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6w: 예레미야 강해 81(렘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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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
2011년 3월 16일 예레미야 강해 81
본문: 렘 50:1-5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지금까지는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회초리로 삼아 열방을 징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블레셋,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 등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벨론입니다. 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갈대아 사람은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예레미야 50장의 내용입니다.
당시 바벨론으로 말하면 절대 강국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바벨론이 함락된다는 겁니다. 이어지는 2절 말씀을 보면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라고 합니다. 벨은 바벨론의 수호신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바벨탑이 나옵니다. 그 탑은 8층탑이었는데 그 꼭대기에 높이 40척이나 되는 벨의 신상이 있었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 40척이나 되는 벨 신전이 있었습니다. 바벨탑이 무너지며 그 신전이 무너졌는데, 하나님이 다시금 그 벨을 심판하시겠다고 합니다. 벨은 가나안 원주민이 섬겼던 바알과 같은 신입니다. 벨이란 뜻은 주인, 소유주, 남편, 풍요를 상징합니다. 즉 벨은 갈대아 사람에게 풍요를 약속하는 신이었기에 절대적이었습니다. 므로닥은 말둑 신입니다. 바벨론 최고의 신입니다. 주전 1700년대에 나온 함무라비 신화에 의하면 말둑이 이 세상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의 왕은 다 말둑의 대행자였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사람들에게는 벨과 말둑이 가장 중요한 신이고 최고의 신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바벨론의 수호신 벨과 말둑을 타격하시겠다는 겁니다. 마치 예전에 바벨탑을 무너뜨리셔서 그들의 문명을 초토화시켰던 것처럼 그렇게 바벨론의 신들을 심판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누구를 통해 바벨론을 심판하겠다고 하십니까? 3절입니다.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북쪽에서 나온다고 하는 이 나라는 어느 나라입니까? 바사입니다. 바벨론은 지금의 이라크입니다. 바사는 페르시아, 지금의 이란입니다. 1979년 호메이니가 이슬람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란은 시아파 이슬람의 종주국입니다. 북한과 핵을 개발해 서방 국가와 각을 세운 나라가 이란입니다. 오늘날 나라이름으로 말하자면 이란을 들어 이라크를 치시겠다는 겁니다. 바사를 들어 바벨론을 쳐서 유다를 해방시키겠다는 겁니다. 유다는 바벨론 포로를 70년간 했습니다. 유다를 해방케 한 당시 바사 왕이 고레스입니다. 4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그 날 그 때는 바로 바사가 바벨론을 치는 날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의 도구로 잘 사용한 바벨론을 왜 바사를 들어 심판하시는 겁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로 바벨론을 택하셔서 유다도 심판하고, 주변 열강들을 심판하셨으나, 바벨론의 잘못에 대해서도 별도로 책임을 물으시고 있습니다. 바벨론이 하나님의 종으로 잘 쓰임을 받았기에 너의 모든 잘못을 용서한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이유, 곧 바벨론의 죄악은 이겁니다. 예레미야 50장이 신약에 잘 요약된 곳이 있는데 요한계시록 18장입니다. 거기에 바벨론이 무너지게 된 원인이 세 가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첫째, 요한계시록 18장 2절입니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바벨론은 벨과 말둑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우상과 귀신의 소굴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바벨론을 각종 귀신의 처소로, 더러운 영들의 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열방들의 죄악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은 우상숭배였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시간의 문제일뿐이지 언젠가는 심판하십니다.
둘째,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 3절입니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바벨론이 막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수많은 나라를 정복했습니다. 거기에서 금은보화를 강탈했고 수많은 여자들을 잡아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향락을 즐기며 포도주에 취해 살았던 나라였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소돔과 고모라, 폼페이, 로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향락에 빠지면 하나님이 응징하십니다.
셋째, 사치와 치부였습니다. 3절 하반절입니다.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상인들이 남을 속이고, 가난한 자들을 등치고, 여인들은 명품으로 온몸을 치장하여 그들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고 합니다. 5절입니다.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주시겠다는 겁니다. 6-7절입니다.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8절 이하를 계속 보십시오.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견고한 성 바벨론이 옛날 바벨탑이 무너지듯 초토화 된다는 겁니다. 로마를 보십시오. 누가 로마가 하루아침에 망할 줄 알았겠습니까? 바벨론 시대의 바벨론, 로마 시대의 로마는 지금의 미국과 일본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토록 바벨론과 로마는 대국이었습니다. 자연재해인 쓰나미가 한 번 치니까 일본이 초토화되는데, 하나님의 심판이야 오죽하겠습니까? 17절 이하의 말씀을 보십시오.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사람이 한 시간 만에 잿더미가 된 바벨론을 보며 땅을 치고 가슴을 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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