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7w 사사기 강해 4(삿 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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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w 사사기 강해 4
삿 5:1-31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 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을 통하여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들의 걸음이 어찌하여 늦어지는가 하매 [29] 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사사 중 홍일점인 드보라가 과연 몇 대 사사였습니까? 3장 마지막 절인 31절에 나오는 삼갈을 사사로 본다면 4대 사사입니다. 초대는 옷니엘, 2대는 에훗, 그 다음이 삼갈이고, 그 다음이 드보라입니다. 사사기 3장 31절입니다.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삼갈은 이 한 절뿐입니다. 어쨌든 드보라는 여성이면서 사사였습니다. 드보라의 뜻은 <꿀벌>이란 뜻입니다. 이름처럼 꿀벌이 침으로 상대를 공격하듯 그렇게 적을 제압했습니다.
드보라의 사사로서의 리더십은 좋았습니다. 권력이나 지휘권을 독점하지 않았습니다. 달란트가 다 다름을 인정한 겁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겁니다. 가부장사회에서 여성 지도자가 피하기 어려웠던 현실적 한계도 인정한 겁니다. 드보라의 리더십은 이 시대에도 훌륭한 귀감이 됩니다. 어느 나라, 어떤 사회든 지도자는 권력을 독점하면 안 됩니다. 독재는 시대착오적인 리더십입니다. 그런데 그 옛날 드보라는 권력을 나눠가졌습니다. 지휘권을 나눠 견제도 하고 격려와 연대를 하면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이끌었습니다. 이것이 대단한 겁니다. 이런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리더가 이스라엘을 40년간 다스렸기에 세상이 평온했습니다.
사사기 5장은 전체가 드보라와 그의 부관 바락이 함께 부른 승리의 노래, 감사의 노래입니다.
우선 그들은 찬송하라고 합니다(1-2절). 지휘하는 자들은 백성을 잘 영솔하고, 백성들은 그 지휘를 잘 따르게 한 여호와께 감사와 찬송을 하라는 겁니다. 리더가 갈팡질팡하고 두서없으면 백성이 그런 리더를 따르겠습니까? 반대로 리더가 아무리 명령을 하달해도 부하가 따르지 않으면 어찌 전투가 가능하겠습니까? 이스라엘은 당시에 군비를 확충할 수가 없었습니다. 8절입니다.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적은 전차부대인데, 이스라엘은 방패와 창도 변변히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두었으니 찬송하라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전장에 나갈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땅이 진동하고, 비를 내리는 등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셨으니 이길 수 있었다는 겁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지도자를 위시해서 백성들이 이번 전쟁의 승리로 교만해지지 않으려고 지도자들이 스스로 단속하는 다짐입니다. 깨어있으면 누구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깨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으로 무장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깨어 근신하라. 사탄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깨어 있으면 우리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무서워 마귀가 함부로 도발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드보라와 바락은 여호와께 복을 구합니다. 24절입니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31절도 보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우리도 이렇게 복을 구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복을 구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유일하신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역사와 우주의 운명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구복이나 기복이 전부는 아닙니다. 오직 복만 기대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기독교는 기복종교는 아니지만, 그 신앙에는 그런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소망과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종교는 오직 복만 구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복을 구하지만 그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의 진정한 주인이시기에 그분을 믿는 우리는 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건강도, 물질도, 병에서 놓여남도, 자식의 복도 다 필요합니다. 그런 것들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이게 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는 영적인 복을 받아야 합니다. 천국 가야합니다. 극단하게 말하면 세속적인 복은 못 받아도 영적인 복은 꼭 받아야 합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너무도 멋진 기도입니다. 해가 힘 있게 솟는 일출처럼 복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정동진에 가서 일출을 보면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해에게 기도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겁니다. 일출을 보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태양신에게 빌면 안 됩니다. 정초에 힘 있게 솟는 해를 보며 저 해처럼 밝고 열정적으로 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비십시오.
올해도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처럼 우리도 늘 하나님을 찬송하고, 깨어 근신하고, 일출과 같은 모습으로 살게 해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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