겁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영적 대각성 운동의 피날레였습니다. 13절 이하를 보십시오. “[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이런 기적이 모두 미스바에서 행한 기도에 응답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입니다. 미스바의 기도대회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깨달음과 도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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