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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120311m: 주5일제와 주일성수(출 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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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2년 3월 11일 주일낮예배/사순절 셋째주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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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본문: 출 20:8-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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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제목: 주5일제와 주일성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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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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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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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동안 격주로 실시하던 아이들의 주5일제 수업이 올 새학기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주5일제가 우리 사회의 보편적 제도가 되었습니다. 6일 일하고 하루 쉬는 제도는 성경에서 온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제정하신 창조의 질서입니다. 가장 원초적인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실시하고 있는 주5일제는 인간이 필요에 의해 만든 제도요 노동문화입니다. 주5일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한국 교회는 걱정이 늘었습니다. 주일성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입니다. 주말에 멀리 여행가면 주일 지키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나 주5일제든 주4일제든 우리는 그런 상대적 제도와는 관계없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명령한 성일(聖日)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주5일제가 주일성수를 침해할 수 없습니다. 성일을 양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사회제도와는 상관없이 주일을 성수해야 합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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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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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성경에는 성일이 두 개 나옵니다. 안식일과 주일입니다. 안식일과 주일은 같은 날입니까? 다른 날입니까? 오늘은 안식일입니까? 주일입니까? 안식일도 되고 주일도 됩니까? 안식일과 주일은 엄연히 다른 날입니다. 오늘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입니다. 주일(主日)은 주의 날이란 뜻인데, 왜 거룩한 날입니까? 주님이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의 날이요 거룩한 날입니다. 우리는 일요일을 주일로 기리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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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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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런데 십계명 가운데서 제4계명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겁니다. 본문 8절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주일이 아니라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지키라고 합니다. 안식일은 무슨 요일입니까? 한 주간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입니다. 주일은 한 주간의 첫날인 일요일입니다. 십계명은 분명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을 지킵니까? 지금도 토요일을 성일로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유대교 신자들과 안식교인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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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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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우선 안식일은 어떤 성일입니까? 11절입니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은 창조와 관련된 성일입니다. 그러면 주일은 어떤 성격의 성일입니까?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그러니까 일요일 아침에 부활하셨습니다. 안식일이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관련된 성일이라면, 주일은 하나님의 구원사역과 관련된 성일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 때는 안식일을 지키는 게 맞고, 오늘 복음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당연히 주일을 지키는 게 맞습니다. 지금도 성경의 십계명을 들이대며 안식일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입니다. 이 부분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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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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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주일을 성수한다는 것은 어떤 뜻입니까? 안식일은 어떻게 지켰습니까? 본문 10절입니다.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일체 일하지 말라는 겁니다. 자식도 종도 심지어 짐승들까지도 일체 노동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安息日)입니다. 왜 쉬는 게 성일을 지키는 것이 되었을까요? 11절 상반절입니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니 쉬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레째 쉬셨으니 너희도 쉬라는 말씀을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여호와가 이레째 되는 날 쉬셨는데 왜 우리도 쉬어야 합니까? 하나님이 엿새 동안 노동하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는데, 여드레, 아흐레째는 일하셨습니까? 계속 쉬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계속 쉬어야 하지 않습니까? 왜 여호와가 이레째 되는 날 쉬셨을까요? 피곤하셔서 쉬신 겁니까? 하실 일이 없었기 때문에 쉬셨습니다. 엿새 동안 너무도 완전하게 창조하셨기에 더는 손 댈 일이 없었습니다. 피곤해서 쉰 게 아니라 일할 필요가 없어서 쉰 겁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성일은 안식해야 한다는 뜻을 맹목적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쉬었기에 우리도 쉰다는 것은 맹목적입니다. 우리는 안식일을 쉬면서 여호와의 완전함과 완벽하심을 온몸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은 완전하고 완벽합니다. 내가 노력을 해서 보탤 게 없는 게 하나님의 창조사역입니다. 이 사실을 내 삶으로 온몸으로 고백하는 게 안식일을 지키는 겁니다. 그럼에도 안식일을 쉬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한사코 노동을 못하게 한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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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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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주일은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주일도 쉬어야 합니다. 주일도 안식일을 성수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모든 노동에서 손을 놔야 합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그렇다 해도 주일은 왜 쉬어야 합니까? 주님이 이루신 구원은 완벽하여 우리가 보충하거나 보완해야 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노동에서 손을 떼고 몸으로 고백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주일날도 노동하면 안 됩니다. 노동을 하면 본의 아니게 주님의 구원이 부족하다는 걸 고백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우리는 안식일이든 주일이든 쉬어야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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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그러면 어떤 경우에도 일하면 안 됩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을 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칙은 쉬고 안식해야 하나, 예외 규정이 있습니다.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제사를 집례하려고 일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안식일을 범하려고 노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식일 본래의 뜻을 극대화하려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성전 안에서 이루어지는 노동은 노동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주일도 그렇습니다. 목회자나 제직들에게는 주일이 가장 고단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나 제직들이 주일날 교회에서 하는 노동은 주일성수를 범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의 날을 확대 재생산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주일날 교회 안에서 이뤄지는 노동, 구약시대 때 성전 안에서 이뤄지던 노동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사사로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노동하는 것은 안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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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부디 세상이 어떻게 변하여도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성일을 성수하는 문제만큼은 바르게 하십시오. 장삿속으로 계산하지 마십시오. 주일날 일 안 하면 손해가 된다는 피해의식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요 불신의 소치입니다. 성일이 어떤 날입니까? 본문 11절 하반절입니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여러분이 평일에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일 안 하는 주일만큼 복되지는 않습니다. 성일은 일하지 않아 손해가 되는 날이 아니라 지키는 만큼 복이 되는 날입니다. 특별히 이 날에 하나님이 복을 준비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일에 대한 피해의식을 갖지 마십시오. 오히려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일을 성수하십시오. 주일만큼은 성일이기에 꼭 지켜야 합니다. 조잡한 이익에 연연하면 안 됩니다. 앞으로도 주일을 잘 성수하여 보다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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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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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a href="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EEoIGBk050o$">설교영상보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EEoIGBk050o$</a></p>

<!-- paragraph:p0024 -->
<p class="p1"><br></p>

<!-- paragraph:p0025 -->
<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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