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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2011년 12월 4일 주일오후예배</p>
<!-- paragraph:p0002 -->
<p class="p1">본문: 학 2:1-5</p>
<!-- paragraph:p0003 -->
<p class="p1">제목: 격려와 독려</p>
<!-- paragraph:p0004 -->
<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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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학개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때가 주전 520년경이니 70년간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고 1차로 해방되어 본국으로 돌아온 지 15년 정도가 지난 때입니다. 본토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제일 먼저 주문하신 게 예루살렘 성전부터 재건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그 일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무수한 장애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선 그들은 오래 포로생활에 지칠 대로 지쳐있었습니다. 70년 포로생활 후 돌아온 지 15년밖에 안 됩니다. 우리가 돌아온 지 얼마나 지났다고 성전을 짓자고 하느냐, 그 화려했던 솔로몬 성전을 어떻게 재건하라고 하느냐, 그런 여력이 우리에게 없지 않느냐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복귀와 재기를 방해하는 주변국의 방해도 컸습니다. 안팎으로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급기야 흔들렸습니다. 근본적인 회의에 빠진 겁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신 계시의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니까 시작하는 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여호와의 말이라고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엄중하고 엄정한 말씀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불특정 다수에게만 주신 게 아닙니다. 정치지도자인 스룹바벨과 종교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그리고 1차 귀환한 백성들에게 구체적으로 주신 말씀입니다. </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우선 하나님은 &lt;마음을 굳세게 하라&gt;고 하셨습니다. 지금 마음이 심하게 흔들리고 많이 무너졌는데, 그 마음을 다잡으라는 겁니다. 지도자와 백성의 이름을 거명하시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마음을 굳세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후계인 여호수아에게 신신당부하신 말씀이 ‘마음을 굳세게 하라’, ‘마음을 강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열정이 식은 썰렁한 마음에 다시 불을 당기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흔들리거나 마음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에게 그렇게 마음을 굳세게 하라고 당부하셨는데, 후에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습니까? 가나안 땅을 앞에 놓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마음이 바닥까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땅 거민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했습니다. 그 땅은 우리를 삼키는 땅이다. 우리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아무도 그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객사했습니다. 그러나 오직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는 말씀을 끝까지 지켰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승리합니다. 다 도태되어도 마음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심지가 굳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이기고 그 사람이 끝을 봅니다. 올해 여기까지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셨습니까? 다시 한 번 주님이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마음을 굳건히 해라.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아라. 마음만 무너지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다음은 &lt;일하라&gt;고 하셨습니다. 무너지고 황폐해진 성전을 그냥 방치하지 말고 마음을 굳세게 해서 일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하지 않고 어떻게 성전이 재건됩니까? 일하지 않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유지되며, 일하지 않고 어떻게 빈자리를 채웁니까? 어떻게 일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을 재건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듯이 오늘 우리에게도 교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난 1년 여러분은 교회를 위해 얼마나 희생하셨습니까? 적어도 12월에는 우리가 냉정하게 그 점을 짚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일은 항상 시간이 보장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못해 한이 되어도 일할 수 없는 때가 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건강, 시간, 조건, 여건을 허락하셔야 일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애쓰면 얼마든지 주님을 위해 희생할 수 있을 때, 유감없이 하셔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가장 복 된 사람입니다. 우리에겐 공적이고 사적인 일이 많습니다만, 주님의 일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왜냐면 이 땅에서 일하는 것은 다 보상을 받습니다. 악착같이 받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일하는 것은 다 보상을 받고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은 천국 가서 보장을 받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일은 천국 가서 보상을 받기에 더욱 복됩니다. 목회자들은 생활비를 받기에 천국 가서도 별 볼일이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천국 가서 다 보상을 받습니다. 그러니 과제가 맡겨질 때 사양하지 마시고 자신의 영혼을 관리하십시오. 이제 새해 일꾼이 임명될 텐데 주님이 주신 소임이라 생각하시고 냉큼 접수하셔서 새해에도 더 만이 봉사하시고 희생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복과 은혜가 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마지막으로 &lt;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gt;고 하십니다. 신자라면 하나님이 존재를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마귀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며 두려워 떱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저 하늘에 계신다고 막연하게 믿을 게 아니라, 즉 객관적 하나님 말고 구체적이고 주관적인 하나님, 구체적으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 의심치 않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는 약속은 바로 그런 뜻입니다. ‘너희와 함께 하노라’고 했을 때, 너희는 스룹바벨, 여호수아,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원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하나님은 절대 단체로 우리를 상대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무더기로 상대하지 않고, 개인으로 우리를 상대하신다는 겁니다. 파스칼의 신앙고백이 바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입니다. 단체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두려울 게 없고 무서울 게 없습니다. 우리는 누가 뭐래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내 인생을 구체적으로 책임지십니다. 주님은 내 머리카락 하나도 다 세고 계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만 주님은 나를 개인적으로 만나십니다. 그렇게 내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쳐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황폐해진 하나님의 성전을 방치하고 내 살 길부터 찾지 않습니다. 부디 나와 구체적으로 함께 하는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새해에도 내 삶을 일일이 간섭하시는 하나님께 더 많은 신뢰와 영광을 바치십시오. </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마음을 굳세게 하라, 일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시고 마음에 새기며 한 해를 마감하시고 새해를 맞으십시오.</p>

<!-- paragraph:p0018 -->
<p class="p1"><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a href="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9c3GlC9qKEM$">설교영상보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9c3GlC9qKEM$</a></p>

<!-- paragraph:p0020 -->
<p class="p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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