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2m 아말렉과 싸우라!(출 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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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2m
출 17:8-16
아말렉과 싸우라!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9절 상반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르비딤 광야에서 아말렉과 맞닥뜨리고 싸우는 장면입니다. 아말렉은 어떤 족속입니까? 성경을 보면 아말렉은 거의 이스라엘의 천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이름입니다. 야곱의 개인 이름을 국호로 정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후손입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창세기 36장 12절입니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이 낳은 에서의 손자가 아말렉입니다. 처음부터 야곱과 에서의 관계가 뒤틀렸던 것처럼 이스라엘과 아말렉은 앙숙이었습니다. 이 둘은 불구대천의 원수였습니다. 에서는 직업이 본래 사냥꾼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서의 후손들인 아말렉도 처음부터 유목생활을 하며 이스라엘보다는 훨씬 더 거칠고 호전적으로 살아왔던 민족입니다. 그들은 광야를 떠돌다가 약한 부족이나 대상을 만나면 약탈했습니다. 그야말로 도적떼 노릇을 하며 살았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결국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에서의 후손인 아말렉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아말렉 간의 투쟁입니다. 광야를 유랑해서 가나안에 들어가려고 하는 한, 아말렉을 피할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아말렉을 맞닥뜨릴지 모릅니다.
아말렉의 전술을 보겠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언제 공격합니까? 8절입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여기서 말하는 <그 때>는 17장 2절 이하에 나옵니다.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본문 8절 상반절의 <그 때>는 백성들이 모세에게 대들며 다툴 때입니다. 백성들이 목이 마르다며 모세에게 돌을 던지려 할 때,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적들은 항상 그렇습니다. 노리고 있다가 가장 취약할 때, 내부 분열이 일어날 때 공격합니다. 이스라엘이 잘 단합되고, 지도자도 잘 따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순종할 때는 쉽게 넘보거나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지도자와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하며 원망할 때, 그 때 공격을 감행합니다. 그 때가 그 공동체를 정복하기에 적절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서로 다투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시험하지 마십시오. 아말렉은, 사탄은 우리가 서로 다투며 싸울 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할 때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 때 우리의 전력이 가장 약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자기들끼리 원망하고 다투며 싸우느라 외부의 적을 방어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작은 문제도 크게 부풀려 어떻게든 우리가 더 심하게 다투고 치열하게 싸우도록 부추깁니다.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목마르다며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급기야 모세에게 돌을 던지려고 합니다. 그게 다 마귀의 장난입니다. 마귀의 충동질입니다. 마귀가 사태를 격하게 몰아간 것입니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던 곳은 르비딤입니다. 그 이름은 평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그곳의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했습니다. 맛사는 시험하다, 므리바는 다투다는 뜻입니다. 아말렉은 우리가 다툴 때, 우리가 시험에 들어 있을 때 공격합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서로 다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에 들므로 아말렉의 공격을 자초했습니다.
아말렉은 어떤 전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까? 이 사건이 신명기 25장에도 나오는데 18절을 보면 이렇습니다.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아말렉이 주로 어떤 사람을 공격의 타겟으로 삼았느냐면, 뒤처진 사람입니다. 병든 사람, 졸고 있는 사람, 지처 있는 사람, 그래서 대열로부터 낙오해 있던 사람부터 공격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전략입니다. 마귀는 귀신입니다. 척 보면 압니다. 누가 병들었는지, 누가 졸고 있는지, 누가 헤매고 있는지 한 눈에 알아챕니다. 그래서 정확히 뒤처진 사람부터 공격합니다. 그래야 승산이 높지 않겠습니까. 베드로전서 5장 8절 이하입니다.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두 눈을 부릅뜨고 살아야지 졸거나 자면 우는 사자처럼 다니는 마귀의 밥이 됩니다. 왜 마귀는 졸고 있는 자, 자고 있는 자를 찾아다닙니까? 졸거나 잔다는 것은 무방비 상태입니다. 그래서 졸거나 자지 말고 근신하고 깨어 있어 마귀를 대적하라고 합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면 수십만의 누우 떼가 이동해도 포식자들은 병든 것, 부상당한 것을 찾아냅니다. 뒤처진 놈을 공격합니다.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자연계뿐만 아니라 영계의 역학도 그렇습니다. 병든 사람, 조는 사람, 뒤처진 사람이 마귀의 우선적인 밥입니다. 서로 다투고 원망하고 싸우느라 시험에 빠진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도 그중에서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하는 아말렉을 기억합시다. 근신하여 깨어있어야 합니다. 자면 마귀에게 당합니다. 시험에 들면, 낙오하면 가차없이 아말렉의 공격 타겟이 됩니다.
이러한 전략으로 나오는 아말렉을 이스라엘은 어떻게 싸워 그들을 이겼습니까? 당시 이스라엘은 군대라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살이했던 그들에게 변변한 군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말렉과 맞설 만한 편제된 군대가 없었고, 무기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당장 그들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사정에 있었기에 젊은 여호수아가 나서 장정들을 소집해 군대를 급조했습니다. 본문 9절 하반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모세가 취한 행동입니다. 10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대로 하고,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 꼭대기로 올라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섰습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 권능만을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손을 들고 기도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심정으로, 투항하는 자세로 기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누가 기도하든 기도에는 이 두 가지가 필수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는 그의 능력과 권능을 뜻합니다. 모세가 들었던 지팡이는 애굽의 바로 앞에서 열 가지 재앙을 일으켰고, 홍해를 갈랐고, 반석을 쳐 생수를 솟게 했던 지팡이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합니다. 이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섰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겠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지팡이로 이루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권능의 지팡이를 손에 쥐어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 목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손을 들어야 합니다. 항복해야 합니다. 적에게 투항하면 패배이나 하나님께 항복하면 승리입니다. 모세가 두 손을 든 것은 체조했다는 게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 권능만 의지하고 투항했다는 뜻입니다. 일선에 나가 싸우는 여호수아의 군대에 기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전쟁의 승패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아말렉과 싸우십니다. 내가 싸우겠다고 덤비고 나서면 하나님이 개입하실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대신 싸우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권능으로 아말렉을 물리쳐야 합니다.
1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여호수아가 자기가 잘 싸워 아말렉을 이긴 줄 알고 착각할까봐, 꼭 여호수아에게 내가 싸워 아말렉을 물리쳤다고 하라는 겁니다. 16절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하나님이 친히 아말렉과 전쟁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여호와께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두 손을 들고 완전히 항복하면 여호와가 내 당대뿐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셔서 필요할 때마다 친히 아말렉과 싸워주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항복하면 적이 내게 항복하지만, 내가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으면 결국 내가 적에게 항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당시 전황을 보십시오. 11절 이하입니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일선에 나가 싸운 사람은 분명 여호수아였습니다만, 그 전쟁의 여호수아의 전략이나 그 군대에 달린 게 아니라 산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한 모세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피곤해서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은 졌습니다. 이 영적 원리를 이해하십시다. 아무리 젊은 사람들을 뽑아 전장에 내보냈다 해도, 군대만 내보내면 안 됩니다. 배후에서 기도하는 모세에게 전쟁의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며 항복하는 자세로 기도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고, 취업이나 결혼을 준비하고, 사업을 할 때도 그 성공과 실패는 배후에서 기도하는 부모에게 달렸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부모가 얼마나 하나님의 지팡이를 붙잡고 늘어지느냐, 부모가 얼마나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두 손을 드느냐에 자식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금주 금요일에 런던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결과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두 손을 들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원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기억하시지요. 그때 우리가 4강까지 올라갔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실력으로 그만큼 간 게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이 염원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일명 우리 국민의 영발로 그렇게 만든 겁니다. 4강은 사실 기적이지 않습니까. 모세가 손을 내리면 지고, 손을 올리면 이겼다는 것은 기도하면 승리하고, 기도 안 하면 진다는 것을 칼처럼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두 손을 높이 드십시오. 그러면 여호수아의 군대가 아무리 오합지졸이고, 아말렉의 군대가 아무리 정예라 하더라도, 우리가 이깁니다. 그러나 아무리 막강한 군대라 해도, 여호와가 친히 싸우지 않으면 패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악착같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손들고 기도하다 피곤하면 손 내리고 기도를 접습니다만,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비상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기도를 멈추지 말라는 겁니다. 이길 때까지,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부디 올해는 모든 주의 가정이 행복을 가로막는 난적 아말렉과 싸워 승리하는 복된 가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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