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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먼저 여호와께 물어보소서 (왕상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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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div><span>먼저 여호와께 물어보소서</span></div>

<!-- paragraph:p0002 -->
<div><span>왕상 22:1-9</span></div>

<!-- paragraph:p0003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4 -->
<div><span>&lt;셋째 해에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에게 내려가매&gt;(2절).</span></div>

<!-- paragraph:p0005 -->
<div><span>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은 대체로 적대적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그동안의 과정에 대한 설명도 없이 돌연 남북 왕국이 서로 우호적인 관계로 등장합니다. 이는 아마도 아합의 딸 아달랴와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혼인으로 조성된 화해 분위기 탓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본래 외교에 능한 아합이 남 왕국과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당시의 주변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여호사밧과 공동 전선을 펼쳤던 것 같습니다.</span></div>

<!-- paragraph:p0006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7 -->
<div><span>여호사밧은 남 왕국의 제4대 왕으로 25년간(B.C. 871-847)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이름의 뜻은 &lt;여호와께서 심판하시다&gt;로, 비록 몇 가지 실책이 없지는 않았으나 여호와를 경외한 왕으로 히스기야, 요시야와 더불어 남왕국 유다의 신실한 왕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span></div>

<!-- paragraph:p0008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9 -->
<div><span>&lt;이스라엘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 왕의 손에서 도로 찾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gt;(3절).</span></div>

<!-- paragraph:p0010 -->
<div><span>&lt;길르앗 라못&gt;은 길르앗 지방 동북방의 주요 요새지였습니다. 요단 동편에 위치한 세 도피성 중 하나였고 레위인의 성읍이었으며 솔로몬 시대에는 제6지역 장관이 거주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4:13, 신 4:43, 수 20:8). 특히 이 지역은 고원지대로 골짜기마다 물이 풍부하고 포도와 올리브가 잘 되는 비옥한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접경지대에 위치한 관계로 자주 분쟁이 발생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span></div>

<!-- paragraph:p0011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2 -->
<div><span>다행히 이스라엘 왕 아합의 제안에 여호사밧도 &lt;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gt;(4절)하고 동의하면서, 다만 &lt;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보소서&gt;(5절)라고 했습니다. 여호사밧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span></div>

<!-- paragraph:p0013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4 -->
<div><span>이처럼 여호사밧은 믿음으로 백성을 치리하려 한 경건한 왕이었습니다. 따라서 비록 정치적 판단에 의해 길르앗 라못 공략의 필요성을 인정했을지라도 먼저 그게 여호와의 뜻에 합당한지를 묻는 게 바른 태도라는 것입니다. 그의 이런 자세는 훗날 여호람과 더불어 모압을 정벌할 때도 똑같이 적용되었습니다(왕하 3:4-12). </span></div>

<!-- paragraph:p0015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6 -->
<div><span>이처럼 무슨 일에서든 자신의 결정에 앞서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span></div>

<!-- paragraph:p0017 -->
<div><span>그러나 그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결정에 유리한 증거들만을 보고 이를 고수하려는 편협한 인간들의 일반적 성향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걸 극복하고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 결정하지 않는 것이 바로 믿는 자들의 올바른 선택입니다.</span></div>

<!-- paragraph:p0018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9 -->
<div><span>[적용]</span></div>

<!-- paragraph:p0020 -->
<div><span>-옛 이스라엘 지도에서 &lt;길르앗 라못&gt;을 찾아보십시오.</span></div>

<!-- paragraph:p0021 -->
<div><span>-역대하 17:3-4에서 여호사밧의 경건함을 확인해 보십시오.</span></div>

<!-- paragraph:p0022 -->
<div><span>-본문 9절에 등장하는 &lt;미가야&gt; 선지자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span></div>

<!-- paragraph:p0023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24 -->
<div><span>[기도]</span></div>

<!-- paragraph:p0025 -->
<div><span>주님, 저희도 남왕국 유다의 여호사밧에게서 먼저 여호와의 뜻을 묻는 신앙을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그는 아합 왕의 제안에 동의를 하면서도 그러나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하나님의 뜻도 그와 같은지를 먼저 확인하고 나서 추진함이 옳다고 했습니다. 저희도 무슨 일이든 그렇게 먼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뜻에 합당하게 이루어가게 해주시옵소서.</span></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