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3w: 예레미야 강해 60(렘 3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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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
2010년 10월 13일 예레미야 강해 60
본문: 렘 36:1-26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5]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는 붙잡혔으므로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으니 [6] 너는 들어가서 내가 말한 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7]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나리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여움과 분이 크니라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니라 [9]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의 제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 위뜰 곧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새 문 어귀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기록된 예레미야의 말을 모든 백성에게 낭독하니라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 [14] 이에 모든 고관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오니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의 귀에 낭독하매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아뢰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그가 불러 주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냐 청하노니 우리에게 알리라 [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의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불러 주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 이에 고관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가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을 왕의 귀에 아뢰니 [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고관의 귀에 낭독하니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24]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불사르지 말도록 아뢰어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36장도 유다 왕 여호야김 때입니다. 예레미야는 지금 시위대 뜰에 있는 유치장에 갇혀있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요시야 왕 때부터 지금까지 일러준 말을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바룩을 부릅니다. 바룩은 예레미야의 친구요 필사(筆師)였습니다. 외경에는 바룩서가 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바룩입니다. 바룩서는 주로 지혜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유대교에 주신 율법은 지혜의 선물이라고 한 책이 바로 바룩서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을 불러 자신이 구술하는 예언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라고 합니다. 아마도 파피루스나 양피지에 기록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구술하는 예언을 다 기록합니다. 그러자 예레미야가 다시 바룩에게 말합니다. 자기는 갇혀 있는 몸이기에 성전에 들어갈 수 없으니 네가 이 두루마리를 성전에 가지고 들어가 금식일에 백성 앞에서 낭독하라고 합니다. 바룩이 그대로 시행합니다. 8절입니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에게 명령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니라.” 10절입니다.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 위뜰 곧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새 문 어귀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기록된 예레미야의 말을 모든 백성에게 낭독하니라.”
바룩이 예레미야의 당부대로 성전에 들어가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을 선포했더니 백성들보다 관료들이 더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지금까지 행해왔던 예언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여호와의 심판 경고였습니다. 한마디로 이러다가 유다는 망한다는 경고였습니다. 애굽이 아니라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말이었습니다. 관료들로서는 가장 듣기 싫은 말만 예레미야가 예언한 겁니다. 그걸 다시 두루마리에 적어 백성들 앞에서 낭독하니 관료들이 좋아할 리 없었습니다. 결국 바룩을 붙잡아다가 청문회를 엽니다. 다시 한 번 그 두루마리에 적힌 내용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룩은 다시 한 번 고관들 앞에서 두루마리의 내용을 낭독합니다. 고관들은 여러 가지로 바룩을 심문한 후 왕에게 보고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두루마리의 내용을 그대로 왕에게 보고합니다. 22절 이하입니다. “[22] 그 때는 아홉째 달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서너 쪽을 낭독하면 왕이 면도칼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두루마리를 모두 태웠더라.” 여호야김 왕이 고관들의 보고를 듣고 두루마리를 자신 앞에서 낭독해 보라고 했습니다. 신하가 낭독하니 낭독한 부분을 면도칼로 베어 화롯불에 태워버렸습니다. 여호야김은 원래 포악한 왕입니다. 사치를 즐겼습니다. 큰 궁전을 짓느라 백성을 동원하고 세금을 많이 거뒀습니다. 그리고 애굽을 섬기기 위해 많은 조공을 갖다 바쳤습니다. 우리야 라는 선지자도 죽였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까지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불에 태워버리는 왕을 하나님이 가만 두시겠습니까? 심지어 신하들이 그러지 말라고 왕을 말립니다. 그러나 왕은 듣지 않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예레미야 22장 13절 이하로 갑니다.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이것은 다 여호야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여호야김이 생매장을 당해도 백성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지는 20절 이하도 다 여호야김에 관한 말씀입니다.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이것은 선지자를 박해하고 죽이며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한 여호야김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우리 입에 달지만은 않습니다. 반드시 우리 귀에 솔깃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아프고, 몹시 쓰고, 내 심령을 쪼개는 듯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 말씀에 칼질을 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를 죽이려고 하면 그 사람을 하나님은 벌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조건 용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우리가 무조건 아멘 해야 합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나단 선지자가 찾아가서 양과 소과 많은 부자가 양 한 마리밖에 없는 사람의 그 양을 빼앗았는데, 그런 부자가 바로 당신이라며 고발합니다. 다윗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회개합니다. 눈까지 상할 정도로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히스기야 왕 같은 경우도 보십시오. 어느 날 이사야 선지자가 찾아가 이제 곧 죽으니 정리하라고 합니다. 히스기야가 황당하다며 흥분했습니까? 벽을 향해 앉아 하나님께 처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네 수명을 지금으로부터 15년을 연장해 주겠노라고 했습니다. 그게 비록 사형선고라 할지라도 그것을 겸허히 수용하여 기도하면 생명도 연장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겸허히 수용하지 않고 그 말씀에 대적하면 심판하십니다. 여호야김의 최후처럼 비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경고하시고 두루마리에 기록해서 백성들 앞에서 낭독하게 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2-3절입니다. “[2]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어떻게든 그 모든 징계와 재난에 대한 경고의 예언을 듣고 유다 백성을 돌이키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징계를 선포하지만 지금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하시겠다는 겁니다. 죽이자는 게 아니라 살리자는 게 목적입니다. 회개하게 해서 악과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도 그 말씀을 부정하고 대적하면 결국은 예언한 그대로 화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 앞에서 회개하시고 아멘 하시며 그 말씀을 전적으로 수용하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용서받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며 복 받고 사는 길입니다. 말씀에 저항해봤자 복되지 않습니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은 여호야김 왕을 생각하십시오. 혹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아프고, 내 입에 쓰더라도 말씀 앞에서 겸허히 아멘하며 결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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