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3w 신명기 강해 39(신 1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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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w 신명기 강해 39
신 16:9-22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19]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20]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2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곁에 어떤 나무로든지 아세라 상을 세우지 말며 [22]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에 관한 규례인데, 지난주에는 유월절을 생각해봤습니다. 오늘은 칠칠절입니다. 칠칠절은 맥추절입니다. 왜 맥추절을 칠칠절이라고 합니까? 유월절로부터 일곱 안식일을 지킨 다음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초실절이라고 합니다. 한 해 밭농사의 첫 수확이 보리이기에 초실절이라고 합니다. 보리수확이 초실이어서 맥추절이라고도 하며 그 감격이 컸습니다. 후에 유대교 시절이 끝나고 기독교 시대가 개막되면서 성령강림 사건이 생깁니다. 이게 오순절 날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지금은 맥추절인 이 오순절을 성령강림절로 기억하며 지킵니다. 그렇다면 성령강림 사건이 왜 오순절에 발생했을까요?
기독교 시대의 초실이 성령강림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시대는 결국 성령시대를 말하는데 이 시대가 열리면서 최초로 나타난 사건이 성령강림입니다. 그래서 성령강림이 초실절에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주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 앞에 부활의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성령강림 사건이 오순절을 기해 발생하면서 우리 앞에 복음의 새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칠칠절의 규례로서 두 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 절기에는 자원하는 제물을 드리라고 합니다. 10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우리가 맥추절을 지킬 때 잡아내야 할 중요한 사안입니다.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되 초실, 초태생을 드리라는 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율법의 강요가 아니라 자원입니다. 또 한 가지는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것을 기억하며 이 절기를 지키라고 합니다. 12절입니다.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는 감사절입니다. 그 감사의 원초적 근거는 출애굽입니다. 어떤 절기든 출애굽과 무관할 수 없습니다. 맥추절도 마찬가집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이스라엘은 남의 땅에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남의 수확물입니다. 그런데 출애굽하여 수확을 얻은 것은 남의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내 땅에서 얻은 초실이 칠칠절 예물입니다.
다음은 초막절입니다. 이스라엘 3대 절기는 유월절, 초실절, 초막절입니다. 유월절은 출애굽 기념이고, 초실절은 맥추절이고, 초막절은 집 밖에서 초막을 만들어 7일간 야영하며 지켰습니다. 이것은 출애굽 후 광야 40년을 기념하는 겁니다. 과거 광야 40년의 생활을 반추하며 지키는 절기가 초막절입니다.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또 수장절이라고 합니다. 수장절은 추수 갈무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초막절, 장막절, 수장절은 다 같은 의미입니다. 레위기 23장 33절 이하입니다.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 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열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번제와 소제와 희생제물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제물 외에 또 너희의 모든 자원제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 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4]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입성하기 직전에 모세가 교육한 내용입니다.
오늘날도 이스라엘은 이 3대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3대 절기에 대한 하나님의 당부가 신명기 16장 16-17절에 나옵니다.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이스라엘에게 3대 절기를 당부하면서 덧붙이기를 성별된 거룩한 처소, 하나님이 택하신 장소에서 드리라고 합니다. 성전을 중심으로 드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절기만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전으로 옵니다. 그 다음엔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절기를 지키되 구별된 곳에서 지키고, 예물을 바치라는 겁니다. 이 두 가지가 3대 절기를 지킬 때 필요한 사항입니다.
본문은 3대 절기 규례에 두 가지 사항을 덧붙입니다. 한 가지는 재판입니다(18-22절). 18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곳엔 재판이 필요한데, 공의로 재판하라고 합니다. 19절 말씀을 보면 놀랍습니다.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왜 공의로운 재판이 이뤄지지 않습니까? 재판하는 사람이 외모에 치우치고, 뇌물을 받고 재판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유전무죄고 무전유죄입니다. 아득한 고대시대에 하나님이 이 말씀을 경고하셨는데 아직도 우리는 이 모순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회는 망합니다. 아직도 우리 재판은 너무도 후진적입니다. 얼마나 많은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 국민 가운데 법에 피해의식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법이 제대로 서야 하는데, 말로만 그렇지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다른 한 가지는 여호와를 위해 쌓은 제단 옆에 아세라 상이나 다른 주상을 세우지 말라고 합니다. 아세라는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풍요의 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도 섬기고 있습니다. 21-22절입니다. “[2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곁에 어떤 나무로든지 아세라 상을 세우지 말며 [22]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가나안에 들어가서 자자손손 번성하며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지독하게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까? 이 사실을 깊이 생각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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