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w] 사무엘하 강해 16 (삼하 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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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w 사무엘하 강해 16
삼하 13:1-22
(삼하 13:1-22, 개정) [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2]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3]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4] 그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당신은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5] 요나답이 그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6]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7] 다윗이 사람을 그의 집으로 보내 다말에게 이르되 이제 네 오라버니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8] 다말이 그 오라버니 암논의 집에 이르매 그가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가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9] 그 냄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거절하고 암논이 이르되 모든 사람을 내게서 나가게 하라 하니 다 그를 떠나 나가니라 [10]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음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하니 다말이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의 오라버니 암논에게 이르러 [11]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이르되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하는지라 [12]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니 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말라 [13] 내가 이 수치를 지니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자 중의 하나가 되리라 이제 청하건대 왕께 말하라 그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되 [14]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15] 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한지라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하니 [16] 다말이 그에게 이르되 옳지 아니하다 나를 쫓아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그를 듣지 아니하고 [17] 그가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게서 이제 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 암논의 하인이 그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 다말이 재를 자기의 머리에 덮어쓰고 그의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20]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네 오라버니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 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밧세바를 얻으려고 그녀의 남편 우리아를 최전선으로 보내 죽입니다. 하나님은 나단을 보내 다윗에게 세 가지 징계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밧세바 사이에 낳은 아이가 죽는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생후 7일 만에 죽습니다. 다음은 칼이 네 집에서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는데 오늘 본문은 그 말씀이 실제 이뤄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절 이하입니다. “[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2]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다윗은 아들 열둘에 딸이 하나였습니다. 암논은 맏아들이고, 압살롬은 배 다른 셋째 아들입니다. 암논의 어머니는 아히노암이고, 압살롬은 마가가 그 어미입니다. 다말과 압살롬은 엄마가 같습니다. 본문은 다말이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암논이 배 다른 여동생 다말을 사랑해서 병까지 났다고 합니다. 암논에게는 요나답이라는 사촌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요나답을 간교하다고 합니다. 요나답이 암논의 말을 듣고 다말을 차지할 수 있는 계략을 알려줍니다. 암논이 요나답을 실행합니다.
암논이 다윗이 오자 다말이 만든 떡을 먹고 싶다고 요청합니다. 다윗이 암논의 말대로 지시하자 암논은 자신의 계획을 끝까지 밀고 나갑니다. 11절입니다.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이르되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다말은 암논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2절 이하입니다. “[12]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니 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말라 [13] 내가 이 수치를 지니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자 중의 하나가 되리라 이제 청하건대 왕께 말하라 그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되” 하지만 암논은 강제로 다말을 범합니다. 암논이 다말을 범한 후 돌변합니다. 15절입니다. “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한지라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하니” 암논은 다말을 내쫓고 문을 닫아버립니다. 다말은 재를 덮어쓰고 옷을 찢습니다.
사실 암논은 다말을 사랑한 게 아니라 오직 범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사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녀가 목욕하는 모습에 홀려 로맨스가 시작되었으나 사랑했습니다. 다윗은 아내가 많았지만 밧세바를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암논은 다말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말뿐이고 일단 범하고 나자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다말이 눈물을 흘리며 사정했음에도 암논은 그녀를 집에서 끌어냅니다. 암논은 이렇게 비정하고 교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니 요나답 같은 사람도 어울린 겁니다. 다윗 곁에는 요나단이 있었습니다. 요나답고 요나단의 차이는 하늘땅만큼 달랐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여인의 사랑보다 더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답은 암논을 파멸에 이르게 했습니다.
마침내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다말의 오빠 압살롬이 알고, 다윗도 알게 됩니다. 20절에 보면 압살롬이 다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압살롬의 계획이 드러나는 말입니다. 22절도 보십시오. “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압살롬이 속으로는 암논을 증오했지만, 겉으로는 시침을 뚝 떼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섭습니다. 압살롬은 은밀히 무서운 복수극을 준비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하게 지냈습니다.
한편 다윗도 이 일을 듣고 심히 노합니다. 21절입니다.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그런데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다윗이 이 일로 암논을 징계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다윗이 자식을 사랑한 것까지는 좋은데 그들의 잘못을 징계하는 데는 부족했습니다. 어쩌면 다윗의 이러한 맹목적인 부분이 화를 키웠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암논에 대한 압살롬의 복수심이 결국은 다윗 집안의 엄청난 상처와 아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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