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20101229w: 예레미야 강해 71(렘 44:11-30)

푸른교회 조성노 목사 수요성경공부 http://thegreen.tistory.com
2010년 12월 29일 예레미야 강해 71
본문: 렘 44:11-30

[11]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환난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2] 내가 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15] 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9] 여인들은 이르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의 형상과 같은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하는지라 [20] 예레미야가 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러 이르되 [21] 너희가 너희 선조와 너희 왕들과 고관들과 유다 땅 백성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하셨고 그의 마음에 떠오른 것이 아닌가 [22]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행위를 더 참을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주민이 없게 되었나니 [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한 대로 반드시 이행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을 성취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부르며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 [27]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30]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긴 것 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이 그토록 만류하셨음에도 유다의 남은 자들은 예레미야와 바룩까지 볼모로 잡고 기어이 애굽으로 도피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바네스 라는 성읍으로 들어갔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지방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나타난 현상이 애굽 사람이 섬기던 이방신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하셨고 그들을 격렬하게 책망하셨습니다. 44장 7절 이하입니다. “[7]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이 만든 것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너희가 가서 머물러 사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 버림을 당하여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저주와 수치 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사람은 환경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을 지배하는 문화가 중요합니다. 애굽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을 섬기는데 유다의 남은 자들도 그 환경에 그대로 동화된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찌하여 너희가 나의 노여움을 사느냐고 하시는 겁니다. 성경이 잡혼을 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의 이방 문화가 들어와 우상숭배에 빠질 것을 우려해서 그렇습니다. 신자가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 기독교 신앙을 포기한 경우도 적지 않게 봅니다. 이런 차원에서 성경에서는 이방인과 결혼을 금하는 것입니다. 바울도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결혼해서 내가 저 사람을 전도하겠다 생각하지만 그게 말처럼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당시 유다 사람들도 애굽에 들어가 살다보니 어느새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을 그들도 섬기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상숭배는 자기의 영혼을 해치는 것이며 모든 사람이 멸절 당할 수밖에 없는 짓이라고 하시며 책망하시는 겁니다. 유다가 우상숭배 때문에 망했는데 또 우상숭배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1절 이하입니다. “[11]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환난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2] 내가 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이어지는 13절과 14절도 마찬가지입니다.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우상숭배로 망했는데 애굽까지 와서 우상숭배에 빠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책망을 들은 유다 사람들이 회개했습니까? 15절 하반절 이하입니다. “[15] 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겠다고 합니까? 17절입니다.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하늘의 여왕은 바알신의 아내 아스다롯을 가리킵니다. 유다 사람들은 유다에 있을 때부터 이미 하늘의 여왕을 섬겼습니다. 

그들이 대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하고 도리어 애굽의 신을 섬기겠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왜 만류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치고 기어이 하늘의 여왕을 숭배하겠다고 합니까? 17절 하반절을 다시 봅니다.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유다에서 하늘의 여왕을 섬길 때는 우리가 부자로 살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늘의 여왕 섬기기를 포기하지 못하겠노라고 합니다. 18절입니다.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전에 점 보고 무당 불러다가 굿할 때는 다 잘 되었는데, 그것 다 걷어치우고 예수 믿으면서부터 되는 게 없고 결국 망했으니 다시 굿하고 점쟁이 찾아가겠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 지금도 정말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어떻게 보십니까? 우상숭배한다고 당장에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굿하고 점 보러 다니겠습니까? 사람들이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도박할 때마다 잃으면 누가 도박을 하겠습니까? 딸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박하는 사람은 도박 때문에 결국 망합니다. 점으로 사는 사람은 점 때문에 망합니다. 굿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가 완급을 조절하는 겁니다. 아픈 사람은 굿하면 안 아픕니다. 점쟁이가 가르쳐 주는 대로 하면 돈도 벌고 성공도 합니다. 이것은 다 떡밥입니다. 이게 마귀의 술책이자 기만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망합니다. 

지금 본문의 얘기가 바로 그 얘깁니다. 과거 하늘 여왕을 섬길 때는 돈도 잘 벌었는데, 그것 그만두고 하나님 섬기다가 망했다는 겁니다. 기만당하고 산 줄은 모르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금 아무리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해도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겁니다. 우상숭배의 본질을 잘 이해하십시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진노하시며 우상숭배를 경계하고 계신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상숭배는 결국 다 망하게 합니다. 큰 악이며 자기 영혼을 해치는 짓이고, 자손까지 철저히 패망하게 하는 짓입니다. 예레미야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도 유다 사람에게는 그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23절입니다.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이런 말씀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5절 하반절입니다. “너희 서원을 성취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너희 원대로 하늘 여왕을 섬기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잘 아십니다. 인간이 얼마나 철저히 타락한 존재인가를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아무리 말리고 경계해도 제 생각, 판단, 고집대로 산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들의 선택과 고집과 완고한 불순종과 불신앙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26절 이하입니다. “[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부르며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 [27]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29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인간의 반역과 불순종을 과거 유다의 남은 자들을 통해 우리는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이요 오늘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시며 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반성하십시다. 


원문 자료와 첨부

  • 미디어: 원래 주소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