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질투의 우상 (겔 8:1-5)

질투의 우상

겔 8:1-5


<질투의 우상>이란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3절)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문에 바로 그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누구에게 질투가 일어나게 하는 우상이었을까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질투하시게 하는 우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신이십니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이니라>(출 34:1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신 4:2). 맞습니다. 우상들은 다 <질투의 우상>, 하나님으로 하여금 <질투하게 하시는 거짓 신>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사 우리가 당신을 바라보지 않고 우상에게 눈길을 주거나 다른 신에게 추파를 던지며 수작하면 견딜 수 없어 하시고 시기하시고 미워하십니다. 참으로 불가사이한 일 아닙니까? 내가 뭔대 하나님이 이처럼 짝사랑하시고 또 나는 어째서 하나님보다는 늘 세상이나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눈길을 돌릴까요? 과거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 성전 뜰로 향하는 북향문에 <질투의 우상>을 안치하고 그 거짓 신 앞에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이것은 너무도 잔인한 짓이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고문하는 패역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살핍시다. 나는 지금 교회 뜰을 드나드는 <북향문>에 <질투의 우상>을 세우고 절하며 하나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봅시다. 하나님은 오직 나만 사랑한다고 하시는데 나는 어떤지, 하나님 만큼 사랑하는 우상으로 가득 차 있지나 않은지 점검해 봅시다. 주님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실 때 <예!>라고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도록 모든 내 마음의 우상들을 척결합시다. 


[적용]

  • 지금 내 삶에는 <질투의 우상>이 없는지 진지하게 확인해 봅시다.
  • <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며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헤아려 봅시다.
  • 내가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 안 뜰에는 <질투의 우상>이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기도]

질투하는 신이신 하나님, 정말 저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희는 그 같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을 누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하오나 하나님은 일편단심 저희 만을 사랑하시며 지금도 저희를 향해 <너도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부디 하나님의 그 물으심에 저희가 다 <예!>하며 대답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