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교회 아카이브

지혜로운 젊은이(전 4:13-16)

2011년 10월 22일

지혜로운 젊은이

전 4:13-16


지혜문학서 중의 하나인 전도서 역시도 <지혜로움>이란 곧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 경외>가 지혜로움의 진정한 의미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 지혜로움이 바로 삶의 가장 참된 요체임도 깊이 깨달을 일입니다. 5천년 의 유대인의 삶이 녹아있는 탈무드에는 정말 지혜로운 격언들이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다르게 되라>거나, <책과 옷이 더러워졌다면 옷보다 책을 먼저 닦으라>는 말도 있습니다.


가난하여도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13절).

가난해도 지혜로우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은보화나 지위 명예보다도 <지혜>를 구하십시오. 지혜를 소원하는 기도가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솔로몬도 지혜를 구했습니다. 일천번제를 드리며 지혜를 기도했습니다.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는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이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왕상 3:10-12). 솔로몬의 후예가 되십시오. 비록 가난할지라도 지혜를 구하면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화도 네게 주노라>(왕상 3:13)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왕이 아니어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한 왕보다 낫다는 말씀은 지혜롭기만 하다면 왕도 부럽지 않다는 뜻입니다. 아둔한 왕은 불행하지만, 지혜로운 젊은이는 행복합니다. 솔로몬은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미국 뉴욕 <유대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의 등록금은 일류 사립대학보다도 비쌉니다. 그런데도 매년 입학 경쟁이 여간 치열한 게 아닙니다. 뉴욕의 재벌 혹은 유력가들이 대부분 그 유치원에 자기 자녀들을 보내기 위해 로비를 벌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바람은 오직 하나입니다. 자기의 자녀들을 보다 지혜롭게 키우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 유치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 지혜의 원천이십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사람들이 기뻐하지 아니하여도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16절).

미련한 사람은 늘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춤을 춥니다. 연예인들도 언제나 팬들의 사랑과 대중의 지지에 따라 그 운명이 좌우됩니다. 최근에도 탤런트 한채원 양이 목을 매 자살한 사실이 알려져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31세의 젊은 나이로 대중들의 관심을 갈망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극단한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은 사람들이 기뻐하지 않아도 때를 기다리며 더욱 실력을 갈고 닦습니다. 임재범, 김범수, 바비킴 등을 비롯 <나가수>를 통해 새롭게 주목 받게 된 여러 대중 가수들을 보십시오. 요즘은 그들의 인기가 한류 아이돌 가수들 못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오늘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큰 세상, 더 큰 무대를 준비하며 내공을 쌓습니다. 혹 사람들이 기뻐하지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지혜를 연마하십시오.

오래지않아 때는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