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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큰 떨림  (삼상 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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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graph:p0001 -->
<p class="p1"><span>큰 떨림</span></p>
<!-- paragraph:p0002 -->
<p class="p1"><span>삼상 14:8-15</span></p>
<!-- paragraph:p0003 -->
<p class="p2"><br></p>
<!-- paragraph:p0004 -->
<p class="p1"><span>&lt;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 올라가지 말 것이요 ...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gt;(9-10절).</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5 -->
<p class="p1"><span>이것은 요나단이 하나님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블레셋과의 전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즉 요나단은 두 가지 경우 가운데서 둘째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징조로 삼으려했습니다. 이유는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에게 올라오라고 한다는 것은 곧 그들의 전투 의지가 약한 것으로 판단해도 틀림이 없다고 본 때문인 것 같습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6 -->
<p class="p2"><br></p>
<!-- paragraph:p0007 -->
<p class="p1"><span>그래서 요나단은 블레셋이 둘째 경우와 같은 반응을 보일 때 공격한다면 큰 전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t;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gt;(12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lt;성전&gt;의 특색을 표현하는 전형적인 술어입니다(수 6:2, 8:1, 7, 10:8, 12, 19, 삿 11:30, 32, 12:3).</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08 -->
<p class="p2"><br></p>
<!-- paragraph:p0009 -->
<p class="p1"><span>물론 그 날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도 &lt;반나절 같이 땅 안에서 쳐 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gt;(14절) 됐다고 합니다만 정작 블레셋 군대를 큰 공포 속에 몰아넣은 것은 하늘도 땅도 진동한 &lt;큰 떨림&gt;(15절)때문이었습니다. 원문은 &lt;하나님의 큰 떨림&gt;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천지가 뒤흔들리는 듯한 공포와 지진 재앙이 임해 블레셋 사람들에게 멘붕이 오고 군대는 곧 패닉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10 -->
<p class="p2"><br></p>
<!-- paragraph:p0011 -->
<p class="p1"><span>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블레셋에 내리신 재앙이었습니다. &lt;떨림&gt;이라는 히브리어 &lt;하드라&gt;는 극도의 공포심을 뜻하는 심리적 현상을 가리킵니다. 특히 여기서 그런 큰 떨림에 빠진 부대는 당시 믹마스에 주둔하고 있던 블레셋 본대(13:16)와 &lt;세 대로 편성해&gt; 먼저 침투시킨 &lt;노략꾼&gt;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로서는 다시 한 번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span></p>
<!-- paragraph:p0012 -->
<p class="p2"><br></p>
<!-- paragraph:p0013 -->
<p class="p1"><span>&lt;적용&gt;</span></p>
<!-- paragraph:p0014 -->
<p class="p1"><span>-블레셋 군대에 대한 요나단의 모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span></p>
<!-- paragraph:p0015 -->
<p class="p1"><span>-본문의 요나단의 &lt;표징&gt;(10절)과 사사기 7장의 기드온의 표징(9-15절)을 비교해 보십시오.</span></p>
<!-- paragraph:p0016 -->
<p class="p1"><span>-이 시대의 전쟁도 하나님의 손에 달렸을까요?</span></p>
<!-- paragraph:p0017 -->
<p class="p2"><br></p>
<!-- paragraph:p0018 -->
<p class="p1"><span>&lt;기도&gt;</span></p>
<!-- paragraph:p0019 -->
<p class="p1"><span>주님, 저희는 하나님이 진정한 역사의 주인이심을 확신합니다. 그 어떤 권력이나 영웅도 역사를 자기 뜻대로 이끌어 가지는 못했습니다. 전쟁도 예나 지금이나 다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합니다.</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 paragraph:p0020 -->
<p class="p1"><span>따라서 전쟁의 승패 역시 군비나 전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린 것임을 진심으로 믿사오니 인류로 하여금 더욱 겸허하고 겸손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요나단의 얘기가 저희에게 큰 깨달음과 깊은 은혜가 되게 해주시옵소서.</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