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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칠 일 천하  (왕상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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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칠 일 천하</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왕상 16:15-20</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리라 그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gt;(15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북이스라엘의 네 번째 왕인 엘라 시대 이스라엘은 깁브돈에서 블레셋과 대치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그 군대를 진두지휘한 장관은 오므리였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그런데 궁에 엘라와 함께 있던 신하 시므리가 엘라 왕을 살해하고 왕이 됩니다. 시므리가 쿠데타로 왕이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 전장의 오므리는 시므리가 반란으로 왕이 된 사실에 불만을 품고 군대를 철수해 당시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디르사로 되돌아와 시므리를 포위합니다. 그러자 시므리는 궁에 불을 지르고 그 궁 안에서 스스로 죽음을 맞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왕권을 찬탈한 지 7일 만에 막을 내린 시므리에 대해 오늘 본문은 이렇게 평가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lt;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죄 중에 행하였더라&gt;(19절).</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불과 7일 동안 왕위에 있었던 시므리에 대해 &lt;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죄 중에 행하였더라&gt;는 말씀은 대체 무슨 뜻일까요?</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기에 시간의 길이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냐 그렇지 못하냐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 오늘 하루가 중요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그럼에도 당시의 분위기는 왕권의 정통성 확보를 하늘에서 찾기보다는 사람들의 호응과 힘의 경쟁에서 쟁취하려 했습니다. 그만큼 당시 사회가 신앙적인 것을 앞세우기보다 인간적인 요소가 더 강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그렇습니다. 인간적인 그 무엇이 하나님의 방법이나 뜻을 앞서 갈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인간의 탐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므리가 결국 왕궁에 불을 놓고 스스로 자살한 것은 살아서 체포될 경우 그가 받을 수모를 견딜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2"><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이로써 모반을 꾀해 왕위에 올랐던 시므리의 칠 일 천하는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그리고 7일 동안 왕위에 있었던 그에 대한 성경의 평가는 곧 그의 인생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1 -->
<p class="p2"><br></p>
<!-- paragraph:p0022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23 -->
<p class="p1"><span>-&lt;시므리&gt;의 모반과 실패를 보며 깨달은 바가 있다면 간략히 적어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24 -->
<p class="p1"><span>-&lt;시므리&gt;의 거사가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span></p>
<!-- paragraph:p0025 -->
<p class="p1"><span>-훗날 &lt;시므리&gt;라는 이름은 이스라엘 역사의 악명 높은 왕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열왕기하 9:3-31에서 이를 확인해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26 -->
<p class="p2"><br></p>
<!-- paragraph:p0027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8 -->
<p class="p1"><span>주님, 하나님을 떠나 자기의 뜻대로 하는 왕들의 최후는 필히 망한다는 사실을 이 열왕기서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가에 관심하고 내 온 마음을 쏟아야 함을 깨닫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9 -->
<p class="p1"><span>시므리의 모반은 결국 7일 천하로 끝났고, 그의 최후는 스스로 자신을 불태우는 끔찍한 자살극으로 마감되고 말았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30 -->
<p class="p1"><span>과거 이스라엘의 이런 끔찍한 왕조사가 오늘 저희에게도 큰 깨달음이 되게 해주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