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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w] 사무엘하 강해 6 (삼하 5:17-6:11)

20170628w 사무엘하 강해 6

삼하 5:17-6:11


(삼하 5:17-6:11, 개정)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6: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다윗이 남북이 하나된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수도를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겼습니다. 헤브론은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었기에 남북을 아우르며 균형을 유지하려고 예루살렘으로 천도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중앙이요, 해발 700미터가 넘는 시온산 고지에 자리잡은 고성이었습니다. 거기가 안보상으로도 최적지라고 판단한 겁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여부스족이 살고 있었습니다만 거기서 몰아내고 통일 이스라엘의 수도로 예루살렘을 삼은 겁니다. 그곳을 시온성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거기를 거룩한 성이라고도 부릅니다. 왜냐면 거기에 성전이 있고, 그 성전 안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이 언약궤를 옮기는 과정이 나옵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옮기기 전에 전쟁을 치릅니다. 5장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블레셋과의 전쟁입니다. 도읍을 옮기고, 여부스족을 몰아내고, 주변 국가들과 조약을 맺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긴 블레셋이 침공한 겁니다. 5장 17절 이하입니다.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이것이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도읍을 옮긴 후 벌인 첫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다윗은 승리합니다. 


다윗은 이후에도 모든 전쟁을 이런 식으로 해서 나라를 지키고 땅을 넓힙니다. 다윗은 기도해서 여호와의 계시를 받고 나가서 싸웁니다. 그러니 백전백승 아니겠습니까? 22절 이하도 보십시오.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참으로 디테일하게 기도하고, 하나님도 디테일하게 응답하십니다. 다윗은 오직 여호와의 명령대로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자기의 머리나 휘하의 신하에게 의지하지 않고 오직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해 전쟁을 승리로 이끕니다. 


다윗은 옛날에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땅도 다 되찾았습니다. 사실 다윗은 평생 하나님만 찬양하며 산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가 성공하고 복 받고, 하나님 마음에 든 사람으로 평가 받고, 오늘까지도 성군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평생 하나님과 교통하고 교감하며 하나님의 계시와 명령을 받은대로 최대한 거기에 순종하고 결단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과정 가운데 실수하고 죄도 범하지만 그는 원칙적인 삶의 기조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다윗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죄 짓고 난 후 회개하고 용서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하나님의 영이 그를 떠나는 것입니다. 그가 사울의 경우를 통해 이미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죄 짓고 회개할 때는 자기에게서 주의 영을 거두어 가지 마시기를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자신의 영성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는 길이 남을 성군이 된 겁니다.


다윗은 블레셋 군대를 두 차례나 격퇴하고 나서 한 일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온 일입니다. 그래야만 예루살렘이 명실상부한 통일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고, 남북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됩니다. 예루살렘은 왕이 있으니 정치의 중심입니다. 언약궤가 있어야 종교의 중심이 됩니다. 그래서 그는 용모 단정한 백성 3만을 차출합니다. 아비나답의 집에 있는 언약궤 운반 작전을 개시합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비나답의 두 아들 웃사와 아효가 수레를 몰았는데, 갑자기 소들이 날뛰며 언약궤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반사적으로 그 둘이 언약궤를 붙잡습니다. 그러자 그 둘은 거기서 즉사합니다.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아닐까요? 


민수기 4장 15절을 보면 성물은 아무나 만지면 안 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엄격히 정해져있습니다. 무자격자가 경솔히 언약궤에 손을 대면 변을 당합니다. 언약궤는 아비나답 집에 15년 동안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우연처럼 보이지만 우연이 아닙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기 위해 3만이나 사람을 뽑아 거사를 벌였는데 이런 사건이 터지자 일단 오벧에돔의 집으로 언약궤를 옮겨 놓습니다(6:10). 거기에서 석 달 동안 언약궤가 머무릅니다. 11절입니다.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5년 동안이나 모신 아비나답 집의 두 아들은 즉사했는데,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간 언약궤가 머무르는 동안은 그 집에 복을 주십니다. 오벧에돔이 언약궤를 아비나답보다 법대로 잘 모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과가 이토록 대조적입니다. 아비나답은 제 편리한대로 함부러 모셨기에 화를 당했고, 비록 기간은 짧았지만 계명대로 언약궤를 잘 모셨기에 복을 받은 겁니다. 신앙생활 오래했다고 반드시 복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이 사건을 통해 언약궤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웁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분부대로 해야겠다고 작심합니다. 그는 석 달 만에 재차 언약궤 운반을 시도해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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