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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욥 18:16-21)

20120707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

욥 18:16-21


마지막 21절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도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1:8-9)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서 영광을 얻지 못하시면 반드시 심판과 형벌을 통해 당신 스스로 영광을 성취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사실상 모든 인생들에게서 당신의 공의로우신 섭리와 경륜을 관철하고 계십니다.


뿌리는 마르고 가지는 시들고

<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16절)

하나님을 아는 복 있는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지만>(시 1:3),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한 자들은 결국 뿌리도 마르고 가지도 시들어 열매를 맺지 못하고 버려질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뿌리가 마른다>는 것은 곧 그 본인이 멸망한다는 뜻이고, <가지가 시든다>는 것은 그 가계의 모든 후손들이 멸절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 여로보암, 바아사, 아합의 가문은 그렇게 해서 대가 끊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바르게 섬기는 경건한 사람은 당대는 물론 그 자녀나 후손도 다 복되고 번성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악하게 사는 사람은 그 뿌리도 가지도 다 마르고 시든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5-6). 


땅에서 사라지고 이름은 잊혀지고 

<그를 기념함이 땅에서 사라지고 거리에서는 그의 이름이 전해지지 않을 것이며>(17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이름이 땅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이제 그의 이름이 영원히 해소된다는 뜻입니다. 악한 자의 이름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등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땅에서 잊혀지면 그것으로 영원히 사라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꽃에 던져지리라>(계 20:15). 그러나 성도들은 아닙니다. <…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 4:3).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부디 당신의 이름이 땅에서의 명성보다도 하늘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고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계 21:27).


후손도 없고 남은 자도 없고

<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19절).

이어지는 20절도 참 실감나는 표현입니다. <그의 운명에 서쪽에서 오는 자와 동쪽에서 오는 자가 깜짝 놀라리라>(20절). 후세 사람들이나 나중에 그 일을 들은 자들도 경악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심판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시 66:3).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한 개인이나 민족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반드시 그 행한 대로 갚으시되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되게 하실 것이라>(신 28:37)고 하셨습니다. <그 뿌리를 뽑아내고 그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대하 7:20). <보라 내가 …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5:9). 하나님을 모르는 악한 자들의 최후 운명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입니다. 

부디 더욱 두렵고도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