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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w 사무엘상 강해 9 (삼상 5:1-12)

20160817w 사무엘상 강해 9

삼상 5:1-12

 

 [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이스라엘 군대가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블레셋과의 전쟁에 나섰다가 참패하고 언약궤마저 빼앗깁니다. 사상 초유의 패전입니다. 블레셋은 언약궤 때문에 처음엔 겁을 먹었습니다. 4장 6절, 8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그들은 자신들의 신 다곤이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를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호와의 궤도 전리품이 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우리 때문에 수치를 당하십니다. 주님도 우리 때문에 고초를 겪다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십니다. 하나님은 못난 이스라엘 때문에 원수의 포로가 됩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두 번이나 참패하며 심지어 언약궤마저 빼앗기지만, 하나님은 적진 깊숙이에서 홀로 싸우고 계십니다. 블레셋이 언약궤를 아스돗 다곤 신전에 감금하자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 신상이 여호와 궤 앞에 엎드러져 있습니다. 다시 세워도 그 다음날이면 더 심한 모습으로 엎드러져 있습니다. 목과 손목도 잘라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다곤을 심판한 겁니다. 우리는 내가 실패하면 하나님도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나는 져도 하나님은 패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 죄 때문에 잡히고 고난 받고 십자가를 지고 무덤에 갇히지만 그 죽음의 권세를 다 물리치고 승리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홀로 싸우고 이기십니다. 하나님은 포로가 되어도 포로가 아닙니다. 신전에 감금 당해도 실은 감금 당한 게 아닙니다. 도리어 다곤과 죽음을 굴복시키고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십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진영으로 가서 언약궤를 찾아온 게 아니라 언약궤 스스로 돌아온 겁니다.

 

하나님의 왜 다곤의 목과 손을 쳤을까요? 당시에는 패장의 목과 손을 쳤다고 합니다. 바로 그런 의미의 승리와 패배를 가리키는 겁니다. 다곤만 응징한 게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 아스돗 사람들도 독한 종기 재앙으로 망합니다. 본문 6절 이하입니다.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그들은 여호와가 다곤과 자기들을 친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언약궤를 가드로 보냅니다. 그러자 가드 사람들이 독한 종기로 고초를 겪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에그론으로 보내니 그들도 똑같이 당합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됩니다. 11절 이하입니다.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언약궤가 어디로 가든 그곳 사람들이 치심을 당합니다. 그래서 언약궤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주자고 결정합니다. 언약궤는 마침내 7개월 만에 블레셋 땅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옵니다. 하나님께 늘 불순종만 하다가 죄만 짓던 이스라엘에게로 언약궤는 다시 돌아옵니다. 홀로 싸우시고 돌아오십니다.

 

싸움에서 졌다면 그건 우리가 진 것이지 주님이 진 게 아닙니다. 주님은 홀로 싸우십니다. 그러고 나서 가장 못난 우리에게로 돌아오십니다. 우리가 사업에 실패하고 당했다고 해도 함부로 포기하면 안 됩니다. 주님은 홀로 적과 싸워 이기고 돌아오십니다. 나는 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십니다. 나는 못나고 여전히 주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지만 주님은 언제든 내게로 복귀하십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와 흥망성쇠를 통해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깨달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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