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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를 쉬는 죄 (삼상 12:19-25)

기도하기를 쉬는 죄

삼상 12:19-25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중보의 기도를 부탁하는 대목입니다. <...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19절). 

그릇된 동기에서 왕을 구했던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사무엘은 위로와 권면 그리고 경고의 말을 남김으로써 왕정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최종 마무리하는 데 우리가 기억하는 유명한 약속까지 합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23절). 

사무엘은 분명 중보의 사명을 띤 선지자로서 백성들을 위해 기도를 게을리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큰 죄가 된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백성들은 신정을 거부하고 왕정을 고집하는 우를 범했을지라도 지도자로서 그들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스럽습니다. 

우리도 늘 식지 않는 기도의 열정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리더의 첫째가는 덕목은 중보기도의 사역임을 결코 잊지 말 일입니다. 

오죽하면 <기도하기를 쉬는> 행위가 <죄>라고 했겠습니까? 


사무엘은 기도의 여인 한나가 서원기도를 하여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기도의 아들인 사무엘은 이렇듯 <기도하기를 쉬는> 것을 <죄>라 믿으며 백성들을 위한 중보기도에 힘썼던 위대한 기도의 선각이었습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기도하기를 쉬는 죄>에 빠지지 맙시다. 

기도 쉬는 죄가 코로나로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다 사무엘처럼 <나는 결코 코로나19 하에서도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겠다>며 다짐합시다.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며 기도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실 것입니다. 


<적용>

-사무엘 선지자가 말한 <기도하기를 쉬는 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문 24절 말씀을 옮겨 적어 보십시오.

-요즘 당신의 기도생활은 어떻습니까?


<기도>

주님, 기도를 아예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쉬는 것조차 죄가 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기도 쉬는 행위가 강도나 절도나 간음과 같은 죄와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어서 기도를 쉬면 저희 영혼이 질식하고 고사함을 깨닫습니다. 더욱 근신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특히 리더들은 공동체를 위한 중보기도에 태만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