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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w 신명기 강해 6(신 2:1-25)

20131106w

신명기 강해 6

신 2:1-25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갈짓 자 행보를 보십시오. 천신만고 끝에 가나안 문턱인 가데스바네아까지 와서 정탐꾼을 가나안에 몰래 들여보냈습니다. 40일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가나안 입성을 결사반대했습니다. 모세가 타이르고, 정탐꾼이었던 갈렙과 여호수아가 달랬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광야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가나안으로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가나안으로 못가겠다고 해서 광야로 들어가라고 했더니 가나안으로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너희는 올라가지도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않으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한다.’고 하시며 가나안으로 올라가려는 이스라엘을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기어이 가나안으로 올라갑니다. 기어이 이스라엘은 패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하나님이 말씀하신 광야로 들어갑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에돔과 다투지 말라고 하십니다. 4절 이하입니다.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너희 동족은 에서의 자손인데, 에돔입니다. 에돔은 누구입니까? 창세기 25장 29절 이하입니다.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에돔은 붉다라는 뜻입니다. 팥죽 사건 때부터 에서의 별명은 에돔입니다. 야곱의 후예와 에서의 후예는 동족입니다. 하나님은 다투거나 싸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에돔에게 사신을 보냅니다. 민수기 20장 14절 이하를 보십시오. “[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가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 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17] 청하건대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고 하라 하였더니 [18]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칼을 들고 나아가 너를 대적할까 하노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큰길로만 지나가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낼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지나갈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20] 그는 이르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에돔은 이스라엘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에돔은 못된 족속입니다. 후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유다를 공격할 때 에돔은 앞잡이 노릇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아모스 1장 11절 이하입니다. “[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1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하나님이 불을 보내십니다. 데만은 남쪽 땅을 말합니다. 보스라는 에돔의 수도입니다. 데만에 불을 보낸다는 말은 에돔에 불을 보내 수도 보스라의 궁궐을 다 살라버리겠다는 뜻입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가장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그러니 너희는 다투거나 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8절 이하를 보면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모압입니다. 모압과도 싸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모압은 누구입니까? 창세기 19장 37절을 보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큰 딸이 아버지 롯과 관계해서 낳은 아들입니다. 모압도 어쨌든 이스라엘과는 친족입니다. 이스라엘과 모압의 관계는 아브라함의 자손들과 사촌인 롯의 자손과의 관계입니다. 남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모압은 정말 두고두고 이스라엘에게 못된 짓을 다 했습니다. 발람을 매수해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했습니다. 바알브올이란 곳에서 미인계를 써서 이스라엘 장정들을 타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사사시대 때는 18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히며 못살게 굴었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모압도 심판하십니다. 이사야 16장 14절입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품꾼의 정한 해와 같이 삼 년 내에 모압의 영화와 그 큰 무리가 능욕을 당할지라 그 남은 수가 심히 적어 보잘것없이 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대로 모압은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다투지 말고 싸우지 말라고 하실 때는 적어도 전제가 상대가 못살게 하면 내가 그들을 상대한다는 것입니다. 싸움은 나만 피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상대가 일방적으로 나를 공격하면 무방비로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하나님이 개입하신다는 것입니다. 모압과도 다투지 말라 하지만 모압이 계속 나쁘게 굴면 내가 심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과의 싸움을 피했는데,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못된 짓을 하나님의 진노를 삽니다. 


마지막으로 암몬입니다. 19절입니다.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암몬도 롯의 둘째 딸이 아비와 관계해서 낳은 아들입니다. 왜 롯의 딸들이 아비와 관계해서 아들을 낳았는지는 창세기 19장에 잘 나옵니다. 암몬은 이스라엘에게 온갖 못된 짓을 다했습니다. 길르앗을 침공해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릅니다. 역대 왕들의 무덤을 파헤치기도 했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게 암몬이 완전히 망합니다. 처참하게 망하는데 나라 전부가 불탑니다. 하나님의 진노요 심판입니다. 


에돔, 모압, 암몬 모두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당부 또한 늘 <다투지 말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안 다투고, 안 싸우려고 하는데, 남이 끝까지 해코지하거나 시비를 걸면 어떻게 하느냐는 겁니다. 성경은 바로 그때는 하나님이 나서서 나의 대적을 막아주신다고 합니다. 주님도 원수 갚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원수 갚는 일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보복은 하나님께 맡겨야 공의롭고 철저히 갚아주십니다. 우리는 편견으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우리는 공정하게 못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그분이 바르게 판단하고 판결하여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대적들에 대한 믿는 자들의 대처 방식입니다. 우리가 심판하고 응징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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