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1 신명기 강해 30(신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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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w 신명기 강해 30
신 10:12-22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게 무엇일까요? 12절 상반절입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묻고 스스로 대답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당신의 택한 백성에게 요구하고 당부하신 게 딱 한 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님 사랑입니다. 12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이것이 무엇입니까? 쉐마입니다. 신명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쉐마입니다. 하나님 사랑이 관통하고 있습니다. 쉐마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계명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체 하나님이 뭐가 아쉬워서 이렇게까지 우리의 사랑을 주문하시는 것입니까? 우리는 왜 하나님이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합니까? 과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는 평안했고, 그들이 우상과 놀아날 때는 불행했습니다. 이게 이스라엘의 흥망성쇠입니다. 인생 제일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이게 창조의 목적입니다. 우리가 결혼하는 것은 증오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랑함으로써 행복을 누립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것은 우리의 사랑을 통해 행복을 누리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쉐마를 요구하십니다.
모세는 이제 곧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의 젊은 세대들에게 중요한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쉐마는 하나님보다 실은 이스라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궁극적으로 나의 행복을 위한 계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의도하신대로 하나님 사랑에 응답하면, 누구보다 우리 자신이 행복해집니다. 1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여기서 말씀하는 <네 조상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하나님 사랑을 높이 평가하셔서 그들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만민 중에서 택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는 달리 그들의 후손들은 하나님 기대에 바르게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아쉬워하고 서운해 하셨습니다. 그들은 툭하면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 사랑을 대신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해 하나님 사랑을 모독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항상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확인되어야 비로소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직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말라고 하시며 이제야 네가 네 아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며 나를 사랑하는 줄 알겠다고 하시며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모세가 본문에서 여호와 사랑의 계명이 실은 너희를 위한 것이라는 게 바로 이런 뜻입니다. 우리가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랑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얻으시지만 실은 그게 우리에게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사랑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이 사실을 모세가 짚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쉐마는 궁극적으로 너희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했다면, 이제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16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두 가지입니다. 마음의 할례와 목을 곧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명하셔서 행하신 하나님이 택한 백성의 고유한 표식, 스티그마입니다. 소위 인침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태어난 지 7일만에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할례를 우리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단순한 종교의식이라 하지 않고 결례라고 합니다. 정결예식이라는 겁니다. 하나님 백성으로 살지 않던 시기의 때를 다 씻는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할례와 세례는 궁극적으로 같은 의미입니다. 세례도 정결예식입니다. 옛 사람의 죄를 다 씻었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는 말은 순결한 마음을 회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첫 사랑을 회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뱀처럼 목을 곧추세우고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수많은 선지자를 대적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겁니다. 주님이 오셨을 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한 것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자들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선지자를 박해하고 살해한지 모릅니다. 자기들의 죄악을 나무라고 회개를 촉구하고 심판을 경고하는 것을 듣기 싫었던 것입니다. 생생한 하나님의 육성을 듣기 싫었던 겁니다.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는 것은 바로 이 사실을 지적하는 겁니다. 가나안에 들어가 새 출발할 때는 반드시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목을 곧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야 가나안 생활이 행복해집니다.
우리의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해 확인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받은 십계명 두 돌판에는 하나님에 관한 계명과 이웃에 관한 계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이게 십계명의 요약입니다. 더욱 엄밀히 얘기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별개가 아니라 맞물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1계명부터 10계명까지 이어져있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사랑은 반드시 이웃 사랑으로 증명되고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8-19절 말씀이 다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출발했는데,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하나님 사랑이 나그네 사랑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불가분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 사랑과 별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거기에 시선을 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아, 과부, 나그네를 기억하십시오. 지금도 여전히 그들은 사회적 약자들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면, 너희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옛날에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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