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20111120n: 회고와 감사(호 11:4)

2011년 11월 20일 주일오후예배

본문: 호 11:4

제목: 회고와 감사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지난 세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회고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배은망덕했다는 겁니다. 첫째,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그냥 사랑을 베푸셨다가 아니라 사랑의 줄로 이끄셨다고 합니다. 사랑의 줄로 강제하셨다는 겁니다. 사랑의 줄로 목을 매서 강제하셨다는 겁니다. 자꾸만 달아나려고 하고, 엉뚱한 곳으로 가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랑의 줄로 이스라엘의 목을 매 이끄셨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올해도 우리가 잘 나서 능력이 많아서 우리가 탈 없이 은혜 가운데 여기까지 온 게 아닙니다. 우리는 말을 안 들었으나 주님이 사랑의 줄로 강제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제대로 감사할 줄 모릅니다. 항상 우리는 이런 부분에 실패하고,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줄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슬퍼하십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는 절기를 주신 것입니다. 


사랑의 줄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사람의 줄이라고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올해도 년 초부터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정체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으로 강제하시기 위해 보내신 사람의 줄입니다. 우리가 만난 수많은 사람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줄은 사람의 줄입니다. 특정한 사람을 그때그때 내게 보내신 겁니다. 그를 통해 나를 여기까지 강제해 오신 겁니다. 이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그런 고백이 없었기에 하나님이 실망하고 섭섭해 하시는 겁니다. 우리는 그 사실에 대해 자각해야 합니다. 사랑의 줄이 사람의 줄임을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00년 혹은 430년간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 긴 세월이 얼마나 혹독했습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서 이스라엘을 이끄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에게 베푸신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감사해야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올해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오셨습니까?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이 더 가혹한 짐을 내게 지우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무거운 멍에를 벗겨주셨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의 많은 짐을 덜어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감사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욕심이 많아 성에 안 차 감사보다 원망을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겁니다. 하나님이 틀림없이 우리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덜어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정직하게 시인하고 고백하십시다. 그러면 더 많은 쉼을 주십니다. 더욱 우리로 하여금 자유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 모든 짐을 주님 발 앞에 내려놓으니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는 것인데, 하나님이 그 기도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평가할 때 너무 인색합니다. 결국 내 성에 안 찬다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올해 내게 베푸신 은혜를 마음껏 찬양하고 감사하십시오. 분명히 하나님은 올해 우리의 짐을 많이 덜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본문 하반절입니다. 하나님은 늘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40년간 광야생활하며 굶지 않았습니다. 한 게 있다면 날마다 유랑한 겁니다. 그런데 굶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발이 부르트지도 않았고, 옷이 해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언제나 그들 앞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목이 마르면 반석에서 샘물이 터져 나오게 하셨습니다. 쌓아 두고는 아니더라도 굶기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항상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여러분, 자족하십시오. 올해도 굶어죽지 않을 만큼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장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베푸신 은혜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굶고 헐벗지 않을 은혜를 베푸셨음에도 우리가 배은망덕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감사하시면 새해에도 더욱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더욱 넉넉하고 풍성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웃으며 행복을 누리며 사는 성도 되십시다. 


설교영상보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orCZujzSS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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