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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속셈을 아노라(욥 2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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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20120803</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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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속셈을 아노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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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욥 21:27-34</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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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lt;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gt;(27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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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악한 자들의 속셈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무슨 독심술로 남의 마음을 읽고, 천리안으로 상대를 꿰뚫어 보라는 게 아니라 투명한 영적 통찰로 상대의 의도와 심사를 바르게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며칠 전 개봉한 &lt;도둑들&gt;이라는 영화는 10명의 도둑들이 각자 다른 속셈을 가지고 범죄를 모의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개봉 7일 만에 관객 350만을 돌파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봤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그때그때 세상의 속셈을 알아채는 예지가 필요하고, 또 그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줄도 아는 영성이 필수적입니다.</span><span>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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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진노의 날을 위하여</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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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lt;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 남겨둔 바 되었고 진노의 날을 향하여 끌려가느니라&gt;(30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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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하나님은 악인도 다 부리시고 이용하십니다. &lt;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gt;(잠 10:4).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lt;지옥의 땔감&gt;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방인들은 다 지옥 간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이방인들마저도 하나님은 다 당신의 필요에 쓰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는 결코 우연이란 없고 모든 것이 필연이며, 불필요한 것도 없고 다 필요충분 요소일 뿐입니다. 심지어는 사탄을 통해서도 욥을 연단하시고 훈련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세상의 악인들이나 주님을 적대하는 세력들의 건재한 모습에 너무 좌절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속셈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이 계시고 그들도 하나님의 &lt;재난의 날 진노의 날&gt;에는 다 필요한 존재들임을 기억하십시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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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누가 능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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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lt;누가 능히 그의 면전에서 그의 길을 알려 주며 누가 그의 소행을 보응하랴&gt;(31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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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악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무모한 고집대로 살아갈 뿐 남의 말을 진지하게 듣거나 남의 옳은 충고를 용납하지 못합니다. 누군가가 그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판하면 당장 보복하고 해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에게 바른 말을 할 수 없으며 진심어린 조언조차도 불가능합니다. 어느 시대 그 누구든 남과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 시대의 최대 위기도 &lt;소통 부재&gt;라고 합니다. 진정한 소통이란 내 생각, 내 의지, 내 계획, 내 고집을 온전히 내려놓을 때만 가능합니다. 자신에 대해 완강하면 결코 소통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주님처럼 &lt;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소서&gt; 할 때 비로소 소통이 성사됩니다. 즉, 자신의 뜻을 아버지의 뜻에 맞출 때</span><span>  </span><span>소통이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인에게서 어찌 그걸 기대할 수 있을까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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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거짓일 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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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lt;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gt;(34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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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친구들에 대한 욥의 항변은 정당했습니다. 그들은 헛된 위로와 거짓된 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우리도 지금 거짓의 홍수 속에서 삽니다. 속임을 적게 당하는 게 최선인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회 전반에 거짓이 만연되었고, 그 악순환에 나라 전체가 깊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정치인들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인도, 종교인도 다 거짓말에 능숙합니다. 거짓된 세태에 동조하지 마십시오. 정신을 차리시고 두 눈을 부릅뜨십시오. 거짓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신을 잘 관리하시고 지키십시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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