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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w] 사무엘하 강해 18 (삼하 14:1-27)

20171018w 사무엘하 강해 18

삼하 14:1-27


(삼하 14:1-27, 개정)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4]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 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 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2]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 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 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 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18]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25]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26] 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의 머리 털을 깎을 때에 그것을 달아본즉 그의 머리털이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27] 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그는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다윗의 셋째 아들 압살롬이 여동생 다말을 강간한 큰형 암논을 죽였습니다. 압살롬은 복수하려고 2년간 은밀히 칼을 갈았습니다. 다윗은 배 다른 자식간에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아무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녀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있음에도 모른 체 한 겁니다. 당시 법대로 암논과 다말의 혼인을 추진했더라면 아마 2년 후의 참극이 없었을 것입니다. 다윗이 이를 놓치자 자녀들 사이에 피바람이 불었습니다.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후 외가로 도망간 지 3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다윗군의 최고 사령관 요압이 다윗의 압살롬을 그리워하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다윗은 아들들 가운데 압살롬을 후계자로 생각할 만큼 좋아했습니다. 그러니 다윗이 압살롬을 그리워한 게 이해가 됩니다. 압살롬을 곁에 가까이 두고 제왕 교육도 해야 하는데 압살롬을 데려 올 명분이 없어서 다윗은 고민한 겁니다. 이걸 눈치 챈 요압은 묘수를 냅니다. 예전에 나단이 밧세바를 범한 다윗을 꾸짖을 때 예화를 사용한 것처럼 요압이 드고아의 과부를 이용해 스토리로 다윗을 설득합니다. 과부는 자기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둘이 싸우다가 한 아들이 다른 아들을 죽였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동생을 죽인 그 아들을 내놓으라고 하여 이제 대가 끊기게 되었으니 어쩌면 좋으냐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윗은 그 아들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자마자 드고아의 과부가 요압 장군이 일러준 대로 왕의 아들 압살롬도 사면복권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고 합니다. 21절 이하입니다. “[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다윗이 알살롬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어쨌든 압살롬은 왕궁 가까이로 복귀했습니다. 다윗 왕이 압살롬에게 미련을 둔 것은 그의 외모가 많이 작용했습니다. 압살롬은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었다고 합니다. 압살롬에게는 딸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다말이라고 지었습니다. 사실 25절 이하는 스토리 전개상 어울리지 않습니다. 왜 이 내용을 여기에 배치했을까요? 이것은 압살롬의 신앙과 인격을 암시하기 위해서 고의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압살롬은 외형은 뛰어났지만 내면은 좋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야말로 하나님의 외모보다 내면을 취하시는 것의 은혜를 누구보다 많이 입은 사람입니다. 사무엘상 16장 6절 이하입니다.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이새에게는 다윗보다 더 외모가 뛰어난 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다윗의 내면을 보시고 그를 선택했습니다. 


성경은 압살롬의 외면보다는 내면을 꼬집고 있습니다. 마침내 압살롬은 아버지를 향해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그는 용모는 출중했으나 신앙과 인성은 제로였다는 겁니다. 이점을 꼬집기 위해 성경은 스토리 전개상 썩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렇게 편집한 것입니다. 늘 자신의 믿음을 관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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