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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w] 사무엘상 강해 22 (삼상 15:1-23)

20161221w 사무엘상 강해 22

삼상 15:1-23


[1]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4] 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세어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만 명이라 [5] 사울이 아말렉 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시키니라 [6] 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7]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10]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14] 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사울은 확실히 믿음이 없었습니다. 사울은 13장부터 이미 자신의 불신앙의 허점을 드러냅니다. 13장에서는 사무엘이 늦게 도착하자 사울은 제사를 직접 집례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무서운 선고를 듣습니다.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하고, 왕 대신에 다른 사람을 지도자로 삼을 것이라는 선고가 그것입니다. 이미 사울은 하나님의 눈 밖에 난 겁니다. 14장에서도 사울은 병사들에게 뜬금없이 금식령을 내립니다. 그런데 거기에 자신의 아들 요나단이 걸려듭니다. 요나단이 죽을 지경에 처했는데, 백성들이 그를 살려냅니다. 


오늘 본문도 보면, 사울은 또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어깁니다. 2절 이하입니다.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아말렉의 시조는 야곱의 형 에서입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자손이고, 아말렉은 에서의 자손이니 실제로는 형제지간입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이민을 갔다가 400년 후에 거기서 다시 나올 때, 아말렉이 이스라엘의 진로를 방해하며 전쟁을 벌입니다. 이것이 바로 출애굽기 14장에 나오는 르비딤 전쟁입니다. 여호수아는 전장에서 싸우고, 모세는 산 위에서 두 손을 들고 하루 종일 기도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유명한 말이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바로 그 전쟁을 잊지 않고 기억하셨다가 지금 사울에게 가서 죄인 아말렉을 치라고 하십니다. 왜냐면 출애굽 당시 아말렉의 소행이 매우 비열했습니다. 신명기 25장 17절 이하입니다. “[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이제 사울에게 아말렉을 치라고 하시는데, 완전히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사울은 군사를 소집해 보니 21만의 대군이 모였습니다. 사울이 아말렉 진영 가까이 이르러 진영의 배치를 합니다. 사울이 아말렉을 쳐서 아각 왕을 사로 잡으며 진멸해 하는데, 실은 다 죽인 게 아닙니다. 9절입니다.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하나님이 이 사실을 모를리 없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기 나오는 후회는 하나님의 한탄과 탄식입니다. 


아무튼 사울은 이렇게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그를 왕으로 세운 것을 하나님으로 하여금 후회하게 한 인물이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 자기 생각과 판단대로만 처신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무엘로 하여금 사울을 호되게 꾸짖자, 사울은 변명으로 일관합니다. 13절 이하입니다.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14] 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18절 이하도 보십시오.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그러자 사울이 또 변명합니다. 21절입니다.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이때에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말씀을 사무엘이 합니다. 22절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순종이 제사나 그 제물보다도 낫다는 겁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사울 왕의 운명의 종말을 고합니다. 23절입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제사나 제물보다 낫다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복종하는 삶이 가장 복 있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바쳐도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부디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함으로써 징계나 버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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