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8962",
  "title": "하나님의 오묘함(욥 11:7-12)",
  "authors": [],
  "category": "qt",
  "dates": {
    "registered_at": "2012-05-18T09:07:41",
    "original_updated_at": "2012-05-18T09:07:41",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 class="p1">20120518 </p>
<!-- paragraph:p0002 -->
<p class="p1">하나님의 오묘함 </p>
<!-- paragraph:p0003 -->
<p class="p1">욥 11:7-12</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매혹적입니다. 사계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요즘 어디서나 연두빛 나뭇잎들과 풍성한 꽃들이 어우러져 하나님의 오묘하신 솜씨와 섭리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소발은 여기서 특히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에 대해 그리고 인생의 헛됨과 어리석음에 대해 역설합니다. </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어찌 능히 알겠는가</p>
<!-- paragraph:p0008 -->
<p class="p1">&lt;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gt;(7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에는 그분이 너무 크시고 너무 신비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지극히 제한된 지각과 엄격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에 살기 때문에 누구도 감히 하나님을 &lt;완전히&gt; 알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 너머에 계시고, 시공을 초월해 계신 전능자이십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아는 것들도 하나님 자신이 당신을 계시하신 한도 내에서의 지식일 뿐 한 치도 그 이상은 없습니다. 우리는 넓은 바다를 보지만 그 너머는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에 관한 부분적인 지식은 있어도 하나님을 완전히 알 수 있는 길은 없음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영원은 셀 수 없고 그 광대하심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으며 오묘하신 지혜의 깊이도 잴 수 없고 그 영광의 밝음 역시 결코 묘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의 풍성함도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해야 옳으며 오직 하나님의 계시에 감사해야 마땅할 것입니다.</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스올보다 깊으시다</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gt;(8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심연보다 더 깊으시고, 광대한 하늘보다 더 높으신 분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야 말로 &lt;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gt;(시 139:6)고 했고, 바울은 여기서 소발이 말한 하나님의 지혜와 관련해 에베소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lt;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gt;(엡 3:18-19)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입도 벙긋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높음도 심연의 깊음도 다 초월해 계시므로 우리가 &lt;하나님은 이렇게 높은 분이시다&gt; 혹은 &lt;이토록 깊은 분이시다&gt;하는 순간, 이미 그 하나님은 더 이상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높음이나 깊음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초월자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높으심과 깊으심에 대해 진지하게 묵상해 보십시오. 더욱 겸손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바다보다 넓으시다</p>
<!-- paragraph:p0016 -->
<p class="p1">&lt;그의 크심은 땅보다 깊고 바다보다 넓으니라&gt;(9절).</p>
<!-- paragraph:p0017 -->
<p class="p1">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 아우르십니다. 하나님처럼 넓은 가슴은 없습니다. 스승의 날이 며칠 전이었습니다. 제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요? 뭐니뭐니 해도 넓은 가슴으로 학생들을 늘 관대하게 안아주시는 선생님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없이 너그러운 그 선생님보다도 더 품이 넓으십니다. &lt;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gt;(시 139:9-10). 늘 가이없는 주님의 사랑의 품에 거하십시오. 바다보다 더 넓은 주님의 가슴에 안겨 그분의 자비하심과 관대하심을 누리며 사십시오.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복된 인생일 것입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