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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2012년 1월 12일</p>
<!-- paragraph:p0002 -->
<p class="p1">밤마다</p>
<!-- paragraph:p0003 -->
<p class="p1">아 3: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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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lt;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gt;(1절)</p>
<!-- paragraph:p0006 -->
<p class="p1">&lt;밤에&gt;란 히브리어&lt;바렐로트&gt;로 &lt;밤마다&gt;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lt;밤마다&gt;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인의 심경을 표현한 대목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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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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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p>
<!-- paragraph:p0009 -->
<p class="p1">&lt;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gt;(2절).</p>
<!-- paragraph:p0010 -->
<p class="p1">우리는 대체로 안일합니다. 너무 수동적이고 피동적입니다. 사랑은 많이 받기를 원하면서도 신랑을 찾는 일에는 너무나 소극적입니다. 밤마다 &lt;침대에서 마음으로만 사랑하는 자를&gt; 찾을 뿐입니다. 주님은 &lt;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gt;(마 7:7-8)고 하시며 보다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주문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신부가 신랑을 찾아 나섰습니다. 밤마다 침상에서만 기다리던 안일함을 털어내고 성 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거리와 큰 길에서 직접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부디 열심히 찾고 구하십시오. 침상이 아니라 성안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구도자가 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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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찾았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p>
<!-- paragraph:p0013 -->
<p class="p1">&lt;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gt;(3절).</p>
<!-- paragraph:p0014 -->
<p class="p1">누구나 찾아 나선다고 당장 만나거나 금방 찾을 수는 없습니다. 부르짖는다고 당장 주님이 응답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지점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고 실패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을 보십시오. &lt;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gt;(마 15:22-23). 심지어는 주님이 &lt;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다&gt;(마 15:26)며 모욕까지 하시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하여 마침내는 &lt;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gt;(마 15:26)는 선언을 듣습니다. </p>
<!-- paragraph:p0015 -->
<p class="p1">시편 기자도 &lt;…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gt;(시 88:14)하며 탄식했고, 욥도 &lt;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gt;(욥 23:8-9)하며 고통했습니다. 그러나 술람미 여인처럼 그런 시련과 아픔의 고비를 잘 넘기고 극복해야 비로소 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만나서 놓지 아니하였노라</p>
<!-- paragraph:p0018 -->
<p class="p1">&lt;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gt;(4절).</p>
<!-- paragraph:p0019 -->
<p class="p1">신랑은 결코 신부를 마냥 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lt;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실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여 너를 긍휼히 여기니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gt;(사 54:7-8). 반드시 다시 만나 주시고 넘치도록 사랑을 부어 주신다는 다짐이십니다. 그런데 다시 찾고 만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만남을 잘 지키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부분이 약한 것 같습니다. 주님과의 만남만 강조되고 그후 만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아름답게 지켜가는 일에는 무책임하거나 태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만남, 그런 관계는 결국 오래가지 못합니다. 곧 다시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술람미 여인을 보십시오. &lt;그를 붙잡고 … 다시 놓지 아니하리라&gt;, &lt;…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깨우지 말라&gt;(5절)며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을 힘껏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새해에는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십시오. 사랑에도 성실한 관리가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시길 빕니다.</p>
<!-- paragraph:p0020 -->
<p class="p2"><br></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