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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2011. 11. 3</p>
<!-- paragraph:p0002 -->
<p class="p2">불행한 일</p>
<!-- paragraph:p0003 -->
<p class="p2">전 6: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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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3"><br></p>
<!-- paragraph:p0005 -->
<p class="p2">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세 가지 축복을 빌었습니다. 1) 부자 되는 것 2) 자식을 많이 두는 것 3) 장수하는 것. 흔히 한국 교회를 비판할 때 &lt;너무 기복적이다. 너무 물질적이다. 너무 현세적이다.&gt; 하는데 사실 그 점에서는 유대인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평소 자기가 바라고 원하던 대로 &lt;재물과 부요와 존귀를&gt;(2절) 풍성히 얻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lt;하나님이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다&gt;는 겁니다. 죽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의 그 모든 부와 존귀를 다른 사람들이 차지했다는 얘깁니다. 얼마나 허무한 노릇입니까? 현자는 이런 인생의 결말에 대해 &lt;불행한 일&gt;, &lt;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gt;(1절)이라고 했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런 불행한 일을 피할 수 있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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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3"><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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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span class="s1">인생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2">인생의 근본이란 뭘까요?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얻는 것? 자식을 많이 두는 것? &lt;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gt;(3절). 장수하는 것? &lt;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 아니냐&gt;(6절). 인생의 근본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닙니다. 현자는 오직 &lt;하나님을 경외하는 것&gt;이라고 합니다. 돈도, 자식도, 장수도 &lt;하나님 경외&gt;를 바탕으로 할 때만 값진 것이지 그런 기본, 근본이 없으면 다 허무한 것이며 그야말로 공중누각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부와 명예, 자식과 장수가 불행이나 저주가 아니라 정말 축복과 행복과 보람과 감사가 되길 바라신다면 &lt;하나님 경외&gt;라는 기본에 충실하시고 내 인생의 근본을 확실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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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3"><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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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span class="s1">인생의 궁극적인 소망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2">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lt;천 년의 갑절을 산다&gt;(6절)해도 결국은 죽습니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아담의 계보를 보면 그 당시는 모두가 8,9백세를 살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다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궁극적인 소망이 없으면 누구나 허무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된 &lt;우울증&gt;도 다른 말로 표현하면 &lt;소망이 없다&gt;는 것입니다. 단테의 &lt;신곡&gt; 지옥편에 나오는 지옥문에 적힌 글귀입니다. &lt;이곳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gt; 그렇습니다. 희망이 없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십시오. 수많은 사람들이 재물과 자식과 장수에 소망을 두고 살다 결국은 좌절하여 우울증에 빠지고 또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천국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요 궁극적인 행복임을 분명히 하십시오.</p>
<!-- paragraph:p0012 -->
<p class="p3"><br></p>
<!-- paragraph:p0013 -->
<p class="p2"><span class="s1">영혼의 행복을 추구해야 합니다.</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사람의 영혼은 결코 부나 자식이나 장수로 만족하지 못합니다(3절). 수많은 사람들이 부와 자식과 장수에도 불구하고 행복은 커녕 도리어 불행해 하고, 우울해 합니다. 다 그 영혼이 공허해서 그렇습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별히 &lt;속사람&gt;의 강건을 빌었습니다(엡 3:16). 또 &lt;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gt;(고후 4:16)고도 했습니다. 그가 말한 속사람이란 다 사람의 영혼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영혼이 강건해야 행복합니다. 겉사람, 즉 육신은 늙어가도 속사람, 즉 영혼이 강건하고 날로 새로워지면 그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부디 육신보다는 영혼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추구하십시오. 말씀과 기도와 헌신으로 늘 자신의 영성을 돌보고 키우십시오. 그것이 허무와 절망을 이기고 내가 늘 행복하게 사는 비결일 터입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