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석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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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기도 / 다같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 / 301 / 다같이
기도 / 가족중
주님, 이 추석 아침 저희 가족이 함께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 세상이 불안과 두려움에 떨며 어렵게 어렵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직장도, 각급 학교도, 사업도 모두 최악의 상황에서 고향도 찾지 못한 채 다 객지에서 이렇게 추석을 맞았습니다. 하오나 저희의 가정을 지키사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시고, 또 굶지 않게 하시고, 헐벗지 않게 하시고 어려운 중에도 자족하며 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힘들수록 오히려 가족끼리 더욱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하며 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부디 이 <코로나> 정국을 믿음으로, 주님에 대한 더 깊은 신뢰와 기대로 이길 수 있게 하시고, 날마다 순간마다 저희 가족들을 성령으로 격려해 주시옵소서. 남은 2020년 석 달도 주님이 친히 저희 가정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 / 시 91:1-11 / 다같이
말씀 / 전능자의 그늘 아래서 / 인도자
올해는 <코로나19>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거의 느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흩어져 살던 가족, 친지들이 일 년에 한두 번 명절 때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게 전통적인 명절 풍속이고 문화인데 올 추석은 그게 어려워져 모두들 많이 아쉬워하고 섭섭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그늘 아래서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사는 사람들이므로 어디서든 추석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 예배하는 일을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 누가 뭐래도 올해 역시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요새가 되사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셨고, 또 각별한 은혜로 보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우리가 왜 올해도 이 추석 명절 아침 하나님을 예배하며 감사해야 옳은지를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심한 전염병에서 건져주셨기 때문입니다(3절).
졸지에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또 격리치료를 받으며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그래도 우리는 주님이 든든한 요새가 되사 여기까지 탈없이 올 수 있었으므로 감염병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고백과 찬양을 돌려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2.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3절).
이 세상에는 나를 잡고 해치기 위한 사냥꾼들의 올무가 지천입니다. 더구나 새 사냥꾼의 올무는 더욱 교활해서 그들의 타겟이 되면 누구도 빠져나갈 사람이 없을 만큼 치명적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이 우리 가정과 가족들을 보호하사 그 새 사냥꾼의 올무의 희생자가 되지 않게 하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일이야말로 지극히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3. 천사들을 명하사 모든 길에서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11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수호천사를 보내사 올해도 그 어떤 화도 우리 가정에 미치지 못하게 하시고, 그 어떤 재앙도 우리 가정에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막으사 철저하게 지키신다(10절)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밤에 찾아오는 공포도, 낮에 날아드는 화살도,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도, 밝을 때 닥치는 재앙도 다 물리쳐 주시고,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져도 너의 가정만큼은 결코 그런 변고를 당치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감사합시다.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합시다. 그래서 남은 올 석 달도 주 안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고 복된 가정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찬송 / 559 / 다같이
폐회 / 주기도문 / 다같이
원문 자료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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