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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0210418m] 도마의 쌍둥이 형제 (요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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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20210418m</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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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요 20:24-29</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1"><span>도마의 쌍둥이 형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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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요 20:24-29, 개정)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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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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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24절을 보면,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 다른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처음 제자들에게 나타났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안식 후 첫날 저녁은 주님이 부활하신 당일 저녁입니다. 제자들이 문을 닫아 걸고 숨 죽여 떨고 있을 때, 갑자기 주님이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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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누가복음에서 이 대목을 보면 이렇습니다. 누가복음 24장 36절 이하입니다.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이게 바로 부활하신 주님의 첫 출현입니다. 놀라서 믿지 못하는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확인시킨 첫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영이 아니다’라고 하십니다. 귀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영으로 알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영적 존재로 나타나신 것으로 알았다는 겁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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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여러분, 부활체는 영이 아닙니다. 살이 있고 뼈가 있고 손과 발 같은 지체가 다 있습니다. 주님이 부활의 첫 열매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나오는 주님의 모습을 보면 장차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 것인지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부활체는 살과 뼈와 지체를 다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 몸이 지금 우리의 육체와 같은 것이 아니라 신비한 부활체로 변화된 몸입니다. 낡거나 늙거나 유통기간, 사용연한이 없는 신비한 몸이 부활체입니다. 보십시오. 제자들이 유대인들이 두려워 방문을 닫아걸고 있었지만, 갑자기 주님이 거기에 나타나십니다. 영도 아니고 살과 뼈도 다 가지고 계셨지만 주님은 부활체셨기에 공간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부활체는 시공간의 제약을 당하는 자연적인 몸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24장 13절 이하를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기에도 주님은 제자들에게 홀연히 나타나셨나가 사라지십니다. 주님은 부활의 몸이셨기에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닫아 놓은 방 안에 나타나시기도 했고, 함께 식사하다가도 자취를 감추기도 합니다. 부활체는 자연적인 육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부활체는 신비한 몸입니다. 누가복음 24장 51절도 보십시오.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부활하신 주님은 40일간 이 땅에 계시다가 천국으로 가셨는데 영으로 가신 게 아니라 부활체로 가셨습니다. 주님은 천국에 영으로 계신 것이 아니라 부활체로 계십니다. 그 부활체의 몸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을 보면 제자들이 주님의 승천을 쳐다보고 있을 때, 천사들은 지금 너희가 본 그대로 주님이 오실 것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비로소 우리는 부활의 몸이 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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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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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부활하신 주님이 당일 저녁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함께 있지 않았기에,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도마는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25절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제자들이 전해준 말로써는 못 믿겠다는 뜻입니다.</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2"><br></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성경에는 도마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는 열두 제자 가운데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는 오늘 설교본문 때문에, 즉 의심과 완고한 불신 때문에 유명해진 제자입니다. 도마의 고향은 갈릴리였고, 직업도 어부였습니다. 도마는 쌍둥이라는 뜻입니다. 왜 그의 이름이 쌍둥이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실제 그가 쌍둥이였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그에 관한 자세한 언급은 없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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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1"><span>도마가 얼마나 지독한 회의주의자요 실증주의자였는가에 대해서는 그의 말에 잘 나타납니다. 다른 제자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그는 믿지 못합니다. 도마가 믿지 못하겠다는 그의 말은 현대인들의 말과 똑같습니다. 도마가 쌍둥이라는데 그 쌍둥이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내가 직접 보고 확인하지 않고서는 절대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현대인들이 하고 있습니다. 도마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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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여드레 후에 주님이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때 도마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26절 하반절 이하입니다.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예수님은 도마에게 네 말대로 해보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믿으라고 하십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2"><br></p>
<!-- paragraph:p0021 -->
<p class="p1"><span>그러자 도마는 유명한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의 신앙고백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버금가는 제대로 된 정확한 고백입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는 크게 칭찬하시며 심지어는 천국 열쇠까지도 주십니다. 그것 때문에 베드로가 가톨릭에서는 초대 교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도마에게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주님은 보아서 믿는 자들보다 안 보고 믿는 자들이 더 복되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도마의 신앙고백을 칭찬하기보다는 아쉬워했습니다. 안 보고 믿기기 어렵지 못과 창 자국에 직접 손을 넣어보고도 믿지 못할 사람이 있을까요? 안 보고 믿는 것, 이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못과 창 자국을 보고 믿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고 흠모하지만 정작 주님의 평가는 다릅니다. 주님은 안 보고 꿋꿋이 믿는 믿음을 귀하고 복 있다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도마처럼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못 믿겠다는 이에게 주님은 그렇다면 손을 넣어보라고 하시면 부드럽게 책망하십니다. 안 보고 믿는 것이 훌륭한 믿음입니다. 우리가 도마처럼 생각하면 주님은 어떤 식으로든 체험할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진정한 믿음은 보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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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23 -->
<p class="p1"><span>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노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7절입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이것이 주님이 평가하시는 진정한 믿음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을 따라 다니며 떡 먹고 고기 먹고, 주님의 기적을 직접 체험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럼에도 그들 가운데 끝까지 주님을 따른 사람이 있습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 동안 온갖 기적을 다 체험했습니다. 그들은 온갖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했습니다. 민수기 14장 1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그래서 출애굽 1세대 60만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다 광야에 뼈를 묻었습니다. 민수기 14장 29절 이하를 보십시오.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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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p2"><br></p>
<!-- paragraph:p0025 -->
<p class="p1"><span>우리는 도마와 같은 태도를 취하지 맙시다. 말씀만으로 주님을 믿읍시다.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을 봽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을 뒤로 하고서 도마는 주로 아시아권에 선교를 했습니다. 그는 말년에 인도에 가서 선교하다가 힌두교도들에게 참수를 당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인도에는 도마의 성지가 많습니다. 그의 무덤, 기념교회, 기도하던 동굴, 피신했던 동산, 도마의 샘이라는 성지도 유명합니다. 주님은 도마에게 보고라도 믿게 하심으로써 이후에는 도마로 하여금 누구보다 훌륭한 사도의 길을 걷게 하시고 순교로 생을 마감하게 하셨습니다. 도마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도마의 쌍둥이 형제들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넘치기를 기원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6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br></span></p>
<!-- paragraph:p0027 -->
<p class="p1"><span class="Apple-converted-space"><br></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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