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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w 사무엘상 강해 3(삼상 2:1-11)

20160706w 사무엘상 강해 3

삼상 2:1-11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11]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한나의 기도입니다. 1절 상반절입니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1장 10절 이하에도 한나의 기도가 나옵니다만, 그 기도는 아들을 달라는 한나의 통곡의 기도입니다. 2장에 나오는 한나의 기도는 그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자기가 서원한대로 아들을 하나님께 바친 후에 바치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1장에서는 슬픈 마음으로 울며 기도했지만, 2장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2장 1절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1] 한나가 기도로 아뢰었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하셨으므로, 내 기쁨이 큽니다.” 


한나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첫째, 한나는 하나님이 공평하시다고 합니다. 4절 이하입니다.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하나님은 반드시 용사의 활을 꺾을 때가 있습니다. 넘어진 자에게 힘을 북돋워주셔서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하십니다. 지금까지 풍족하게 살던 사람은 양식을 위해 일하고, 주리던 자들에게는 주리지 않고 배부르게 하십니다. 지금까지 잉태하지 못해서 온갖 설움을 당하던 사람에게는 자녀를 일곱이나 주시고, 많은 자녀를 두고 살던 사람이 그 자식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게도 한다고 합니다. 연예인을 보면, 다 잘 생기고 돈 많이 벌고 화려하게 사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고 어떤 면에서 보면 그들의 삶이 훨씬 더 공허하고 불행하다고 합니다. 툭하면 이혼하고 파국으로 그 인생이 끝날 때도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볼 때 가장 불행할 것 같던 장애인들,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들도 낙이 있을까 싶은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건강이 나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다른 무언가 복 된 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돈 대신에 누구도 갖지 못하는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정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시고, 은혜와 복으로 베푸십니다. 이 세상에서 그러한 하나님의 공평한 복을 누리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그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는 겁니다. 다만 하나님의 그 공평하신 사랑과 은혜가 사람들에게 다르게 임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의 품목과 시간이 다를 뿐이라는 겁니다. 한나는 그 사실을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그 공평하심을 고백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자식이 없을 때, 한나가 얼마나 구박을 당하고 한 맺힌 눈물을 흘렸습니까? 그런데 결국 자기에게 아들을 주심으로 그 뼈아픈 과거를 다 보상해 주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공평하신 하나님이신가! 이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당하는 어려움이 전부인양 좌절하거나 실망하거나 포기하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지금 슬프고 어려우면 멀지 않아 하나님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사 한나처럼 우리에게 기뻐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날을 허락하십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과거 한나에게 하셨듯이 지금 우리의 아픔도 반드시 보상하십니다. 그런 날을 기다리며 한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생사화복을 임의로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6절 이하입니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인간의 운명은 오직 하나님이 관장하신다는 고백입니다. 인간의 운명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렸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노력, 부모의 뒷배에 달렸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본문의 한나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게 하나님의 뜻, 의지, 주권에 달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잘 되고, 성공하고, 명예를 얻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가져가야 하고, 잘 관리해야 하고, 하나님을 늘 기쁘시게 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면, 우리의 생사화복을 쥐고 계신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우리로 하여금 부와 명예를 누리게도 하시고, 행복과 기쁨도 맛보게 하십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한손에 쥐고 계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삽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십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과 노력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행복을 체험하시면, 반드시 그 반대급부로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허락하사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감사하며 강건하게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 한나가 고백하는 하나님은 심판주가 되시고,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8절 하반절 이하입니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하나님은 의인의 발을 지키시고, 악은은 흑암 중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대적하는 자를 산산이 깨어지게 하시고, 땅 끝까지 심판하신다고 합니다. 땅 끝까지 심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계와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세계와 역사를 관리하실 뿐만 아니라 그 종말, 마무리까지도 책임지십니다. 하나님이 기둥을 세우시고, 세계를 그 기둥위에 얹어놓으셨습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마무리도 하십니다. 창조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심판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은 땅 끝까지 미칩니다. 하나님이 처음과 나중이 되신다는 것은 창조와 심판을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기에 그렇게 하십니다.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예언이 이어집니다. 10절 하반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자기 왕,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이 세상의 참 된 왕입니다. 왕 중의 왕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이 세운 유일한 왕이십니다. 헬라말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히브리말 메시아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름 부음을 받은 그리스도, 메시아이신 주님을 통해 이 역사를 마지막에 심판하십니다. 10절 하반절이 바로 이러한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심판자로서의 주님께 힘을 주시고,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한나의 기도는 한 여인의 소박한 감사기도가 아니라, 그리스도까지 언급하는 위대한 예언의 기도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통해, 그녀의 영감을 통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예언케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역사를 마무리하실 사실까지도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이 기도가 얼마나 영감에 넘치는 예언적 기도입니까! 부디 한나의 이러한 예언적 기도가 오늘 우리에게 큰 힘과 소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문 자료와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