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60807",
  "title": "[20221023] 세우시고 지키시고 (시 127:1-5)",
  "authors": [],
  "category": "sermon",
  "dates": {
    "registered_at": "2022-10-22T19:52:58",
    "original_updated_at": "2022-10-22T23:43:35",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p><span><a href="http://thegreen.or.kr/./files/attach/images/59/807/060/ca2b9c213144458363fc5a09f0000fbb.jpg" class="image-placeholder">1023.jpg</a></span></p>

<!-- paragraph:p0002 -->
<p> </p>

<!-- paragraph:p0003 -->
<p> </p>

<!-- paragraph:p0004 -->
<p><strong><span>&lt;온라인 예배 기도문&gt;</span></strong></p>

<!-- paragraph:p0005 -->
<p> </p>

<!-- paragraph:p0006 -->
<p><span>주님, </span></p>

<!-- paragraph:p0007 -->
<p><span>오늘도 저희 가정, 이렇게 온라인 예배로 주일을 지키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span></p>

<!-- paragraph:p0008 -->
<p><span>예배의 영이신 성령으로 함께 하사 이 조촐한 가정 예배가 주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게 해주시옵소서.</span></p>

<!-- paragraph:p0009 -->
<p> </p>

<!-- paragraph:p0010 -->
<p><span>주님은 일찍이 &lt;골방에 들어가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친히 응답하시리라&gt;하셨고, 또 &lt;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을 것이라&gt;고 하셨사오니 오늘도 이 자리에 함께 하사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옵소서.</span></p>

<!-- paragraph:p0011 -->
<p> </p>

<!-- paragraph:p0012 -->
<p><span>주님,</span></p>

<!-- paragraph:p0013 -->
<p><span>환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찾아가셔서 안수해 주시고, 저희도 모두 이 환절기를 탈 없이 잘 보낼 수 있도록 주님의 따뜻한 품에 안아주시옵소서.</span></p>

<!-- paragraph:p0014 -->
<p> </p>

<!-- paragraph:p0015 -->
<p><span>이제 금년도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span></p>

<!-- paragraph:p0016 -->
<p><span>저희들 모두 진지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주님과의 연말 결산을 준비하게 하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므로 아름다운 수확을 보게 해주시옵소서.</span></p>

<!-- paragraph:p0017 -->
<p> </p>

<!-- paragraph:p0018 -->
<p><span>오늘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온라인 예배조차 여의치 않은 가정들 있사오니 그 사정과 형편을 헤아리사 더 큰 믿음과 좀 더 원만한 여건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span></p>

<!-- paragraph:p0019 -->
<p> </p>

<!-- paragraph:p0020 -->
<p><span>이제 말씀을 상고할 때 주님의 뜨거운 육성을 듣게 하시고, 저희 가족들 그 말씀 앞에서 자신을 살피며 결단하는 복되고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span></p>

<!-- paragraph:p0021 -->
<p> </p>

<!-- paragraph:p0022 -->
<p><span>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를 찾아 하늘의 만복을 베푸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span></p>

<!-- paragraph:p0023 -->
<p> </p>

<!-- paragraph:p0024 --><span class="archive-media-placeholder"><a href="https://www.youtube.com/embed/6tkanpEouCc" title="미디어 원본"></a></span>

<!-- paragraph:p0025 -->
<p> </p>

<!-- paragraph:p0026 -->
<p><span>20221023</span></p>

<!-- paragraph:p0027 -->
<p><span>시 127:1-5</span></p>

<!-- paragraph:p0028 -->
<p><span>세우시고 지키시고</span></p>

<!-- paragraph:p0029 -->
<p> </p>

<!-- paragraph:p0030 -->
<p><span>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span></p>

<!-- paragraph:p0031 -->
<p><span>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span></p>

<!-- paragraph:p0032 -->
<p><span>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span></p>

<!-- paragraph:p0033 -->
<p><span>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span></p>

<!-- paragraph:p0034 -->
<p><span>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span></p>

<!-- paragraph:p0035 -->
<p> </p>

<!-- paragraph:p0036 -->
<p> </p>

<!-- paragraph:p0037 -->
<p><span>여러분, 시편 127편은 다윗의 시가 아닙니다. 그의 아들인 솔로몬의 시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솔로몬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영화는 다 누린 사람이고, 유사이래 가장 아름답다는 성전을 짓고 또 이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왕궁을 세운 이스라엘의 제3대 왕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자기 아버지 다윗처럼 사십년간 나라를 통치했는데, 20년에 걸쳐 성전을 짓고 또 왕궁을 세웠습니다.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수입해 예루살렘으로 운반하는 데만 7만 명이 동원됐고, 성전 건축에 쓸 돌을 깨고 다듬어서 옮기는 데 8만 명이 동원됐다고 했습니다. 또 애굽에서 수입한 은과 금을 마치 무슨 벽돌처럼 흔하게 사용했고, 레바논에서 사온 백향목을 마치 흔한 뽕나무 사용하듯 하며 지었다고 했습니다. </span></p>

<!-- paragraph:p0038 -->
<p> </p>

<!-- paragraph:p0039 -->
<p><span>그런 솔로몬이 오늘 아주 의미심장한 고백을 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에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다른 사람도 아닌 집과 성을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아름답게 지어서 이를테면 기네스북에 오른 왕이 오늘 이런 고백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span></p>

<!-- paragraph:p0040 -->
<p> </p>

<!-- paragraph:p0041 -->
<p><span>우선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너무도 다른 소리 아닙니까?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열심히 세우고, 내가 밤잠 안 자고 지키면 당연히 내 집이 든든히 서고 우리의 성이 안전할 거라고 믿지 않습니까? 사실 우리는 다 그런 신념으로 삽니다. 그런데 솔로몬의 이 고백을 보십시오. 내가 아니라 여호와가 세우시고, 여호와께서 지키셔야 비로소 그 집이 제대로 서고 그 성이 안전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자신의 열심이나 노력보다는 여호와가 내 집을 세우시고 우리의 성을 지키시게 하라는 겁니다.</span></p>

<!-- paragraph:p0042 -->
<p> </p>

<!-- paragraph:p0043 -->
<p><span>이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일까요? 진심으로 내 집을 든든히 지키고 내가 사는 성을 아름답게 세우고자 한다면, 인간적인 노력이나 능력 이전에 믿음으로 기도로 그 일을 하라는 거예요. 돈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힘이나 내 제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사모하라는 거예요. </span></p>

<!-- paragraph:p0044 -->
<p> </p>

<!-- paragraph:p0045 -->
<p><span>여러분, 사람이 지은 집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집을 세우시고 우리의 성을 지키시고 붙드시면, 그 집은 결코 무너지지 않고 오래오래 든든히 서고 안전합니다. 올해도 꼭 주님이 여러분의 가정을 세우시고 끝까지 지키게 하십시오. 그게 비결입니다. 그게 바로 20년에 걸쳐 성전을 짓고 왕궁을 지었던 솔로몬 왕의 생생한 체험이자 깨달음이고, 지혜의 화신이었던 그의 인생 고백이자 또 신앙고백입니다. </span></p>

<!-- paragraph:p0046 -->
<p> </p>

<!-- paragraph:p0047 -->
<p><span>그렇다면 여호와가 내 집을 세우시고 우리의 성을 지키시면 실제 어떤 은혜가 보장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pan></p>

<!-- paragraph:p0048 -->
<p> </p>

<!-- paragraph:p0049 -->
<p><span>먼저 내 수고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습니다. </span></p>

<!-- paragraph:p0050 -->
<p><span>2절 상반절입니다.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span></p>

<!-- paragraph:p0051 -->
<p><span>여러분, 여호와가 집을 세우시고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우리가 아무리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해봤자 그 모든 노력이 다 허사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허무하고 허망한 게 뭘까요? 온갖 수고를 다 바쳤는데 혼신의 힘을 다 쏟으며 최선을 다했는데 아무것도 건지는 게 없을 때 가장 허탈하지 않습니까? 죽도록 노력했지만 아무런 보람이 없습니다. </span></p>

<!-- paragraph:p0052 -->
<p> </p>

<!-- paragraph:p0053 -->
<p><span>그런데 바로 그런 허무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인간적인 열심이나 수단, 방법보다는 주님이 우리의 가정을 지키시고 우리의 성을 붙드시도록 믿음으로 하라는 겁니다. 그래야 우리의 노력과 수고와 희생이 그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고 또 우리가 기도하고 헌신한 만큼 값진 열매를 수확하게 된다는 겁니다. </span></p>

<!-- paragraph:p0054 -->
<p> </p>

<!-- paragraph:p0055 -->
<p><span>생각해보십시오. 새벽같이 일어나 밤 늦도록 뛰며 열심히 사업을 했는데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점점 더 빚만 늘어갑니다. 남 못지않게 노력하며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성적은 오르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떨어집니다. </span></p>

<!-- paragraph:p0056 -->
<p> </p>

<!-- paragraph:p0057 -->
<p><span>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적어도 우리가 믿는 자라면 절대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합니다. 세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키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span></p>

<!-- paragraph:p0058 -->
<p> </p>

<!-- paragraph:p0059 -->
<p><span>어떻게 해요? 더욱 믿음에 정진하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이게 바로 늘 수석만 하고 전 인류를 통틀어 가장 아이큐가 높았다는 특급 천재, 솔로몬 왕의 충고이자 오늘 우리를 향한 간곡한 권면입니다. 내 노력과 수고, 그리고  플러스 알파가 꼭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 모든 수고와 노력 그리고 그 결과까지도 하나님이 친히 관장하시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 내 가정에 관한 모든 일이 허무하거나 허탈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겁니다.</span></p>

<!-- paragraph:p0060 -->
<p> </p>

<!-- paragraph:p0061 -->
<p><span>다음은 뭡니까? 마음의 평안입니다. </span></p>

<!-- paragraph:p0062 -->
<p><span>2절 하반절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이 말씀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교회에 와서 늘 조는 분들도 이 말씀을 가장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건 이 말씀을 오해한 겁니다. 주님이 사랑하셔서 주시는 잠은 그렇게 시도 때도 없이 어디서나 코 고는 잠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를 아무리 사랑하셔도 예배 시간에는 잠을 안 주십니다. 이 본문의 진정한 뜻은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의 평안을 주신다는 겁니다.</span></p>

<!-- paragraph:p0063 -->
<p> </p>

<!-- paragraph:p0064 -->
<p><span>지금 일본 사람들은 성인의 절반이 불면증 환자로 약물에 의존하고 있고, 의사도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사들이 잘 나가지만 일본은 정신과 의사들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span></p>

<!-- paragraph:p0065 -->
<p> </p>

<!-- paragraph:p0066 -->
<p><span>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무슨 힘이 있고 무슨 재주가 있다고 내가 내 집을 세우고 또 내 가정을 지킵니까? 내게 무슨 능력이 있다고 성을 지키고 사업을 일으켜 세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얼마나 힘들고 고되고 불안하고 또 초조하겠습니까? 거기서 오는 팽팽한 긴장이 바로 불면증의 주범 아니겠습니까? </span></p>

<!-- paragraph:p0067 -->
<p> </p>

<!-- paragraph:p0068 -->
<p><span>여러분, 내 인생의 불침번, 우리 가정의 진정한 파수꾼은 절대 내가 아니고 주님이십니다.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바로 내 인생과 우리 가정의 든든한 구원의 산성이십니다. 내 인생, 내 가정을 날마다 내가 부둥켜안고 가느라 그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며 밤마다 잠 못 이루지 마시고 제발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신 주님께 모든 걸 맡기시고, 여러분은 내일 아침 기상나팔 불 때까지 그냥 푹 주무십시오. 편안히 쉬십시오. </span></p>

<!-- paragraph:p0069 -->
<p> </p>

<!-- paragraph:p0070 -->
<p><span>베드로를 보십시오. 사도행전 12장 6절입니다.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메여 자는데” 보통 사형 선고를 받고 그 집행을 기다리는 사형수들은 밤에도 잠을 못 잔다고 하죠. 선잠을 자다가 아주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 깨며 극도의 신경쇠약 현상을 보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죽하겠습니까. </span></p>

<!-- paragraph:p0071 -->
<p> </p>

<!-- paragraph:p0072 -->
<p><span>그런데 베드로를 보십시오. 지금 사형수로 내일 아침이면 끌려 나가 헤롯에게 참수를 당할 몸인데도 두 사람의 교도관 틈에서 양손 양발이 다 그들과 함께 쇠고랑에 채워진 채로 누워서 팔자 좋게 자고 있습니다. 뭘로 보나 도저히 지금은 잠 잘 형편이 아닌데도 천연덕스럽게 자고 있습니다. </span></p>

<!-- paragraph:p0073 -->
<p> </p>

<!-- paragraph:p0074 -->
<p><span>더 기가 막힌 것은 한밤중에 천사가 나타나 깨우는데도 여전히 세상 모르고 자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천사가 어떻게 했다구요? 옆구리를 발로 차서 깨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당시 베드로는 비록 사형수였지만 선잠이 아니라 단잠에 빠졌던 겁니다. </span></p>

<!-- paragraph:p0075 -->
<p> </p>

<!-- paragraph:p0076 -->
<p><span>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무조건 맡긴 겁니다. 자기의 운명, 자기의 삶과 죽음까지도 전적으로 주님께 다 맡겼기 때문에 감옥 속에서도, 두 교도관 틈에서도 천사가 발길질로 깨워야 했을 만큼 달게 잔 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내 인생, 내 운명을 내가 밤새워 지키려고 하니까 고되고 피곤하고 불안한 겁니다. 이제는 다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오늘 밤부터는 천사가 여러분의 옆구리를 걷어차며 깨울 때까지 그냥 푹 주무십시오. 다 그렇게 숙면을 취하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마지 않습니다. </span></p>

<!-- paragraph:p0077 -->
<p> </p>

<!-- paragraph:p0078 -->
<p><span>다음은 여호와가 내 집을 세우시고 내 가정을 지키시면 내 자식과 자손들이 잘 됩니다. </span></p>

<!-- paragraph:p0079 -->
<p><span>본문 3절과 4절 이하를 보십시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에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요즘 자녀들 잘 돌보시고 잘 키우고 계십니까? 죽도록 벌어서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기도 바쁜데 어떻습니까 그만한 보람이 있으십니까? </span></p>

<!-- paragraph:p0080 -->
<p> </p>

<!-- paragraph:p0081 -->
<p><span>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요즘 부모들은 사실 자식들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죠. 정말 무섭고도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건 사실입니다. 온갖 자극과 위험과 파괴적인 정서와 거의 악마적인 문화에 무방비로 우리 자녀들이 노출돼 있다고 봐야 하는데, 그럼에도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속수무책입니다. 다시 말해서 더 이상 부모의 힘으로, 부모의 노력으로, 부모의 간섭과 애정으로는 절대 자식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span></p>

<!-- paragraph:p0082 -->
<p> </p>

<!-- paragraph:p0083 -->
<p><span>지금은 크든 아직 어리든 상관없이 자식들이 다 부모의 통제와 품을 떠났다고 봐야 옳습니다. 부모들은 이미 아이들과 너무도 먼 거리에 있고 서로가 너무도 다른 문화권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른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날마다 즐기고 낮이나 밤이나 틈만 있으면 매달리는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을 보십시오. 모조리 죽이는 것, 죽여도 그냥 죽이면 흥미가 없습니다. 가장 잔인하게 참혹하게 죽여야 합니다. 또 다 얼마나 야하고 괴기스럽습니까? 요즘 아이들은 아름답고 부드럽고 건강하고 정서적이고 교육적인 것은 다 싱겁고 유치에서 외면합니다. 요즘 동요 부르는 아이가 없잖아요. 다 기성 가수들 노래를 부르고 그런 노래에 열광합니다. </span></p>

<!-- paragraph:p0084 -->
<p> </p>

<!-- paragraph:p0085 -->
<p><span>그러나 여러분, 자식은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이요 상급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해지고 환경과 문화가 변해도 그 사실만큼은 바뀔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여호와께 맡겨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주님이 그들을 키우시고 주님이 우리 자녀들을 지켜주시도록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들을 키우시고 지키시면 그들이 어떻게 된다구요? 장사 수중의 화살처럼 다 요긴하게 되고, 다 탄력이 넘치는 짱짱한 자녀들로 성장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위에 매어 과녁을 향해 쏘면 모두가 10점 만점에 가서 명중한다는 거예요. 장사이신 주님이 쏘는데 어딜 빗나가겠습니까? 모두가 주님이 바라시고 부모가 기대하는 바대로 10점 과녁을 꿰뚫는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주님께 맡기셔서 바로 그런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span></p>

<!-- paragraph:p0086 -->
<p> </p>

<!-- paragraph:p0087 -->
<p><span>이제 마지막으로 내 집을 주님이 세우시고 내 가정을 주님이 지키시면 사회생활 할 때 실패하거나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span></p>

<!-- paragraph:p0088 -->
<p><span>본문 마지막 5절 하반절입니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여기서 말씀하는 성문이란 성문 앞 광장을 가리킵니다. 팔레스틴은 어느 성읍이든 거의 평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문 앞에 넓은 광장을 조성하고 거기서 모든 걸 다 해결했습니다. 재판도 열고, 시장도 서고, 군대 열병식 출정식도 하고, 그러니까 성문이란 말하자면 유대 사회의 구심 공간, 유대 사회의 한복판 심장부를 의미했습니다. </span></p>

<!-- paragraph:p0089 -->
<p> </p>

<!-- paragraph:p0090 -->
<p><span>따라서 그 성문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성공하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직장, 사업, 대인관계, 대외활동 전반에 은혜를 베푸셔서 결코 낭패를 당하거나 폐가 망신하는 일이 없도록 축복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신명기 28장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는 자가 누릴 축복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얼마나 통쾌하고 유쾌한 말씀입니까? </span></p>

<!-- paragraph:p0091 -->
<p> </p>

<!-- paragraph:p0092 -->
<p><span>이 세상에는 나의 대적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문에는 언제나 복병이 있고 함정과 올무가 널렸습니다. 내 건강을 노리는 적, 내 자식들을 노리는 적, 내 재산, 내 사업, 내 명예, 내 가정, 내 생명을 노리는 적들이 도처에 깔렸습니다. 정말 언제 어디서 어떤 치명적인 원수와 맞닥뜨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누구도 정말 한 치 앞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span></p>

<!-- paragraph:p0093 -->
<p> </p>

<!-- paragraph:p0094 -->
<p><span>그러나 여호와가 내 집을 세우시고 내 가정, 내 인생을 지키시면, 아무리 세상살이가 위험천만하다 해도 절대 수치당할 일이 없다는 겁니다. 봉변당하고 패가망신할 일이 없다는 거예요. 도리어 나를 치러왔던 원수가 일곱 길로 도망치는 통쾌한 꼴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내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를 세우시고 나를 지키시는 주님이 무서워서 모두 혼비백산 줄행랑을 친다는 겁니다. </span></p>

<!-- paragraph:p0095 -->
<p> </p>

<!-- paragraph:p0096 -->
<p><span>부디 꼭 여호와가 여러분의 집을 세우시고 여러분의 삶과 인생을 지키셔서 오늘 여기 시편 127편의 말씀처럼 다 안전하고 평안하고 복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