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1w: 예레미야 강해 39(렘 23:23-32)
읽기 설정
미리보기 인용
복사되는 내용은 인용 정보와 미리보기 주소다.
현재 미리보기 주소:
2010년 4월 21일 예레미야 강해 39
본문: 렘 23:23-32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지난주 본문은 유다 사회 지도자들을 고발하는 말씀이었습니다. 특히 선지자들에 대한 선포입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의 예언을 듣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다 헛된 것을 가르치고, 그들이 말하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해 주시지 않았음에도 거짓 선지자들은 달음질하며 예언했다고 합니다(21).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는 구절이 반복됩니다. 모든 예언이 예레미야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권능을 표현할 때 흔히 하나님을 명명하기를 ‘무소부재(無所不在)’, ‘전지전능(全知全能)’이라고 합니다. 23절 이하의 말씀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은 내 가까이에도 계시지만 나와 가장 먼 데도 계십니다. 천지에 충만하십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현재에도 계시고 동시에 과거와 미래에도 계십니다. 이런 것이 우리에게는 있을 수 없습니다만,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우리가 나중에 부활하면 우리도 주님처럼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모든 것을 알고 또 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겉모습만 압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누구도 그 무엇도 가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의료기기는 우리 내부까지는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찍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폐부까지도 다 아십니다. 지금 거짓 선지자들이 달음질하며 백성들을 기만하고 다녀도 하나님은 그걸 다 보고 계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25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개정판에는 ‘꿈을 꾸었다’고 표현하지만, 개역성경에는 ‘몽사(夢事)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꿈에 계시를 받았다며 거짓 선지자들이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백성들이 그런 것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그대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런 데에 자주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26절을 보면 하나님이 중요한 사실을 지적하십니다.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꿈을 빙자해 자기의 생각, 마음의 간교한 것을 전한다는 겁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됩니까? 27절입니다.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하나님과 말씀은 뒷전이고 꿈에만 기대서 신앙생활 한다는 겁니다. 바알에게 매달려 하나님을 잊어버리듯이 꿈에 매달려 말씀을 잊어버리게 한다는 겁니다. 결국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에 문제라는 겁니다.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선포하면서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겁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하나님의 엄숙한 말씀이라는 겁니다. 28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꿈 얘기 하는 사람은 계속 하라는 겁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안 듣는다는 것을 아신 겁니다. 그러나 진실한 선지자만큼은 성실히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라는 겁니다. 그러나 알곡은 알곡이라는 겁니다.
29절을 보면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두 부류의 예언자들이 나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생각인데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30절 하반절입니다.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절 하반절입니다.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다음은 꿈과 같은 것으로 백성을 미혹하는 자들입니다. 32절 하반절입니다.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이게 당시 유다 사회에서 백성들을 오도했던 거짓 선지자들의 유형입니다. 자기 얘기를 하나님 얘기로 둔갑시키는 자들, 그리고 꿈을 꾸었다며 하나님의 계시라고 하는 선지자들이 바로 그런 유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2절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당시 유다에는 참 선지자가 예레미야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가 거짓 선지자라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겨는 겨이고 알곡은 알곡이라고 하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거짓 선지자를 겨처럼 날리시고 치실 것이라고 합니다.
원문 자료와 첨부
- 미디어: 원래 주소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