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3w: 예레미야 강해 32(렘 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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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일 예레미야 강해 32
본문: 렘 17:12-27
[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이 부분에서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을 보십시오. “영화로우신 보좌”, “우리의 성소”, “이스라엘의 소망”, “생수의 근원”, “나의 찬송”, “나의 피난처”가 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부르며 예레미야가 기도하는 내용은 ‘나를 고치라’는 겁니다. 주님은 어떤 병도 다 고칩니다. 어떤 우리 마음의 상처나 아픔을 다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치유와 구원의 기도를 하십시오. 여러분의 상처와 아픔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아픔이 많았습니다. 15절입니다.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이렇게 조롱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디있느냐는 겁니다. 18절 상반절입니다.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그들이 예레미야를 핍박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과 육체와 영혼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지금 나를 고쳐달라, 나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겁니다. 어느 시대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조롱과 핍박과 치욕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예레미야는 선민이라는 자기 동족들에게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남도 아니고 동족들에게, 고향사람들에게 당하고 있는 겁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핍박 가운데 있었습니다. 선지자 중에 가장 외로웠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자기 본분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16절입니다.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한 번도 그는 자기의 사명을 방기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는 것은 자신이 선포한 예언의 말씀에 자기의 것을 더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대로 전했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백성들이 자기를 이토록 핍박하고 그 상처가 중하니 이제 고쳐달라는 겁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처절한 간구에 대해 하나님은 이렇게 반응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작 이 기도에는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다. 고쳐주겠다거나 기다리라는 응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너는 가서 예루살렘의 모든 문에서 유다 왕들과 유다 백성들에게 말씀을 외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선 주님의 일을 하는 자는 사사로운 일에 연연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의식주 문제가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의식주 문제가 너희에게 절실한 줄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겁니다. 본문의 말씀도 바로 그런 뜻입니다. 예레미야가 마음의 상처가 너무도 가슴이 아파서 온갖 호칭을 다 동원해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호소하지만, 하나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응답을 하시지 않고, 오히려 백성들에게 외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이 본문의 여백과 행간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저것 다 필요 없습니다. 건강, 의식주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어서 자꾸만 의식주 문제를 기도하게 되는데,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의 육체와 마음의 상처를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십니다. 우선순위를 잘 챙겨야 합니다. 무엇부터 먼저 구해야 할지를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사명에 우선적으로 충실하십시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합시다. 그러면 우리의 건강, 의식주 문제를 하나님이 아름답게, 가장 이상적으로, 바람직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건강 문제는 걱정하지 말고 먼저 예루살렘 모든 문에 나서서 왕들과 백성들에게 외치라는 예언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는 겁니다. 21-22절입니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하나님이 왜 새삼스럽게 안식일 준수를 명령하십니까? 율법에는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만, 안식일 계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시고 광야에서 유랑하게 하실 때에 시내산에서 모세의 중보로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선민이 바로 계약의 내용입니다. ‘나는 너희 하나님, 너희는 나의 백성’이란 것입니다. 구약적으로 보면 하나님은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이스라엘만 그의 백성입니다. 이 계약이 시내산에서 체결됩니다. 그런데 이 계약의 담보가 바로 안식일 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일 법을 잘 지키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이 유효하지만, 그들이 안식일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이 파기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식일 법은 하나님과 맺은 계약의 담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 법을 그들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겁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까? 안식일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3장에 나오듯이 예수님이 안식일 날 손 마른 사람을 고친 것이 안식일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이게 화근이 되어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게 되는 겁니다. 안식일 법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일성수입니다. 주일성수를 제쳐두고 신앙을 논하는 것은 자기기만입니다.
그러면 안식일 성수가 무엇입니까? 짐을 지지 않아야 합니다.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겁니다. 안식일에 너의 짐을 집에서 내지 말라는 겁니다. 24절입니다.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안식일을 지킨다는 개념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집에서든 바깥에서든 일을 하지 않는 겁니다.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이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이레 되는 날에 쉬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더 이상 하실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엿새 동안 창조한 이 우주가 완전했던 겁니다. 하나님이 피곤해서 쉬신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안식하면서 하나님 창조의 완전함을 고백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엿새 동안 일하시고 이레 되는 날에 쉬셨기에 우리도 따라서 쉰다는 것은 맹목적인 겁니다. 안식일을 해석하셔야 합니다. 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도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 하신 일이 완전하고 완벽했기에 쉬는 겁니다. 그 사실에 감사하며 쉬라는 겁니다. 당신이 이룩하신 구원이 아직은 모자라기에 내가 무언가를 더 해야 하겠다는 것이 바로 안식일에 일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의 제물을 드리라는 겁니다. 26절입니다.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안식일에는 쉬면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 유향과 감사의 제물을 드리며 예배하는 겁니다. 이 두 가지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행위가 예배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바로 예배시간입니다. 하나님과 코드가 가장 완전하게 맞는 시간이 바로 예배시간입니다. 하나님과의 교감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시간이 예배시간입니다. 그래서 예배가 소중한 겁니다. 그래서 주일예배는 소중한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이스라엘 백성의 계약의 담보인 안식일을 회복하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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