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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하나님의 뉘우치심  (삼하 2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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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하나님의 뉘우치심</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삼하 24:14-17</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gt;(15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하나님이 선견자 갓을 통해 제시하신 세 가지 재앙 중 다윗이 택한 &lt;사흘 동안의 전염병&gt;이 &lt;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gt; 임해 백성 중 죽은 자가 &lt;칠만 명&gt;(15절)이나 됐다고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1"><span>그 짧은 시간에 그토록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당시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전염병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lt;코로나19&gt;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무시무시한 재앙이었음을 말해 줍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7 -->
<p class="p2"><br></p>
<!-- paragraph:p0008 -->
<p class="p1"><span>다윗의 인구조사로 촉발된 하나님의 진노가 전염병이라는 맹렬하고도 급속한 재앙이 되어 이스라엘 전역을 내리 덮은 것입니다. 이로써 다윗과 이스라엘은 군 병력에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힘에 의지하려는 자의 능력을 철저히 약화시키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똑똑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9 -->
<p class="p2"><br></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여호와께서 재앙 내리심을 &lt;뉘우치셨다&gt;는 뜻의 히브리말 &lt;나함&gt;은 &lt;뜻을 돌이키셨다&gt;는 의미입니다(창 6:6, 출 32:14, 삿 2:18, 시 106:45). 이것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이 다윗의 회개와 진실한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다윗과 그 백성을 사랑하시는 여호와의 긍휼과 자비의 성품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다윗의 회개도 보십시오. &lt;...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gt;(17절). 히브리어 문법에서 인칭은 흔히 동사 속에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서 다윗은 인칭대명사 &lt;아노키&gt;를 두 번이나 반복하여 사용함으로써 그 모든 것이 백성이 아니라 자신의 범죄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백성들보다는 자신과 자기의 아버지집이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일체 다른 이에게는 죄를 전가하지 않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3 -->
<p class="p2"><br></p>
<!--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다윗의 진정한 회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즉 참된 회개란 자신의 죄악을 인정하고 고백할 뿐 아니라 그 범죄로 말미암은 결과까지도 기꺼이 책임지려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악까지도 자신의 책임으로 느끼며 통회하고 또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병행구절인 대상 21:16에서 이 대목을 보면 다윗은 이때 &lt;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gt; 기도했다고 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5 -->
<p class="p2"><br></p>
<!--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lt;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gt;(15절)란 무슨 뜻입니까/</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lt;백성을 치는 천사&gt;(16, 17절)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lt;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gt;(17절)라고 한 다윗의 기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2"><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2 -->
<p class="p1"><span>주님, 다윗의 기도는 정직하고 비장했습니다. 백성들이 아니라 자신이 범죄했다고 했고, 따라서 저와 제 아버지의 집을 징계해 달라고 탄원했습니다. 주님, 툭하면 남에게 죄를 전가하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며 변명하는 저희의 모습을 생각하며 다윗의 이런 회개와 기도의 자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깨닫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