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아 8:10-14)

20120218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아 8:10-14


<내 사랑하는 자야 …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14절).

늘 주님의 사랑에 목마른 어린 사슴으로 사십시오.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잠 5:19).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바알하몬의 포도원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11절).

바알하몬의 포도원은 솔로몬의 포도원입니다. 솔로몬이 주님의 모형이듯이 그의 포도원 또한 교회의 모형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포도원입니다. 따라서 올해도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수확해 주님께 <은 천>을 바쳐야 합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사 5:1). 그러나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지만 들포도를 맺었다>(사 5:2)고 했습니다. <들포도>란 잘못 먹으면 복통까지 일으키는 작고 매우 신 열매입니다. 주님의 포도원에 심긴 명품 포도인 당신, 올해는 더욱 달콤하고 새콤한 사랑의 향기로 신랑을 더 깊이 취하게 하십시오.


동산에 거주하는 자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13절).

신부는 지금 아름다운 동산에서 신랑과 꿀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러나 마냥 동산에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변화산상의 영광이 너무도 황홀해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겠다>(마 17:4)고 한 베드로의 제안을 물리치시고 다시 산 아래로 내려오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과의 만남 뿐 아니라 이웃들, 친구들과도 만나 그들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놀랍게도 당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다 당신의 사랑에 대해, 신랑에 대해 듣고 싶어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친구들은 지금 몹시 갈급해하고 있습니다. 그들 영혼의 저 밑바닥으로부터 주님에 대한 뜨거운 갈망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이다. 신랑에 관심 없다>는 섣부른 단정과 편견을 버리고 주님의 이름을 주제로 그들과 대화해 보십시오.


빨리 달리라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14절).

신부가 신랑을 고대하는 간절한 심정을 노래했습니다. 그리움, 설렘, 떨림으로 가득한 사랑하는 사람, 그가 죽도록 보고 싶어 술람미 여인이 지금 신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달려와 자기를 안아 달라는 것입니다. 노루 같이, 사슴 같이 뛰어 오늘밤 내 품으로 오라고 합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기독교란 마치 술람미 여인이 사랑하는 신랑의 품을 사모하듯 그렇게 주님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종교입니다. 오늘밤도 주님이 사슴처럼 뛰어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