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경외(시편 12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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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경외
시 128: 106
2011.02.17
결혼 주례사 때 많이 소개되는 말씀입니다.
1절의 <경외>란 높이다, 섬기다, 믿다는 뜻이고, <길을 걷는 자>란 주의 말씀대로 사는 자, 주의 진리를 실천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올해도 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가 복을 누리며 주님의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4절).
형 통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2절).
모든 일이 다 잘 되고 뜻대로 술술 풀린다는 뜻의 <형통>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리기를 바라는 가장 으뜸가는 축복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세상에는 자신의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사람들이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억울해 하고, 아쉬워하고, 남을 원망하기도 하고, 허탈해 하며 어깨를 늘어뜨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오.
2011년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그의 길을 >걸으십시오. 그래서 <형통>의 축복을 누리십시오!
가 정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3절).
<결실한 포도나무>란 현숙한 아내를 가리킵니다. 농익어 달콤한 향기가 진동하는 탐스런 포도송이야말로 유순하고도 조신한 아내를 상징하기에 가장 적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깨가 쏟아진다>고 하는데 이스라엘은 이렇게 잘 익은 포도송이로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 감람나무>란 건강하고 지혜가 반짝이는 자식들을 뜻합니다.
아무튼 <사랑스런 아내와 지혜로운 자녀>역시 우연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 회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5절).
<시온>과 <예루살렘>의 복이란 다 <성전의 복>을 뜻합니다.
<평생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는 복, 평생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그 교회의 부흥을 지켜보는 복이야말로 정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닙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교회의 비리와 사건이 TV고발 프로의 단골 메뉴가 된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오.
그래서 평생 <시온>의 복,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는 축복을 누리십시오.
평 강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 지로다>(6절).
특히 이 평강은 무병장수를 통해 얻어지는 평강입니다.
그야말로 <자식의 자식>을 보며 노년까지, 말년까지 평강을 누리는 축복, 누구나 바라고 기대하는 인생 최고의 소망 아닙니까?
그러나 그것은 결코 거저 주어지는 축복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부디 평강을 누리십시오.
그래서 올해도 당신의 삶이 더욱 복되고 은혜로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