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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2011. 12.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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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진리의 말씀</p>
<!-- paragraph:p0003 -->
<p class="p1">전 12:9-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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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전도서의 모든 잠언(미솨림)들은 &lt;진리의 말씀&gt;입니다. 하나님이 현자에게 지혜를 베푸사 깨달은 삶의 이치며 신앙의 바른 원리이므로 대단히 값지고 보배로운 교훈들입니다. &lt;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gt;(9절). 따라서 우리는 이 말씀을 늘 묵상하고 또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해야 옳습니다. &lt;진리의 말씀&gt;은 진부한 고전이나 화석화된 옛 경전이 아니라 이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 역동하는 하나님의 육성이기 때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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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아름다운 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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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lt;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gt;(10절).</p>
<!-- paragraph:p0009 -->
<p class="p1">진리의 말씀은 무엇보다도 &lt;아름다운 말&gt;입니다. &lt;아름다운 말&gt;이란 말에 아름다운 옷을 입혔다는 뜻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고 무한한 격려가 되도록 &lt;아름다운&gt; 옷을 입혀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현자의 잠언들이 그런 &lt;아름다운 말&gt;의 모범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자의 말씀인 이 잠언들을 많이 보고 깊이 사색하고 또 실천하며 살면 그 사람의 인격이 아름다워지고 그 사람의 사고나 철학이 고상해지고 삶이 행복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가르치면 그들의 영혼과 삶도 그만큼 아름다워집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평생 더 없이 소중한 삶의 지혜가 될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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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찌르는 채찍</p>
<!-- paragraph:p0012 -->
<p class="p1">&lt;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gt;(11절).</p>
<!-- paragraph:p0013 -->
<p class="p1">그렇습니다. 현자의 말씀이 &lt;아름답다&gt;하여 무조건 우아하고 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날카로운 채찍처럼 아프게 와닿기도 합니다. &lt;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gt;(히 4:12). 그래서 말씀은 때로 우리의 양심을 찌르고 우리의 흐트러진 모습에 일침을 가하기도 합니다. 말씀을 통해 강한 도전을 받고, 가책을 느끼고, 회개하고, 결단하는 사례들은 지금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게 다 말씀의 이 찌르는 역사 때문입니다. 현자의 말씀에는 부드러운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이 찌르는 날카로움도 있음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는 당근만이 아니라 채찍도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부드러움이 필요할 때는 &lt;아름다운 말씀&gt;으로, 날카로움이 필요할 때는 &lt;찌르는 채찍&gt;으로 우리를 일깨우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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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잘 박힌 못</p>
<!-- paragraph:p0016 -->
<p class="p1">&lt;…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gt;(11절).</p>
<!-- paragraph:p0017 -->
<p class="p1">말씀의 소중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lt;잘 박힌 못&gt;처럼 우리를 꼭 있어야 할 자리와 위치에 안정적으로 있게 하는 것입니다. &lt;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gt;(시 1:1-2). 이렇듯 현자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밤낮 가까이 하며 사는 자는 그야말로 &lt;잘 박힌 못&gt;처럼 흔들림 없이 &lt;의인의 길&gt;에 머물며 &lt;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한&gt;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이 &lt;성서주일&gt;이었습니다.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하셔서 당신의 삶과 생애가 잘 박힌 못처럼 늘 든든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