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같이 담대하라(잠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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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같이 담대하라
잠 28:1-8
2011. 9. 8
모세의 후계자였던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당부하신 말씀은 오직 <강하고 담대하라!>(수 1:6,7,9,18)였습니다. 오늘 현자도 우리를 향해 담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담대하되 <사자같이 담대하라>고 합니다. 신약성경은 담대하지 않고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형벌이 따른다(요일 4:8)고도 했습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은 성령께서 주신 게 아니라 마귀가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자처럼 담대하십시오!
의로운 사람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1절).
악한 사람은 겁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실은 그 반대입니다. 빚 때문에 야반도주한 사람이 만나는 사람마다 다 빚쟁이로 보여 제 바람에 놀라 도망치듯 악한 사람도 늘 죄책감에 시달리며 밤낮 두려움 속에서 삽니다. 겉으로는 강한 척, 독한 척하지만 늘 그를 따라다니는 은밀한 두려움 때문에 떨며 삽니다. 죄는 필연적으로 사람을 겁쟁이로 만들고 비겁하고 비굴하게 합니다. 그러나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진 의인은 누가 뭐래도 안정감과 평정심을 잃지 않습니다. <땅이 변하든지 사라지더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 46:3) 하며 아무리 큰 일이 닥치고 삶의 위가 와도 젊은 사자 같이 담대하게 삽니다.
명철한 사람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2절).
나라의 존폐가 달린 위기의 순간에 한 명의 지혜로운 사람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우리는 고금의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권력자들이 부정과 부패, 파당과 분파로 찢겨 서로 물고 먹을 때도 명철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그 어디로도 휘둘리지 않고 담대하게 말하며 바르고도 옳은 길을 제시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합니다.
지은 죄가 많은 사람, 뒤가 구린 사람은 절대 담대할 수 없으며 한 나라나 사회나 공동체는 반드시 지혜롭고도 명철한 소수의 담대한 리더쉽으로 <장구하게> 됩니다. 부디 용기와 모험심을 가진 명철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셔서 당신이 속한 공동체와 가정과 교회를 복 되게 하십시오. 명철과 지혜는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위하고 사회와 나라를 든든하게 할 때 비로소 값진 것입니다.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5절).
성실한 사람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6절).
이 세상에서의 삶이란 정직하고 성실해도 얼마든지 가난할 수 있습니다. 실은 그래서 부정직하고도 불성실한 삶의 유혹을 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굽게 행하지 않고 바르게 가는 사람이 인생을 보다 담대하게 살아가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정직하고 경건하면 가난해도 담대하지만 불경건하고 부유하면 비굴하고 비겁해져서 그 누구라도 욕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진정한 용기와 사자 같은 담대함은 뻔뻔함이나 만용의 산물이 아니라 경건과 성실과 정직의 힘이라는 사실을. 아무리 부자라해도 정직하지 않으면 담대함은 커녕 비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