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w 신명기 강해 19(신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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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w 신명기 강해 19
신 6:1-9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지난주에는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며 살고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반듯하게 살면 당대뿐아니라 자손까지도 복을 받고, 차지할 땅에서 장수한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쉐마입니다. 4-9절까지가 쉐마입니다. 쉐마 앞부분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계명과 율법을 주신 목적은 계명을 어기면 처벌하고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잘 되게 하기 위해, 복 받고 무병장수하게 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2절에는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택하신 백성에게 율법과 계명을 주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복되게 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율법과 계명의 목적입니다. 하나님 주신 계명을 잘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1절과 2절이 바로 그 뜻입니다. 이어지는 3절도 보십시오.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젖과 꿀이 흐르는 최상의 환경과 조건에서 크게 번성할 것입니다. 번성한다는 말씀은 2절의 ‘네 날이 장구하리라’는 말씀과는 또 다른 뜻입니다. 2절은 수명을 가리키고, 3절의 번성은 흥한다는 말입니다. 뜻하는 일이 크게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신자의 삶은 모든 게 하나님의 계명에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나라의 법을 잘 지키면 민주시민이 됨과 동시에 법의 보호를 받으며 잘 살게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쉐마입니다. 히브리어로 쉐마는 들으라는 말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으로 본문 4절 이하를 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단어가 쉐마입니다. 쉐마는 4-9절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늘날도 실제 그렇게 실천하며 교육하는 생명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쉐마를 암송합니다. 우리가 수시로 주기도문을 암송하듯 유대인은 쉐마를 지금도 아침저녁으로 암송합니다. 4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이것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유일하시다는 것입니다. 유일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십계명 1, 2계명이 바로 이 유일신앙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라고 합니까?
5절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것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기본 자세를 천명한 말씀입니다. 마음을 다하라는 것은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뜻을 다하라는 것은 의지를 바쳐서, 결단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힘을 다하여는 헌신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긴다는 것은 마음, 뜻, 힘을 다해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본 자세입니다. 하나님 사랑에는 마음, 뜻, 힘이 다 동원되어야 합니다. 건성이나 형식이냐 요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야말로 전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으로만 섬기면 안 되고, 뜻으로만 섬기는 것도 안 되고, 힘으로만 섬겨서도 안 됩니다. 그야말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과 사랑을 통해 기쁨과 영광을 누리십니다. 그래서 그 응답으로 우리 당대뿐 아니라 우리 후손까지도 복을 주십니다. 장구하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이어지는 6절 이하 9절까지는 하나님 신앙과 계명을 우리가 자녀들, 후손들에게도 잘 전수하고 교육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합니다. 마음에 새기라는 말씀의 원어상의 뜻은 심장에 각인하라는 것입니다. 끌로 글씨를 파듯 심장에 새기라는 겁니다. 부모부터 심장에 도장 새기듯 하나님 말씀을 각인하고 그 다음에 자녀들에게도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겁니다. 얼마나 부지런하게 가르쳐야 합니까?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입니다. 틈틈이 하라는 겁니다. 즉 하나님 계명을 가르치는 일에 소홀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믿는 가정의 부모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자녀교육의 신성한 책무를 받았습니다. 기껏 교회에다 이것을 일임하거나, 그것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명과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는 부모는 거의 없다시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쉐마를 전수하고 가르쳐야 자식도 그 자손도 복되고 그들의 날이 장구하고 땅에서 크게 번성한다고 했는데 이것을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다시 한 번 우리 부모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닉슨 대통령 때의 국무장관 키신저의 자서전을 보면, 길게 언급되는 대목이 있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신명기 말씀을 읽어주며 악착같이 쉐마를 암기하게 했던 것이 나옵니다. 지독하게 쉐마 교육을 받았다는 겁니다. 세계 제1의 부자 빌 게이츠, 2위의 워렌 버핏, 3위의 조지 소로스도 다 유대인 쉐마 교육을 받았습니다. 때가 주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합시다. 그래서 그들의 날이 잘 되고 번성하게 합시다.
마지막 8-9절은 쉐마를 생활화하라는 당부입니다. 쉐마는 염불이 아닙니다. 쉐마는 이스라엘의 생활강령입니다. 외우는 것으로 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문설주에 기록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구체적으로 생활화하라는 겁니다. 삶으로 구현하라는 겁니다. 이 모든 복이 내게 주어지기 위해서는 내가 실제로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내게 복이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문간에 벽감을 만들고 거기에 양피지에 쉐마를 기록해 넣어두었습니다. 들고 나갈 때마다 입을 맞춥니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화하겠다는 다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문설주에 기록하듯 순간순간 하나님 명령을 실천하여 살아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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