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주시는 여호와 (삼하 2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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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주시는 여호와
삼하 22:21-30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21절).
<상 주시며>라는 히브리어 <가말>은 <보상하다>는 뜻(신 32:6, 대하 20:11, 시 103:10)으로, 악인 또는 의인에게 그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공정한 보응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다윗은 자신의 구원이 결코 우연이 아니고 자기가 행한 의의 결과임을 강조합니다.
물론 그가 말하는 <의>란 죄가 없는 상태, 즉 하나님 앞에서의 완전한 의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이 여기서 말하는 의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의 또는 사악함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하나님과의 친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는 영적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하므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22-23절).
이게 바로 다윗이 스스로 밝히고 있는 자신의 의, 즉 여호와께 상 받은 이유였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여호와의 도를 지켰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도>란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제시하신 <규례>와 <율례>를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허무하게 바람에 날리거나 시간 속에서 사라져 갈 것들을 붙들고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 세상이 다 무너진다 해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말씀에 대한 깊은 애정만 있으면 우리는 삽니다. 두려움 속에서 헤매는 일 없이 올해도 바다 저 편까지 무사히 항해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25절).
그렇습니다. <상급의 원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쁘신 뜻대로 베푸시는 <구원의 원리>와 더불어 성도들에게 주어진 가장 귀한 은총과 은혜의 원리입니다.
이 상급의 원리는 무엇보다도 구원받은 자로 하여금 더욱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좇게 하고, 의롭게 살게 하는 가장 소중한 원동력이 되게 합니다.
<적용>
-당신이 이해하는 <은혜>와 <보상>의 개념에 대해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당신이 이해하는 <의>와 <행위>에 관해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29절의 <주는 나의 등불>이라는 주제로 간략한 당신의 신앙고백을 적어 보십시오.
<기도>
주님, 저희는 상주시는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구원은 저희의 행위와 관계없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의 결과지만 저희에게 베푸시는 상급은 저희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시는>(21절) 하나님의 보상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버리지 않고 행함으로 얻는 공의의 상임을 고백하오니 부디 저희도 다윗처럼 그렇게 늘 여호와의 도를 지키며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