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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압살롬아  압살롬아  (삼하 1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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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압살롬아</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압살롬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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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삼하 18:24-33</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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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 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gt;(33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lt;아파하다&gt;는 말의 히브리어 &lt;라가즈&gt;는 &lt;떨다&gt; &lt;전율하다&gt;는 뜻의 말입니다(22:8, 출 15:14, 삼상 14:15, 시 18:7). 이는 당시 다윗 왕이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접하고 극심한 충격과 함께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비탄에 빠졌다는 사실을 잘 말합니다. 다윗이 &lt;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gt;하고 절규한 것은 죽은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본능적인 비탄입니다. 자신의 범죄(11장)가 가져온 뿌리 깊고 철저한 하나님의 심판(12:10-12)에 대한 아픔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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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인생살이라는 것이 이런저런 굴곡을 피할 수 없는 것이어서 때로는 옴짝달싹도 못하고 완전히 밧줄에 묶인 듯한 곤경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거기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와 무력감을 절감하며 몸부림합니다. 말하자면 안전지대에서 갑자기 밀려난 느낌과 함께 그로 인한 깊은 상실감이 엄습해 오면서 인생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은 의기소침함에 빠지고 마는데 지금 다윗의 절망감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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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사실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다 어쩔 수 없는 죄인입니다. 누구도 감히 스스로 의인임을 주장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그 약함과 죄됨을 탓하지 않으시고 그 모든 것을 과거지사로 덮어 버리셨습니다. 그것은 그저 하기 쉬운 말로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피를 온통 다 쏟으며 사랑을 증명하신 겁니다. 십자가에 달려서도 변치 않은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모순과 배신과 약함을 감싼 것입니다. 단 하나뿐인 생명으로 증거한 이 사랑을 믿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목숨 귀한 줄을 모르는 자일 뿐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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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또 그런 사람과 주님의 피는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그 피의 절절한 사랑을 믿는 것은 다름 아닌 배반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믿는 것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와 약함으로 인한 배신에도 끝내 돌아서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의지해서 우리는 주저앉지 않고 다시 생기에 찬 모습으로 새 출발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험악한 죽음 앞에서 &lt;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gt;하며 몸부림쳤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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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부디 다윗의 이 절절한 심정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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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본문 28절에 나오는 &lt;평강하옵소서&gt;는 히브리말로 &lt;샬롬&gt;입니다. 당신이 이해하는 &lt;샬롬&gt;에 대해 적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29절과 32절에서 다윗의 강한 부성애를 엿볼 수 있는 말씀을 옮겨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33절을 읽고 당시 비통한 다윗의 심경에 대해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2"><br></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주님, 다윗이 압살롬의 비보를 듣고 통한의 울음으로 절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해도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진심으로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했고 비탄에 빠져 괴로워했습니다. 이런 다윗의 아픔과 고통 속에서 저희들에 대한 아버지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