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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압살롬의 최후  (삼하 1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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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압살롬의 최후</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삼하 18:9-15</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가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gt;(9절).</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결국 압살롬은 자신이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던 길고 탐스런 머리칼이 상수리나무 가지에 휘감겨 공중에 달리게 되었고, 그 사실을 보고받은 다윗의 심복 요압은 &lt;손에 작은 창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찔렀다&gt;(14절)고 합니다. 다른 부하들이 &lt;내 손에 은 천 개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이 ...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젊은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 하셨나이다&gt;(12절) 그랬지만 요압은 기어이 압살롬의 심장에 단창을 꽂고야 말았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이처럼 당시 다윗은 자신이 직면한 모진 현실의 아픔과 도전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고, 그 현실을 하나씩 통과하며 지난날의 안주했던 삶과 결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절한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스러움의 정체는 그가 이전에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던 것이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압살롬의 그 참혹한 최후는 그를 이제껏 안전하게 지켜주었던 모든 것을 박탈당한 느낌이었고, 미래를 알 수 없는 공허함 속에서 희망의 촛불은 꺼져 가고 분노의 발톱이 자신의 심장을 할퀴고 있었으며 어디에서도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죽음 같은 고독이 그를 짓눌렀습니다. 말하자면 아버지의 사랑도 압살롬을 그 치명적인 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지 못했으며 그의 야망이 덫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왕의 명망도 능력도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등 그 어느 것 하나도 한계상황의 압살롬을 구출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렇게 자신이 철저하게 혼자가 된 느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0 -->
<p class="p1"><span>그러나 하나님은 또 그런 곳에서 역사하십니다.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뼛속 깊이 깨닫는 순간, 그것은 다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우리의 기도는 더욱 깊어지며 우리의 영혼도 비로소 하나님을 향해 애타게 달려갈 줄 알게 될 것입니다.</span></p>
<!-- paragraph:p0011 -->
<p class="p2"><br></p>
<!-- paragraph:p0012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다윗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요압이 굳이 압살롬을 죽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본문 9절 말씀에 대한 당신의 느낌을 적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본문 5절 말씀을 읽고 &lt;부성애&gt;에 대해 적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2"><br></p>
<!-- paragraph:p0017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주님, 결국 압살롬이 참혹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몇 번이나 아버지 가슴에 못을 박았던 아들인데 이번에는 더 이상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lt;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gt;는 다윗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지휘했던 요압이 그의 심장에 단창 세 개를 박았습니다. 이 끔찍한 압살롬의 죽음을 보며 저희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고, 또 많은 것을 느끼며 보다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