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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 가브리엘이 전한 성탄의 은혜 (눅 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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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 기도문>

 

올해도 이 춥고 메마른 땅에 성탄하신 아기 예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바치며 온 마음과 진심어린 사랑으로 저희 가정과 가족 안에 영접하오니 부디 저희와 함께 하사 아름답고도 복된 성탄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은 언제나 가장 낮은 자리로 또 가난한 자, 그리고 주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오심을 믿사오니 저희들 더욱 겸허하고 깨끗한 심령으로 성탄하신 주님을 뵙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환자들을 치유하시되 특별히 마음 상한 자들을 고쳐주시고, 뭔가에 갇히고 포로된 자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시고, 서러워 우는 자들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는 여전히 불우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오늘 그들을 찾아 가사 주님의 따뜻한 성탄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에게도 성탄의 밝은 빛과 희망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상고할 때 주님의 육성을 듣게 하사 저희가 다 자신을 살피며 진심으로 감사하며 결단하며 저희 중심에 주님을 영접하는 복되고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오늘 새벽 새롭게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21225

눅 1:26-33

가브리엘이 전한 성탄의 은혜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여기 본문 26절을 보면 천사 가브리엘이 나옵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라고 했습니다. 또 그 앞 19절에도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브리엘은 어떤 천사입니까? 성경과 외경에 다 나오는 대천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천사는 천사장급 천사를 가리키는데, 특히 이 가브리엘은 정경과 외경뿐 아니라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에도 나오는 유명한 천사입니다. 가브리엘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전령사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 천사들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의 잉태, 주님의 잉태 소식을 다 이 가브리엘이 전했고, 구약 다니엘서 8-9장을 보면 다니엘을 찾아가서 그가 본 환상을 해석해주고 또 하나님이 주신 예언을 전달하는 대목도 나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천사 중에는 이 가브리엘뿐 아니라 미가엘도 있죠. 미가엘은 천군을 지휘하는 이를테면 무관 천사장입니다. 또 어떤 천사장이 있습니까? 루시퍼가 있잖아요. 우리말로는 계명성입니다. 원래 이 루시퍼는 천사장 중에서도 가장 그 지위가 높았습니다. 천사장들의 우두머리라고 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탐해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해서 결국은 이 지상으로 추방을 당했는데, 그 반란을 진압한 천사장이 바로 아까 말씀드린 무관 천사장인 미가엘이었습니다. 미가엘이 천군들을 지휘해서 그 쿠데타를 제압하고 루시퍼와 그의 졸개들을 모조리 하늘에서 추방시켰는데, 주님은 그 사건을 이 누가복음 10장 18절에서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땅에 떨어졌다”고 묘사하셨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루시퍼는 졸지에 사탄이 되고 그를 추종하다가 함께 지상으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은 다 마귀가 되어서 지금도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 믿는 자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라파엘과 우리엘이라는 천사장이 있죠. 대천사장이 있습니다. 라파엘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경에는 안 나오고 토비트라는 외경에 나옵니다. 우리엘은 에녹서라는 외경에 등장을 하는데 가톨릭에서는 다 인정을 하지만 우리는 외경을 안 받아들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오늘 본문을 한번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메신저, 하나님의 전령사인 대천사 가브리엘이 어느 날 예수님의 잉태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 마리아를 찾아와서 뭐라고 했죠? 본문 28절 상반절을 보시면, “은혜를 받은 자여”라고 했습니다. 또 30절 하반절에서도 “네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브리엘이 말한 은혜, 마리아가 입었다는 그 하나님의 은혜는 대체 어떤 은혜일까요?

 

당연히 성탄의 은혜죠. 그렇습니다, 마리아야말로 가장 큰 성탄의 은혜를 입은 여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성탄의 주인공이신 주님을 잉태하고 출산했으니까 이 지상에서 마리아보다 성탄의 은혜를 더 많이, 더 크게 입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 그럼 당시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빌어준 그 성탄의 은혜, 성탄의 축복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평안입니다. 

28절 하반절을 보면,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제일 먼저 평안을 빌어준 겁니다. 평안이란 헬라말로는 에이레네, 히브리말로는 샬롬이라고 하죠. 영어로는 peace, 독일말로는 프리데(Friede)입니다. 여러분, 이 평화, 평안이 바로 성탄의 으뜸가는 은혜고 축복입니다. 

 

누가복음 2장 13절 이하도 보십시오.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주님의 성탄이 하나님께는 영광이고 땅에서는 그냥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 평안이라는 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 땅에 사는 인생들에게 이 평화만큼, 평안만큼 절실한 것은 없습니다. 2천 년 전 첫 성탄 때도 그랬지만 21세기를 사는 오늘 우리들에게도 가장 절박한 현실적인 축복이 바로 평안입니다. 평화입니다. 나라도 사회도 가정도 개인도 평안이, 평화가 가장 소중한 생존의 조건입니다. 

 

물어보나 마나 우리는 올해도 그다지 평안하지 못한 한 해를 살아왔고 늘 신변의 안전을 위협받으며 위태위태 마지막 송년주일까지 왔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모험이고 매 순간 순간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의 평화를 해치려는 치명적인 복병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디 일찍이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빌어준 이 평안의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올해보다 훨씬 더 평안하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임마누엘의 은혜입니다. 

28절 하반절,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그렇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 은혜가 바로 값진 성탄의 축복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 아닙니까? 그래서 주님의 정체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누구나 주님과 함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이 됩니다. 이게 바로 우리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다른 종교는 다 구도의 종교, 상향식 종교 아닙니까? 내가 선행을 하고 참선을 하고 수양을 하고 도를 닦고 고행을 하고 자선을 하고 율법을 지키고 면죄부를 사고 오체투지를 해서 신을, 하나님을 찾아가는 겁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신 하향식 종교 아닙니까? 임마누엘의 종교, 즉 하나님이 나를 찾아 오사 나와 함께 계시는 종교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임마누엘이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결정적으로 실현된 사건이 바로 성탄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하늘에서 사다리를 내리사 친히 야곱을 찾아오셨던 것처럼 그렇게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성탄하신 하나님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따라서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주님이,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내 삶의, 내 존재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십니다.

 

요즘은 다 외롭고 고독하잖아요. 냉정하게 또 사실대로 말하면 우리는 다 나 홀로 아파하고, 나 홀로 외로워하고, 나 홀로 힘들어하고, 나 홀로 고통하며 살다 또 나 홀로 죽습니다. 그러나 성탄의 은혜를 입어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그 모든 내 삶의 여정을 주님이 끝까지 함께 해주십니다. 나와 함께 울어주시고, 나와 함께 아픔도 당해주시고, 죽음의 길도 나와 동행하시며 끝까지 내 손을 잡고 같이 가주십니다. 그게 성경의 약속입니다. 부디 이런 성탄의 은혜, 임마누엘의 축복이 여러분과 꼭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다음은 두려움을 이기는 은혜입니다. 

여러분, 성경은 우리가 성탄의 은혜를 입으면 담대해져서 그게 어떤 것이든 이 세상의 모든 두려움, 온갖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문 30절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겠습니까? 처녀를 향해, 약혼녀를 향해 네가 혼전에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으니까 얼마나 충격적이었겠습니까? 신명기 22장에 나오는 율법에 의하면 처녀가 약혼한 후 다른 남자의 아기를 잉태하면 그 둘을 다 성문에 끌어내 돌로 쳐 죽이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그럼에도 그녀는 그야말로 성탄의 은혜로 그 가공할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요즘 세상 너무 무서우시죠?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주변에서 온갖 끔찍한 일들이 다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이제는 아무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살벌하고 무시무시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마리아를 보십시오. 가브리엘이 전해준 성탄의 은혜를 입자 그 황당했던 공포와 끔찍한 두려움을 담대하게 극복하더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두렵고, 각종 질병이 두렵고, 앞에 놓인 크고 작은 과제들이 두렵고, 또 코앞에 닥친 새해도 두려우시죠? 오늘 꼭 성탄의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도 분명 마리아처럼 담대하게 그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공포심을 극복하고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어떻게 마리아가 그런 남다른 성탄의 은혜를 잊게 되었는지 잠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장 42절을 보면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보고 내가 여자들 중에 가장 복이 있다고 했는데, 48절에서는 마리아 자신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제 후로는 만세의 나를 복이 있는 여자라 일컫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어째서 마리아가 그런 성탄의 축복을 입게 되었을까요? 우선 마리아는 지극히 겸손한 여자였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와 은혜를 입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고 했을 때 마리아가 보인 반응입니다. 29절입니다.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 함인가? 만약 마리아가 그때 교만한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럼 그렇지 내가 아니면 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지 않으면 누구와 함께 하시겠어 그러면서 기고만장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당시 마리아는 황송해 하며 내가 어떻게 이런 인사를 받고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몹시 당황스러워 했다는 거예요. 38절에서도 마리아는 자신을 주의 여종이라며 한없이 낮췄습니다. 

 

여러분, 성탄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의 최고의 덕목은 바로 겸손입니다. 올해도 오늘도 마리아처럼 겸손한 자,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는 자가 필히 성탄의 은혜를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갓난아기로 오셨기 때문에 또 가장 가난한 자리 가장 비천한 자리로 오셨기 때문에 겸손하지 않으면 누구도 그분을 영접하거나 경배할 수 없습니다. 부디 더욱 겸손하셔서 겸손한 자에게 베푸시는 성탄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다음으로 마리아는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듣고 처음에는 물론 큰 충격을 받아 몹시 두려워하며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거늘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까 하고 의문도 제기하지만, 가브리엘이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하자, 38절에서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그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리다”고 했습니다. 그 하신 모든 말씀대로 제게 다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는 뜻입니다.

 

45절도 보시면,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마리아에 대해 믿은 여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누구도 우연히 요행히 무슨 로또 같이 복권 같이 성탄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리아에게는 그런 남다른 믿음이 있었다는 겁니다.

 

하나 더 있습니다. 마리아는 찬양의 여인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장 46절 이하 55절까지가 다 마리아의 찬양입니다. 성탄하면 우리는 으레 캐럴을 생각할 만큼 찬양이 가장 풍성한 절기가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보십시오, 누가복음 1장에는 마리아의 찬양과 엘리사벳으 찬양이 나오고 또 2장에는 천군 천사의 찬양과 목자들의 찬양이 나옵니다. 또한 시므온과 안나의 찬양도 나옵니다. 

 

여러분, 찬양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은혜를 많이 입습니다. 노래를 부르면 누구나 다 즐거워하듯이 우리가 찬양을 하면 하나님도 주님도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노래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만 찬양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마리아는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인이었습니다. 46절과 47절도 보십시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주를 기뻐한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입으로 하지 않고 영혼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가슴으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부디 마리아처럼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십시오. 그러면 큰 성탄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새해에도 여러분 개인과 가정에 오늘 새벽 새롭게 성탄하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혜가 늘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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