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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w 여호수아 강해 18(수 15:13-19)

20151021w 여호수아 강해 18

수 15:13-19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7]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9]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여호수아 15장 1-12절까지는 유다 지파의 땅 분배 이야기여서 지명만 주욱 나오기에 13절부터 봅니다. 지난주에는 여호수아의 동역자요 가나안 입성 일등공신인 갈렙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갈렙의 동역자 옷니엘입니다. 


갈렙은 헤브론을 정복한 후 드빌을 정복합니다.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인데 거기도 만만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거기도 거인들이 살았습니다. 갈렙이 기럇 세벨을 정복하는 자에게는 자기 딸을 주겠다고도 합니다. 옷니엘이 그 땅을 차지합니다. 옷니엘은 갈렙의 조카입니다. 17절입니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갈렙의 아우인 그나스의 아들이 옷니엘입니다. 갈렙이 옷니엘의 큰아버지입니다. 


사촌지간인 갈렙의 딸 악사와 갈렙의 동생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결혼합니다. 당시에는 근친 혼인이 문제가 되지 않을 때입니다. 드디어 옷니엘의 시대가 열립니다. 옷니엘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초대 사사가 됩니다. 


사사기 1장 11절 이하입니다. “[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주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3]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4]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5]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오늘 본문과 내용이 똑같습니다. 


이어지는 사사기 3장 9절 이하입니다.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옷니엘이 이스라엘의 초대 사사가 되는 대목입니다. 옷니엘은 이러한 이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역사의 과도기에 옷니엘을 택하셔서 이스라엘의 초대 사사로 삼으셨을까요? 이스라엘 역사로 보면 당시가 매우 중요한 때였습니다. 여호수아도 죽고, 갈렙도 작고했습니다. 사실상 이스라엘의 지도력에 공백이 온 겁니다. 그때 하나님이 갈렙의 조카이자 사위인 옷니엘을 사사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 큰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메사포타미아의 구산 리사다임과 싸워 이깁니다. 그러면 왜 옷니엘입니까?


옷니엘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갈렙을 평가하기를 <순종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갈렙의 덕목입니다. 신명기 1장 36절을 보면 이렇습니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옷니엘은 갈렙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닙니다. 갈렙과 옷니엘의 관계는 큰아버지와 조카 또는 장인과 사위의 관계였고, 전장에서 생사를 함께하는 동지였습니다. 옷니엘은 갈렙 인격의 최대 덕목인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삶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익힌 겁니다. 이점을 하나님이 귀하게 보시고 옷니엘을 초대 사사로 삼은 것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하나님께 순종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습니다. 


옷니엘은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사기 3장 10절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옷니엘이 이스라엘 군대를 진두지휘해서 악명 높은 구산 리사다임을 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옷니엘은 누구보다 실전 경험이 많은 뛰어난 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구산 리사다임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성령의 함께 하심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재주나 재능이 아니라 성령의 사람을 쓰십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전장에 나서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옷니엘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경험 많고 용감한 전쟁의 달인이어서가 아니라 옷니엘은 성령의 사람이었기에 구산 리사다임을 이겼습니다. 


옷니엘은 희생의 사람이었습니다. 옷니엘이 사사로 부름을 받고 군대를 지휘해서 구산 리사다임과 싸우러 나갈 때는 이미 그의 나이가 80세였습니다. 유다 지파는 남방 헤브론에서 다른 어떤 지파보다 생활이 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옷니엘은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사사기 3장 11절을 다시 보십시오.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누군가의 희생 없이 평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옷니엘은 그의 여생을 온전히 바친 겁니다. 그 대가로 이스라엘이 이후 40년간 평온했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바라신다면, 여러분 자신을 희생하십시오. 반드시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40년간의 평화는 거저 주어진 게 아니라 80세 노인이 자신을 희생하여 전장에 나섰기에 가능했습니다. 


옷니엘은 겸손하고, 성령 충만하며 희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옷니엘의 삶과 신앙을 우리의 모범으로 삼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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