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 "xe-59955",
  "title": "엘리야의 등장 (왕상 17:1-7)",
  "authors": [],
  "category": "qt",
  "dates": {
    "registered_at": "2021-12-25T06:55:28",
    "original_updated_at": "2021-12-25T06:55:28",
    "published_on": null,
    "delivered_on": null
  },
  "tags": []
}
---
<!-- paragraph:p0001 -->
<div><span>엘리야의 등장</span></div>

<!-- paragraph:p0002 -->
<div><span>왕상 17:1-7</span></div>

<!-- paragraph:p0003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4 -->
<div><span>&lt;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gt;(1절).</span></div>

<!-- paragraph:p0005 -->
<div><span>엘리야는 B.C. 9세기의 선지자로 아합 왕 때부터 아하시야 왕 때까지 북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예언 활동을 한 사람입니다. 그의 존재감은 흔히 모세에 버금갈 정도로 대단했는데, 주님 당시에는 유대인들이 세례 요한의 정체를 확인하면서 그가 엘리야인지를 물어볼 정도였습니다(요 1:21). </span></div>

<!-- paragraph:p0006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7 -->
<div><span>&lt;엘리야&gt;란 이름은 &lt;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gt;는 뜻으로 실제 그는 평생을 그 이름의 의미를 확인시키는데 바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lt;수년간 비가 없으리라&gt;는 본문의 가뭄 예언은 아합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입니다. 성경에는 종종 때를 따라 적절히 내리는 단비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언급되는 반면 백성이 우상 숭배에 빠지면 하나님이 더 이상 비를 내리시지 않아 모든 생물을 마르게 하시며 땅을 황폐하게 하리라는 경고도 없지 않습니다. </span></div>

<!-- paragraph:p0008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9 -->
<div><span>오늘 본문의 경우는 더욱이 바알 숭배에 대한 엘리야의 정면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알은 땅에 비를 내리는 생산의 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시의 엘리야의 예언 행위는 실로 담대한 모험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왕국 최고의 권력자인 아합을 위시하여 온 백성이 우상 숭배에 열을 올리던 시기에 이 같은 말씀이 선포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보면 당대의 최고 권력자 앞에서 그것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재앙을 선포한 엘리야의 용기야말로 당돌하다 못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span></div>

<!-- paragraph:p0010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1 -->
<div><span> 결과적으로 엘리야의 그 고독하고도 담대한 예언 투쟁은 이스라엘 역사에 위대한 신앙의 정기를 공급하는 큰 맥이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런 사역을 이루게 했을까요? </span></div>

<!-- paragraph:p0012 -->
<div><span>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엘리야의 철저한 순종에 있었습니다. </span></div>

<!-- paragraph:p0013 -->
<div><span>본문에서 우리는 엘리야가 아합의 위협을 피해 그릿 시냇가로 피신하는 모습을 봅니다. </span></div>

<!-- paragraph:p0014 -->
<div><span>그런데 이 대목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이 그의 피신 시기, 장소, 기간 및 생활 방식까지도 시시콜콜 다 지시하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즉 작은 부분까지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했던 엘리야의 그 신실한 복종이 결국 그로 하여금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한 분명한 원동력이었다는 것입니다.</span></div>

<!-- paragraph:p0015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6 -->
<div><span>&lt;적용&gt;</span></div>

<!-- paragraph:p0017 -->
<div><span>-엘리야에 관해 언급한 다음의 신약성서의 요절들을 찾아 읽어보십시오(마 16:14, 17:3, 11-12, 눅 1:17, 약 5:17).</span></div>

<!-- paragraph:p0018 -->
<div><span>-엘리야와 세례 요한의 공통점이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드시겠습니까?</span></div>

<!-- paragraph:p0019 -->
<div><span>-엘리야가 피신했던 &lt;그릿 시내&gt;는 어디에 있었을까요?</span></div>

<!-- paragraph:p0020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21 -->
<div><span>&lt;기도&gt;</span></div>

<!-- paragraph:p0022 -->
<div><span>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때로 힘든 광야의 시간을 통과해야 합니다. </span></div>

<!-- paragraph:p0023 -->
<div><span>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며 까마귀가 가져다주는 떡과 고기를 먹으면서 연명했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이렇게 하나님과 독대하는 고독한 시간이 꼭 필요함을 깨닫고 저희도 이 힘든 시기를 끝까지 기도하고 견디며 잘 이기게 해주시옵소서. 엘리야처럼 하나님이 그 무엇을 명하시든 무조건 말씀에 순종하며 또 시대를 향해 담대하게 예언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span></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