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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div><span>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span></div>

<!-- paragraph:p0002 -->
<div><span>왕상 12:1-11</span></div>

<!-- paragraph:p0003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4 -->
<div><span>이스라엘 왕국의 분열은 솔로몬의 죄악과 관련 이미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심판(11:30-38)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그 예언이 성취되는 과정에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즉 항상 그 저변에 깔려 있던 남북 지파간의 갈등, 전통과 혁신 노선의 대립, 여로보암이라는 야심가의 존재 등이 왕국의 분열 사태에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span></div>

<!-- paragraph:p0005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6 -->
<div><span>그럼에도 오늘 이 본문에서 부각되는 것은 역시 르호보암의 우둔함입니다. 그는 장로들의 의견을 버리고 간사한 아첨꾼들의 말을 채택합니다. 그리하여 터무니없는 강압책을 쓰므로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발을 사 결국은 나라를 분열의 지경으로 몰아넣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본문이 르호보암을 무슨 운명의 꼭두각시 같은 존재로 다루거나 역사를 인간들끼리 엮어가는 자가 발전의 과정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 책임의 측면은 분명히 하되, 그 모든 것을 주관하사 오직 당신의 계획과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보다 더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span></div>

<!-- paragraph:p0007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08 -->
<div><span>&lt;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gt;(4절).</span></div>

<!-- paragraph:p0009 -->
<div><span>솔로몬이 시킨 백성들의 강제 노역이 얼마나 가혹했는지를 짐작하고도 남게 하는 대목입니다.</span></div>

<!-- paragraph:p0010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1 -->
<div><span>&lt;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gt;(6-7절).</span></div>

<!-- paragraph:p0012 -->
<div><span>이스라엘의 왕은 백성들에게 봉사하는 종으로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입니다. 따라서 왕의 권력은 무제한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율법에 의해 규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이 같은 사실과 율법의 정신, 의무 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담당한 사람들이 바로 장로들이었습니다. </span></div>

<!-- paragraph:p0013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4 -->
<div><span>그러나 권력욕에 사로잡힌 왕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율법 정신에 규제당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이것은 굳이 과거 이스라엘 왕들뿐 아니라 오늘날의 교회나 국가 지도자들에게도 적용되는 경고의 메시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지도자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무리들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 되고 도리어 헌신하는 자세로 백성이나 국민들을 섬겨야 옳다는 것입니다. </span></div>

<!-- paragraph:p0015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16 -->
<div><span>&lt;적용&gt;</span></div>

<!-- paragraph:p0017 -->
<div><span>-옛 이스라엘 지도에서 &lt;세겜&gt;(1절)을 찾고, 그곳이 어떤 곳임을 적어보십시오.</span></div>

<!-- paragraph:p0018 -->
<div><span>-본문 11절 말씀을 읽고 당신의 소감을 적어보십시오.</span></div>

<!-- paragraph:p0019 -->
<div><span>-&lt;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렸다&gt;(8절)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span></div>

<!-- paragraph:p0020 -->
<div><span><br></span></div>

<!-- paragraph:p0021 -->
<div><span>&lt;기도&gt;</span></div>

<!-- paragraph:p0022 -->
<div><span>주님, 르호보암은 결국 &lt;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고역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gt;(4절)는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span></div>

<!-- paragraph:p0023 -->
<div><span>&lt;백성들을 섬기라&gt;(7절)고 조언한 장로들의 말도 듣지 않고, &lt;버렸다&gt;(8절)고 했습니다. 르호보암이 실패한 이유, 르호보암에게 와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까닭을 바르게 짚어 가며 이런 이스라엘의 어둡고 아픈 역사를 통해 이 시대 저희도 모두 큰 깨달음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span></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